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이 죽어도 시신 속에는 일정한 에너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 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받는 것이 72근의 정精입니다.
72근 정도의 정을 만들 수 있는 DNA를 줘서 출생을 시키는 것이지요.
'72근 정도의 정을 주어서 내보내면 인간이 60 또는 70평생 동안 지구에 살면서
깨달음에 이를 수 있겠다' 해서 정해진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태어날 때 받은 이 72근을 잘 활용하면 살아 있는 동안 깨달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냥 살다가 죽는 것이고요.
그런데 72근 중 7근은 무덤 속에 가지고 갑니다.
인간의 시체는 땅에 묻히고 나서 100년 정도 흐르면 기화(氣化)하는데,
다 기화할 때까지 7근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최소한의 에너지가 100년 동안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어집니다.)
[4장. 장례와 제사를 잘 지내는 법-장례, 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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