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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4권)145

일상(日常)이 중요 일상(日常)이 중요 사람은 모두 받은 바 일이 있으니 직분이라고 한다. 이 직분에 충실할 때 하늘은 인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아무리 어떤 일을 잘 해도 그것이 직분이 아닌 다른 일일 경우에는 인정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본인의 직분을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것은 흘러가는.. 2018. 7. 14.
호흡 7 호흡 7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 결정되어 있지 않은 것은 인간의 일뿐이다. 인간은 자체로서 변수투성이로 구성되어 있어 신조차도 종잡을 수 없는 변화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항상 노력하는 자는 신과 동렬에 오를 수도 있으며, 자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는 자는.. 2018. 7. 14.
자족을 알라 자족을 알라 항상 마음의 중심은 나여야 한다. 이 세상은 나 위주로 건설되었으며 나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은 나 자신 운용의 묘를 살리지 못해서이지, 세상이 왜곡되어서는 아닌 것이다. 잘될 것 같은 부분은 키우고 잘 안 될 것 같은 부분은 제거하여 모두 평온하.. 2018. 7. 14.
정성 정성 정성은 그 자체로서 하늘이 되는 길이다. 정성으로 집중함으로써 그것으로 일체가 되는 것이다. 정성으로 이룬 결과가 아닌 정성 그 자체인 것이다. 정성이 없으면 결과가 같아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정성이 있으면 설령 그 결과가 흡족치 않더라도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2018. 7. 14.
현재의 위치가 가장 중요 현재의 위치가 가장 중요 현재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요. 미래를 결정짓는 작업이다. 현재의 사용은 인간에게 부여된 가장 커다란 특권이다. 이 특권으로 인하여 인간은 신과의 동화에 성공할 수 있다. 신은 인간에게 특수한 조건에서의 동화를 .. 2018. 7. 8.
나는 절대 명제 나는 절대 명제 매사가 자신에게 달렸다. 모두 나에게서 시작된 것이며 모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다. 나에게서 출발하여 나에게로 귀착되는 모든 것들은 시작도 끝도 모두 오직 나일 뿐이니, 문제의 해결 방법 역시 나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니라. 벗어나려 해서 벗어날 수 있는 .. 2018. 7. 1.
고해의 의미 고해의 의미 하늘은 공평하다. 일견 불공평한 것 같아도 매사에 있어 극히 지극하게 공평한 것이다. 모든 일을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판단하지 말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전, 현, 후 3생을 통틀어 나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생과 현생의 살아온 부분이다. 전생의 .. 2018. 6. 29.
소각과 대각 소각과 대각 모든 것은 O(원)이다. O은 모든 것의 시작이요, 모든 것의 끝이다. 모든 것은 O에서 출발하여 O으로 귀결된다. O이란 우주이다. 우주는 광활하고 끝이 없어 인간의 상상으로도 닫기가 어렵지만 또한 내 손바닥 안에 있어 마음으로 깨면 쉽게 내 것이 되기도 한다. 지금껏 우주에 .. 2018. 6. 24.
정확에서 출발해야 정확에서 출발해야 매사는 정확에서 출발해야 한다. 정확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차후 벌어지는 오차를 감당할 수 없다. 정확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봐야 인간의 힘으로는 60%밖에 도달할 수 없다. 나머지 40%는 본성이 담당한다. 본성이 100% 밝아진 경우에는 어떤 일이든.. 2018. 6. 17.
거듭되는 좌절 거듭되는 좌절 항상 어떤 일에는 순서가 있다. 그 순서는 때가 되었을 때, 이루질 만큼 노력해야 된다는 것이다. 노력이 없이 이루어진 일은 결국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므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 이르기 전에 그만두지 않으면 본인에게 해가 되는 결과가 발생된다. 완벽하게 .. 2018. 6. 10.
물(物) 위주로 생각하면 고개가 꺽어진다 물(物) 위주로 생각하면 고개가 꺽어진다 하늘은 인간의 일을 떠나 감사의 대상이다. 하늘이 있고 인간이 있는 것이지, 인간이 있고 하늘이 있는 것이 아니며, 하늘의 뜻이 반영되어 세상의 모든 것이 존재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늘의 뜻대로 매사가 진행되어 가고 있으며 .. 2018. 5. 27.
문학의 어려움 문학의 어려움 때란 그리 쉽게 오는 것이 아니다. 오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나서서 획득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있는 것이며, 이런 적극적인 방법이 더욱 효과가 있는 것이 인간의 일인 것이다. 글은 평생의 일이 될 것이다. 가볍게 생각하여 시작하는 것보다 중복되게 상황을 겪어 보고 나.. 2018. 5. 20.
