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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4권)

도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by 날숨 한호흡 2018. 2. 18.







도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도의 길은 참된 도반이 있지 않으면 멀고 험하다.

허나 도반이 있으면 결코 먼 길도 아니며 힘든 길도 아닌 것이다.

힘들지 않아 힘들지 않은 것이 아니고 그것을 상쇄할 기쁨이 반드시 뒤에 따르므로

그 힘겨움은 결코 큰 비중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참도는 언제나 내 손 안에 있으나

그것을 발견하여 내 것으로 소화하기까지 무수한 난관을 극복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 난관들은 모두 내가 깨지는 아픔이다.

나의 깨짐은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는 자신이며, 깨지고 부서지므로 없어지는 나는 온 우주가 되는 것이다.




깨져 나간 만큼 나의 부분이 커지는 것이다.

도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내 마음에서 생하여 점차 커지며 하나의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며,

성장하여 후에 온 우주와 일체가 되는 것이다.

일체가 되면 하나가 된다.




우주의 인류 중 수련이 가능한 종족은 수십만 종에 불과하다.

그중 상근기가 되는 인종은 불과 몇만 종이며 깨달음이 가능한 종족은 수천 종일 뿐이다.

인간은 깨달음이 가능한 영성을 부여받았다.

성인이 없는 별에 비하면 지구는 복받은 별이라고 할 수 있느니라.




알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라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26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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