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정성은 그 자체로서 하늘이 되는 길이다.
정성으로 집중함으로써 그것으로 일체가 되는 것이다.
정성으로 이룬 결과가 아닌 정성 그 자체인 것이다.
정성이 없으면 결과가 같아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정성이 있으면 설령 그 결과가 흡족치 않더라도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루고 안 이루고, 또는 못 이루는 모든 원인은 정성에 있는 것이다.
표현 방법에 있어 물질이든 기타 어떤 것으로 나타난다고 해도,
본질은 오직 안 가지, 정성으로 판별되는 것이다.
인간은 그 정성으로 하늘을 감복시켜, 하늘에서, 또는 우주에서만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일들을 해 왔다.
성인들의 능력은 하늘을 감복시켜 그것에서 이끌어 온 힘이며,
그 힘을 한 번도 헛되이 사용치 않았기에 그 뜻이 길이 보존되어 오는 것이다.
정성은 그 자체로 족하다.
알겠습니다.
정성으로 뚫어라.
정성만이 가하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2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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