인간이 위대한 것은 정성 때문 인간이 위대한 것은 정성 때문 모든 일의 결과에 대하여 궁금해 하지 말아라. 할 만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다. 인간의 힘이 유한한데도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음은 인간은 정성을 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성은 그 어떤 무기보다도 하늘에 대해서는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 2018. 5. 13.
작은 일 3 작은 일 3 매사는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작은 것이 크게 되고, 큰 것은 다시 작은 것으로 순환되는 것이 우주의 일이다. 따라서 큰 것을 얻기 위하여는 작은 것을 공략하고, 작은 것을 얻기 위하여는 큰 것을 공략하는 것이 일의 순서이다. 모든 것을 어렵게 생각하면 한(限)이 없으니, 모.. 2018. 5. 6.
작은 일 2 작은 일 2 모든 것의 시작은 작고 사소한 것이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여 크고 대단한 것으로 발전하여 나가는 것이다. 작고 사소한 것이 대단한 줄 알면 크고 대단한 것은 더욱 대단하다. 모든 인류의 시원이 정충 하나였듯이 도의 가르침은 아주 작은 손짓, 몸짓에서 우러나오는 .. 2018. 4. 22.
작은 일 1 작은 일 1 항상 하찮은 일이 뒤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작은 일일수록 신경써서 처리할 것을 요한다. 작다고 무심코 넘겼다가 생각지 않게 후에 엄청난 결과가 오는 수도 있는 것이니, 작은 일에 대하여 주의함으로써 큰 일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허나 작은 일 중에도.. 2018. 4. 1.
마음은 스승 마음은 스승 항상 마음에 지닌 바가 바르면 모든 것이 바르게 돌아가게 되어 있다. 마음은 나 자신이며 나를 이끌어 가는 스승이며 나의 수련에 영향을 받는 대상이기도 한 것이니, 마음을 놓치면 다 놓치고 마음을 얻으면 다 얻는 것이다. 마음은 어디에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며, 마음.. 2018. 3. 25.
수련은 작지도 크지도 않아 수련은 작지도 크지도 않아 이미 모든 해법이 내 안에 있다. 속(俗)의 모든 것들과 선(仙)의 모든 것들을 풀어가는 방법은 물론 그에 필요한 기타 사항들까지도 모두 내 안에 있다. 하루하루의 목표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관한 것도, 그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관한 것도, 그로 .. 2018. 3. 18.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항상 모든 것이 내 수중에 있다.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아도 내 손안에 있는 것이며, 내 것인 것 같은 것은 물론 내 것인 것이다. 황당한 것 같으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내 것 아닌 것이 없음은 내 것이라고 모두 내 마음대로 .. 2018. 3. 11.
일상(日常)의 계획 일상(日常)의 계획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고, 한 달의 계획은 월초에 있으며, 일 년의 계획은 연초에 있다. 수련의 계획은 시작에 있고, 수련의 진전은 일과에 있다. 수련에 있어 챙겨야 할 사항은 자신의 마음이다. 자신의 마음은 거울에 비추어 보면 본인의 상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 2018. 3. 4.
명(命)의 조절이 가능 명(命)의 조절이 가능 원래 깨달음은 번뇌 속에 있다. 번뇌의 한가운데 핵을 이루고 있는 것이 각(覺)이며 이 각의 한가운데 명(命)이 있다. 명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각을 통과하여야 하며, 접근이 허락되기 위해서는 각을 득해야 한다. 각은 평소 꾸준한 번뇌의 정리로서 가닥을 잡아야 하.. 2018. 2. 23.
호흡에 감사해야 호흡에 감사해야 무릇 매사가 다 잘되지는 않는다. 잘되는 일이 있고 안 되는 일이 있는바, 이 모든 것들이 실은 같은 것이다.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구할 것이 있으며, 되면 되는 대로 버릴 것이 있는 것이다. 된다고 해서 좋아할 것도, 안 된다고 해서 나빠할 것도 아닌 모두 똑같은 것이.. 2018. 2. 22.
도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도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도의 길은 참된 도반이 있지 않으면 멀고 험하다. 허나 도반이 있으면 결코 먼 길도 아니며 힘든 길도 아닌 것이다. 힘들지 않아 힘들지 않은 것이 아니고 그것을 상쇄할 기쁨이 반드시 뒤에 따르므로 그 힘겨움은 결코 큰 비중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참.. 2018. 2. 18.
도는 조정 도는 조정 원래 도란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버리는 것이란 모두 나의 세계인 곳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념이며, 어느 정도를 넘고 나면 구함과 버림 역시 하나이지 둘이 아니다. 내게 필요한 것과 남에게 필요한 것의 조정, 이것이 도이며 이 과정에서 버림과 구함이 있는 것이다. 식물은 .. 2018.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