본문 바로가기

웰빙423

한없이 낮아지고, 한없이 귀해지고... 자신이 태어나서 부여받은 것보다 훨씬 과대평가하는 분도 계시고, 훨씬 과소평가하는 분도 계십니다. 자신에 대해 너무 자신만만한 분도 계시고 또 너무 자신이 없는 분도 계시는데 둘 다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알아집니다.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했던 분들은 '나는 정말 미물이.. 2007. 10. 26.
시신 속에 남아 있는 에너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이 죽어도 시신 속에는 일정한 에너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 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받는 것이 72근의 정精입니다. 72근 정도의 정.. 2007. 10. 25.
공정한 시각인가? 자기 자신을 공정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는'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계속 남에게 피동적으로 당해 왔다는 시각을 가진 분도 계시고, 자신이 가해자가 되어 남에게 손해만 입혀 왔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는데, 모두 올바른 시.. 2007. 10. 25.
허세가 심한 장례문화? 제가 예전에 태국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제가 묵은 호텔이 장례식장 바로 옆이었습니다. 밖을 내다보면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고 매일 장례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네가 온통 꽃집인데 장례식에 사용할 꽃들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이라면 하얗고 노란 꽃만 쓰는데 그.. 2007. 10. 24.
자신을 두루 볼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이런저런 시각으로 보는 안목을 가져야만 나를 찾는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다 볼 수 있어야 하고, 그중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한 면만 보는 것은 .. 2007. 10. 24.
장례문화 개선이 필요하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수련하는 사람들은 '선仙문화'를 가꾸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 '선仙'이란 하늘을 알고 하늘과 하나가 되고 하늘을 알리는 일, 자연을 알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연을 알리는 일, 또 사람을 알고 사람과 하나가 되고 또 사람들을 알리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 2007. 10. 23.
잘한 일과 잘못한 일 살아오면서 잘한 일과 잘못한 일을 써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어떤 분은 '나는 이렇게 잘 살아왔다' 하면서 잘못한 일은 꼭꼭 숨기고 자랑 위주로만 쓰시고, 어떤 분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잘한 일은 하나도 없는 분같이 쓰십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잘한 일이 하나도 없고, 오직 수련을 하는 것만 잘.. 2007. 10. 23.
시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죽고 나서 자기 시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자기 마음입니다. 일단 몸을 벗으면 그 몸에 대해서는 가치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다 쓴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몸이 필요하지 않게 된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내 시신을 땅속까지 가져가겠다' 하는 것은 부질없는 욕심이.. 2007. 10. 22.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야.. 자각수련에는 하늘에 자기가 살아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 자세에 따라 잘못한 것이 사해지기도 하고 덧붙여지기도 합니다. 살아온 과정을 한 번씩 정리해서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해서 하는 것인데, 써내신 것을 보면 그분이 살아온 과정이 어떻고 현재 마음가짐이 어떻다는.. 2007. 10. 22.
염원대로 되어 나온다 자유롭게 살지 못했던 분들은 죽어서 새가 되고 싶다느니 물고기가 되고 싶다느니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격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인간으로 태어나느니 차라리 물고기가 낫다', '차라리 훨훨 날아다니는 새가 낫다' 고 생각하는 것이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와서 참새가 되어 그 사람 옆에 머.. 2007. 10. 19.
자각수련, 나는 누구인가? 자각自覺수련은 자기 자신을 깨달아 나가는 수련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글을 써내시라고 숙제를 내드리는데, 이 질문은 수련에 드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관문과도 같습니다. 이 질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수련과정에 제대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죠. 마치 집.. 2007. 10. 19.
죽을 때 먹는 한 마음이.... 결정적일 때 한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 하는 것이 다음 생을 결정짓는 변수가 됩니다. 1% 의 죽는 공부가 왜 남아 있는가 하면, 죽음이 한 사람의 인생을 판가름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죽는 때인 것이지요. 죽을 때 그 사람이 어떤 생각.. 2007. 10. 18.
깨달음이란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 흔히 '깨달음' 이라고 하면 멀고 우주적인 것, 과학적인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쉽게 얘기하면 안다는 것인데, 뭘 안다는 것인가 하면 자기 자신에게 대해 안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우주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해 알면 우주에 대해 아는 것이 됩니다. 사람들이 남.. 2007. 10. 18.
