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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살이 실천하기/웰빙 이야기23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마라 뜻을 굽혀 남에게 호감을 사는 것은, 내 몸의 행동을 곧게 하여 남의 시기를 받는 것만 못하고, 좋은 일을 한 것도 없이 남에게 칭찬을 받는 것은, 나쁜 일을 하지 않고 남에게서 흉을 받는 것만 같지 못하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21.
자만에 빠지면 공든 탑도 무너진다 세상을 뒤엎을 만한 공로일지라도 '뽐낼 긍(矜)자' 하나에는 당하지 못하고, 하늘에 가득 차는 허물일지라도 '뉘우칠 회(悔)자' 하나를 못 당한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20.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지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한 걸음 사양함을 높다고 하나니,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 된다.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마한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나니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저 자신을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8.
분수를 지키고 덕을 쌓으라 은총과 명리(名利)를 위해 남의 앞에 서지 말고, 덕행(德行)과 사업을 함에는 남에게 뒤지지 마라. 남으로부터 받는 일에는 분수를 넘지 말고, 남을 위해 행함에는 자기 능력을 줄이지 마라.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4.
쓸데없는 욕망을 버려라 사람이 되어 고원(高遠)한 사업은 못 하더라도 세속(世俗)의 정만 벗을 수가 있다면 이내 명류(名流)에 들 것이요. 학문을 닦아 특출한 경지에는 달하지 못할망정 물욕의 누(累)만 덜어낼 수 있다면 성인(聖人)의 경지를 넘을 것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2.
한 걸음씩 양보하라 벼랑길 좁은 곳에서는 한 걸음 양보하여 남으로 하여금 먼저 가게 할 것이며, 맛좋은 음식은 10분의 3을 덜어 남에게 사양하며 즐기도록 하라. 이것이 곧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안락한 방법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1.
널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살아 생전의 심지(心地)는 너그럽게 활짝 열어 놓아, 사람들로 하여금 불평의 탄식을 없게 할 것이며, 사후(死後)에까지도 남게 될 은택(恩澤)은 오래도록 전하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부족한 느낌이 없도록 할 일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5.
간소한 생활이 고결한 인품을 만든다. 명아주나 비름을 먹는 사람 중에는 얼음처럼 맑고 옥같이 깨끗한 사람이 많거니와, 비단옷 입고 쌀밥을 먹는 사람일수록 종 노릇도 달게 여긴다. 뜻이란 담박(淡泊)함으로 밝아지고 절개는 기름지고 달콤한 맛 때문에 잃게 되기 때문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4.
오르면 내리막길, 내려가면 오르막길 예부터 총애(寵愛) 속에서 불행이 싹트나니 득의(得意)했을 때 모름지기 빨리 머리를 돌려라. 실패한 후에도 간혹 성공하는 수가 있으니, 뜻대로 안 된다고 이내 손을 빼지는 말 일이니라.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
깊은 밤에 홀로 마음을 가다듬는다 깊은 밤 모두가 잠들어 고요할 때 홀로 앉아서 자기 마음을 살피노라면 비로소 망령된 마음이 사라지고, 참마음이 오롯이 나타남을 깨닫게 되며 매양 이러한 가운데서 큰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참마음이 나타나도 망령된 마음을 쉽사리 버리기 어려움을 깨달으면 이 가운데에서 큰 부끄러움.. 2008. 1. 31.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 천지는 적연(寂然)히 움직이지 않지만 그 활동은 조금도 쉬는 일이 없다. 일월은 밤낮으로 바삐 달리건만 그 맑음은 만고에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한가로운 때는 긴급한 일에 대응하는 마음을 가지며, 바쁜 때에는 반대로 느긋한 멋을 지녀야 한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9.
참된 맛은 담백함 속에 있다 술이라든가 고기, 또는 맵다든가 단것은 참다운 맛이 아니다. 참다운 맛은 다만 담담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신기하거나 특이하다고 해서 지인(至人)은 아니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5.
하루라도 기쁨이 없으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새들도 근심스러워하지만 날이 개고 맑은 바람이 불 때면 초목들도 즐거운 듯 싱그럽다. 이렇게 천지에는 하루라도 화기(和氣)가 없으면 안 되듯이 사람에게는 하루라도 기쁨이 없어서는 안 된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4.
