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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의 발견/역사와 인물 이야기29

성삼문.. (퍼온글입니다..) 성삼문은 사육신중 한 사람이다. 조선 4대 임금 세종대왕의 뒤를 이은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병사하자 그 아들 단종(端宗)이 열두살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이 단종을 보필하던 3정승을 죽이거나 귀양보내고 자기동생 안평대군도 강화도.. 2013. 8. 20.
노인의 지혜와 관련한 글 노인의 지혜와 관련한 글 ● 마거릿 엘웰 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그리고 미켈란젤로는 80대와 90대에도 여전히 작품 활동을 했다. 만약 누군가가 그들에게 70대에 “그대들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며 그의 활동을 말렸다면 어찌 됐겠는가? ● 헨리 나우웬 & 원.. 2013. 3. 7.
노력에 대한 명사들의 어록. ○ 최영의 어떤 (무예) 기술에 대해 300번 연습하면 흉내를 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 기술을 보여줄 수 있다. 3000번 연습하면 실전에 쓸 수 있는 정도가 되고 평범한 무술인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 3만 번 연습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게 된다. ○ 사무엘 .. 2013. 2. 18.
세상의 평판을 이긴, 꿈꾸는 사람들.. 세상의 평판을 이긴, 꿈꾸는 사람들.. ●프레드 스미스 예일대 경영학과 학생 때 ‘1일 배달 서비스’에 관한 리포트를 썼다. 교수는 “개념은 재미있고 리포트의 구성은 좋지만 C학점 이상을 받으려면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2012. 12. 18.
[중국]공자가 스승이 된 까닭 자하가 공자에게 공자의 여러 제자에 대해 여쭈었다. "안회(顔回)는 사람됨이 어떻습니까?" "안회는 덕이 있는 사람이다. 그 점에서 그는 나보다 낫다." "자공(子貢)은 어떻습니까?" "자공은 말솜씨가 뛰어난 사람이다. 그 점에서 그는 나보다 낫다." "자로(子路)는 어떻습니까?" "자로는 용기있는 사람이.. 2007. 9. 29.
[중국]한신(韓信)과 한고조(韓高祖) 한신은 한고조를 도와 항우를 평정한 명신이었지만 뒤에는 모반을 꾀했다 하여 고조에게 사로잡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 이때 한신은 이렇게 탄식했다. "과연 옛날 사람의 말이 맞는구나. 재빠른 토끼가 죽으면 충실한 개가 삶겨 죽게 되고, 하늘을 나는 새가 다 없어지면 좋은 활은 넣어두고, 적국.. 2007. 9. 14.
[미국]맥아더 장군과 금접시 맥아더 장군이 육군대학 학장으로 있던 시절, 국회 국방위원들이 대학을 방문하였다. 장군은 위원들에게 학교 교육 상황을 설명한 뒤에 조그만 방으로 그들을 안내하였다. 아무런 치장이라곤 없는 그 검소한 방에는 다만 구석에 쇠로 된 침대 하나가 놓여져 있을 뿐이었다. 맥아더 장군이 설명했다. ".. 2007. 9. 9.
[중국]제(齊)나라 안자(晏子) - 정승의 겸손, 마부의 교만 제나라의 정승인 안자는 체격이 작았던 모양이었다. 그에 얽힌 이런 이야기가 전한다. 어느날 안자가 말을 타고 외출을 하였는데, 그때 그의 마부의 아내가 문틈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부의 아내가 보니, 자기 남편은 정승의 말을 모는 사람으로서 커다란 일산을 받치고, 네 필.. 2007. 9. 2.
[중국]청백리 양진(楊震) 양진은 후한 시대 사람이다. 그는 대단히 박학하여 사람들이 관서(關西)의 공자라고 할 정도였다. 그가 동래군의 태수로 있었을 때의 일이다. 밤이 늦었는데 창읍현의 현령 왕밀이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왕밀이라는 사람은 양진으로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양진이 형주자사로 있을 적에 그를.. 2007. 9. 1.
[중국]당태종과 충신 위징 당태종이 남산으로 나들이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위징이 들어왔다. 위징은 매우 강직한 인물로 황제의 잘못일지라도 끝까지 간하는 사람이었다. 위징이 황제의 나들이에 반대하는 것을 잘 아는 태종은 즉각 아무일이 없는 것 같은 태도를 취했다. 태종조차도 위징의 직간을 두려워.. 2007. 8. 26.
[중국]병사와 고락을 같이 하는 장수 오기(吳起)는 본래 위나라 사람이었으나 노나라에서 벼슬을 했다. 한편,오기의 아내는 제나라 사람이었다. 일이 공교롭게 되느라고 제나라가 노나라를 침범하였다. 오기의 군사상의 능력은 사람들 사이에 평판이 높았으므로, 노나라 사람들은 그를 장수로 삼아 제나라 군사에 대적코자 하였으나, 오.. 2007. 8. 25.
[중국]새둥우리 선사와 시인 백거이 도림(道林)은 당나라 때 유명한 스님이었다. 그는 항상 수십 자나 되는 높은 나무 위에서 위태롭게 앉아 수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법명 대신 '새둥우리 선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당시 백거이(白居易)라는 대시인이 있었다. 그는 호를 낙천(樂天)이라고 하는 사람으로서 당시 그곳으.. 2007. 8. 22.