죽음은 결산하는 공부 죽음에 대한 공부는 죽을 때 하는 것입니다. 살아생전에 아무리 열심히 자신을 갈고 닦았고, 아무리 완성을 이뤘다 하더라도 99%입니다. 죽을 때 하는 1% 공부가 남겨져 있습니다. 죽음은 살아 있을 때의 공부를 결산하는 공부입니다. 죽을 때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죽는가 하는 것이 그동안 해 온 공.. 2007. 10. 17.
자신이 변하고 주위를 변화시키는 수련 수련이란 내면을 향해 갈고 닦는 것입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다음에 주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을 변화시킨다 할 때 생각을 바꾸어 놓겠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자라온 환경이나 받은 교육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의 어떤 생각을 내가 바.. 2007. 10. 17.
선계는 단번에 가야 선계는 우주의 맨 꼭대기, 정점에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구에서 우리 은하의 정점인 북극성까지의 거리만 해도 800만 광년이라고 말씀드렸지요? 우리는 8,000년 전의 일도 잘 모르겠는데 800만 광년이라 하면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800만 광년이라는 것이 다녀오는 데 걸리는 시간도 아닙니다. .. 2007. 10. 16.
나는 금생에 어디까지 갈 것인가? 『선계에 가고 싶다』를 일고 나니까 너무 크고 높은 길이라서 제가 따라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수련한 내용은 한 가지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자 어떤 수련을 하느냐는 자신이 어떤 원력을 세우느냐에 달렸습니다. 태어날 때 스케줄이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자신이.. 2007. 10. 16.
천기와 우주기를 익혀 놓아야 영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적인 수련이 필요하며, 그중에서도 천기와 우주기를 운용하는 수련이 필요합니다. 지기地氣는 땅에서만 필요한 기운이어서, 지기만 가지고 호흡한 사람들은 하늘로 올라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예컨대 천기를 모르고 천당에 갔다 하면 아무것도 .. 2007. 10. 15.
자신의 원력을 세우라 심력은 곧 마음의 힘입니다.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떨쳐버리고 싶은데 안 떨쳐지는 것은 심력의 문제입니다. 힘이 없어서 못하는 것입니다.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기운이 없으니까 못하는 것이죠. 왜 기운이 없는가 하면 첫째, 어딘가 시달리는 부분이 있어서 기운이 빠지는 것입니다. .. 2007. 10. 15.
영급은 기운의 모습으로 결정된다 '이진사의 향천'을 보면 '인간으로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것인지 기적인 수련을 하여 보면 알 수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진사가 마음공부를 많이 하여 마음은 한없이 가벼워졌지만, 살아생전에 호흡을 통한 수련을 하지 않아서 몸이 무거웠다는 것이지요. 인간의 진화의 수준을 결.. 2007. 10. 12.
운명을 바꾸는 방법 수련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변수를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일치시키려는 노력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남사고 선인이 스케줄은 인간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셨지요. 태어남과 죽음만이 하늘의 일이며, 누구로 태어날 것인가까지도 자신이 알아서 할 수 있는.. 2007. 10. 12.
나누면 더 큰 축복이 온다 비우는 방법에는 버리는 방법과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에게 베푸는 것은 자신의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움을 돕는 방편으로 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서 비우는 것을 길가에 놓아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쓰레기가 되어 자연에게나 타인에게 장애물이 되는 것입.. 2007. 10. 11.
제가 수련을 잘 하고 있는지요? 수련을 잘 하고 있다면 첫째는 몸이 바뀌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몸이 전보다는 나아져야 합니다. 전보다 건강해지고, 편안해지고, 가벼워져야 합니다. 둘째는 마음이 편안해져야 합니다. 수련하고 나서 마음이 전보다 더 괴로워졌다면 수련이 뭔가 잘못된 것이죠. 셋째는 기운으로 하고자 하는.. 2007. 10. 11.
물질, 감정, 생각을 비우기 마음을 비우는 순서는 물질을 비우고, 감정을 비우며, 생각을 비우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물질이 몸을 지배하고, 몸이 감정을 지배하며, 감정이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이 마음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물질의 비움은 본래 왔던 상태대로 씨앗인 영(靈)하나만 가지고 돌아가는 .. 200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