'벌거벗은 임금'이 되지 마라 귀로는 항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마음속에는 항상 마음에 어긋나는 일을 간직하고 있으면, 이야말로 덕과 행실을 갈고 닦는 숫돌이 된다. 만약 듣는 말마다 귀를 기쁘게 해주고, 하는 일마다 마음을 기쁘게 해준다면, 그것은 곧 자기 몸을 짐새의 독속에 파묻는 결과가 될 것이다. - 채근담, 홍자.. 2008. 1. 23.
진짜 결백이란 어떤 것인가? 권세와 명리와 사치를 가까지 하지 않는 자를 결백하다 하되,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자는 더욱 결백하다고 한다. 권모나 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하는데, 알면서도 이를 쓰지 않는 사람을 더욱 고상하다고 한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2.
뜻은 분명히 밝히고, 재능은 깊이 숨긴다. 군자의 마음 씀씀이는 하늘이 푸르고 해가 빛나는 것처럼 하여, 남들이 모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 또 군자의 재주와 지혜는 주옥이 바위 속에 숨겨져 있는 것같이 하여, 남들이 쉽게 알아채지 않게 해야 한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1.
지나친 겸손보다 무뚝뚝한 게 낫다. 세파에 부딪힘이 얕으면 그 더러움에 물듦 또한 얕고, 세사를 겪음이 깊으면 그 속임수의 재간 또한 깊다. 그러므로 군자는 세상살이에 능란한 것보다 순박하여 꾸밈없는 태도가 낫고, 지나치게 예절바르고 겸손한 것보다는 소탈한 자세가 낫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0.
한 때의 고립을 두려워 마라 도덕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가 적막하고, 권력이나 세도에 아부하며 의지하는 사람은 만고에 처량하다. 만물에 통달한 사람은 사물 밖의 사물을 보고, 육신 뒤의 몸을 생각하느니, 차라리 한때 적막할지언정, 만고의 처량함을 취하지 마라.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19.
스스로에게 묻는 일곱 가지 질문과 네 가지 충고 감정적인 문제들을 편향되지 않고 조정해 나갈 수 있는가? 강한 공포와 욕망에 직면했을 때도 긴장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가? 자신의 갈등이 확실히 보이는가? 자신의 가정은 깨끗한가? 모든 파벌에 대해 너그러울 수 있는가? 그들을 지배하지 않고서도 사람들을 이끌어나갈 수 있겠는가? 당신의 가.. 2007. 7. 29.
명상하기 자기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법을 배우라. 침묵하라. 아무 일도 없을 때 무슨 일이 시작되는가? 당신은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와 '어떻게 일어나는가' 사이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았는가?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의 물음이 어찌해서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발생시키는지 느낄 수 있는가? 과정............ 2007. 6. 24.
[기사] 도심 속 명상원 “몸속의 독소가 빠져요" (헤럴드경제) 도심 속 명상원 “몸속의 독소가 빠져요" [헤럴드 생생뉴스 2007-04-28 10:02] [커버스토리-마음의 치유] 네모난 고층건물이 숨막히게 들어차 있는 서울 광화문 빌딩 숲 속에 조그만 여백이 숨어 있다. 스트레스에 찌든 직장인들이 언제든 와서 가볍게 마음을 씻고 갈 수 있는 곳, 명상학교 ‘수선재’다. 세.. 2007. 4. 29.
일과 여가의 균형이 필요하다(퍼온글~) 일과 여가의 균형이 필요하다 [헤럴드생생뉴스] 2006년 11월 04일(토) 오전 11:49 가 가 | 이메일| 프린트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있다. 한 이벤트회사는 직장인을 위해 상사에게 고함을 지르게 하고 사표를 써보게 하는 행사까지 마련했을 정도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직장 스트레스는 피.. 2007. 3. 31.
안정감을 주는 칭찬과 불편한 칭찬 열 세 살의 에밀리가 시를 썼다. 선생님 : 에밀리야, 넌 훌륭한 시인(詩人)이야. 에밀리 :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나는 시를 잘 짓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아요. 선생님 : 왜 그런 소리를 하니, 너의 시는 아주 훌륭해! 에밀리 : 나는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이 아니에요. 그리고 난 에밀리 디킨슨 .. 200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