[영국]디즈레일리와 그의 하녀 영국 수상 디즈레일리가 젊었을 때 하녀 한 명을 구하고 있던 차에 추천을 받은 여자가 하나 들어왔다. 디즈레일리는 그 여자에게 물어보았다. "당신이 만약 스무 장의 접시를 포개들고 이 방을 나가다가 문턱에 발이 걸렸다고 합시다. 그런 경우 어떻게 하겠소?" 그 여자는 자신있게 대답.. 2007. 8. 19.
[중국]천리를 비추는 보배 제위왕(齊威王)과 위혜왕(魏惠王)이 교외에서 사냥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혜왕이 위왕에게 물었다. "제나라에도 보물이 있습니까?" 위왕이 대답했다. "없습니다." 혜왕이 말했다. "저의 나라가 비록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레 12대의 전후를 각기 비출 수 있는 직경 한 치 되는 구슬이 열 개가 있는데, .. 2007. 8. 11.
이항복의 지혜 선조와 광해군 때의 명신 이항복(李恒福)의 호는 백사(白沙)로 명장 권율(權慄)의 사위였다. 어렸을 때 항복은 권율 대감의 옆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항복의 집에는 큰 감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그 감나무에서는 해마다 감이 주렁주렁 열리곤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감나무는 권 대감.. 2007. 8. 4.
이성계와 무학대사 어떤 날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無學大師)에게 농담을 던졌다. "내게는 대사가 꼭 돼지같이 보이는구려." 무학이 응수하였다. "제 눈에는 대왕께서 부처님으로 보입니다." 이성계가 물었다. "나는 대사를 돼지라고 하였는데 대사는 화가 나지도 않습니까?" 무학대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 2007. 7. 29.
[중국]진시황의 의심 왕전은 진시황을 도와 6국을 평정한 명장이었다. 그는 매우 신중하고도 주도면밀한 사람이었다. 그의 심려원모를 나타내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한창 진나라가 주변 국가들을 복속시키던 때였다. 당시 왕전은 노장이었는데, 또 이신이라는 젊은 장수가 있어서 매우 용맹을 떨치고 .. 2007. 7. 22.
[중국]천하를 얻은 이유 한고조(韓高祖)는 본래 만리장성을 쌓는 인부들을 거느리던 일개 십장이었으나 큰 뜻을 내어 마침내 중국의 주인이 된 사람이었다. 그가 어느 때 큰 잔치를 벌이고 신하들에게 물었다. "내가 천하를 얻은 이유가 무엇이며, 항우(項羽)가 나에게 진 까닭은 무엇이라고 경들은 생각하오?' 고기(高起)와 왕.. 2007. 7. 21.
[그리스]알렉산더의 관찰력 알렉산더 대왕이 왕자였을 때의 이야기이다. 한번은 그의 부왕에게 어떤 말장수가 말을 팔러 왔다. 왕은 그 말을 한번 타 보았으나, 훈련이 완된 거친 말이었다. 왕은 기분이 상하여 소리쳤다. "이런 말은 소용없다! 빨리 데리고 떠나라!" 그러자 옆에 있던 알렉산더는 그 말 주위를 돌면서.. 2007. 7. 15.
선덕여왕의 선견지명 신라의 27 대 선덕여왕(善德女王)의 공주 시절 이름은 덕만(德曼), 아버지는 진평왕이다. 어느 때 당나라로부터 진홍, 자색, 흰색의 3 색으로 그린 모란과 그 씨 서되가 보내어져 왔다. 이에 덕만공주는 말하였다. "이 꽃은 필시 향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꽃을 피워보니 향기가 없.. 2007. 7. 8.
[그리스]대왕, 앞에서 비켜 주십시오 견유학파(犬儒學派)의 거장 디오게네스는 당시 큰 명성을 얻고 있어서, 알렉산더 대왕까지 그를 만나고 싶어하였다. 디오게네스는 나무로 된 통 안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그 속에서 햇볕을 쬐며 언제나 명상에 잠겨 있기를 즐겼는데, 어느날 알렉산더 대왕이 그를 찾아왔다. 알렉산더는 그의 철학자.. 2007. 6. 3.
[중국]초나라 사람의 활 춘추시대에 초(楚)나라의 왕 공왕(共王)이 사냥을 나갔다가 자기 활을 두고 돌아오게 되었다. 가까이 모시는 신하가 말했다. "냉큼 가서 활을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그러자 공왕은 손을 내저었다. "그냥 두어라. 초나라 사람이 잃은 활을 초나라 사람이 주워 가지는 것이 아니냐? 무엇 때문에 일부러 찾.. 2007. 5. 27.
[중국]양상군자(梁上君子)-대들보위의 군자 후한말에 진식이라는 사람이 태구현을 맡아 다스리고 있을 때였다. 그는 성품이 교만하지 않고, 남의 괴로움을 잘 짐작하여 일을 처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우 공정하여 백성들의 신망이 매우 높았다. 어떤 날 진식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진식이 보니, 한 사나이가 집에 들어오더니 가만히 대들보 위.. 2007. 5. 11.
[미국]링컨 - 아마 나는 천치바보 링컨이 대통령이던 시절, 국방장관 스탠튼은 유능한 사람이긴 했으나 성미가 고약하여 대통령조차도 무시하는 예가 많았다. 한번은 대통령의 중요한 지시를 받은 스탠튼이 그 지시를 거절했다. 그래서 명령을 전달하러 간 특사가 항의했다. "하지만 이것은 대통령의 명령입니다." 스탠튼은 굴하지 않.. 2007.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