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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426

조장, 풍장, 수목장 티베트 등지에서 하는 '조장鳥葬'의 경우 바로바로 윤회가 됩니다. 새에게 먹히면 그 새가 죽어서 어떤 동물한테 먹히고, 그 동물이 다시 사자한테 먹히고...., 이렇게 빨리빨리 윤회를 하면서 사이클이 빨라집니다. 또 시신 속에는 사람의 영성이 어느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새에게 도움이 됩니다. 새.. 2007. 11. 1.
중용, 가운데 자리를 향하여 수련으로 달성해야 할 것은 중용입니다. 양쪽이 다 있는 데서 가운데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어느 한쪽만 있는 데서는 가운데 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선과 악, 아래와 위, 안과 바깥 등 모든 것이 있어야 합니다. 중용을 잡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감정적인 면에서는 오욕칠정을 다 알면서 중심으로.. 2007. 11. 1.
명당에 묻히는 것이 좋은가? 매장을 하면 시신 속에 남아 있는 7근의 기가 동기감응을 일으킨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에는 어느 정도 파장이 실려 있어서 자신과 같은 기운을 가진 이들, 즉 자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그래서 풍수지리를 따지고 명당을 찾기도 하는데, 알고 보면 고인을 위한 일은 아닙니다. 좋은 자.. 2007. 11. 1.
치우치지 않은 마음으로 동물은 한 가지 특징만 가지고 있습니다. 여우는 여우의 특징을, 뱀은 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인간은 한 인간 안에 두가지 마음이 공존합니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 어떤 것을 하고 싶은 마음과 하기 싫은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걸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한 면이 과도.. 2007. 11. 1.
매장이 안 좋은 이유 매장埋葬이 안 좋은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운이 흩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땅속에 묻히면 기운이 흩어지는 데 100년은 걸립니다. 우리 조상들이 3대 제사를 지낸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본인의 기운이 남아있기 때문에 100년 정도는 환생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땅속의 기운이.. 2007. 10. 31.
지구는 중용을 찾아가는 학교 앞서 지구는 학교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무엇을 배우는 학교인가 하면 가운데 자리인 '중용中庸'을 배우는 학교입니다. 중용이란 이쪽저쪽을 골고루 다 보라는 것입니다. 아래, 위, 옆을 두루 다 보되 가운데 길로 가는 것이 중용입니다. 옳다고 해서 선으로만 가는 것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입니다. .. 2007. 10. 31.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火葬입니다. 화장을 하면 시체 속에 남아있는 7근의 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빨리 정리가 됩니다. 화장을 해서 뿌리면 금방 기운이 자연에 흩어져서 정리가 되는 것이지요. 화장하여 뿌리는 것이 너무 애석하다면 납골묘를 만들어서 거기 계신다고 위안을 삼는 것도 좋습니다. 화.. 2007. 10. 30.
수련인연은 금방 드러나지 않아..... 재능이 금방 드러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깊이 감춰져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분들은 재능이 금방 드러나는 스케줄을 가지고 나온 경우입니다. 보석에 비유하면 세공된 상태로 나오는 분들입니다. 어떤 재능을 발휘하여 남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고 빛이 되.. 2007. 10. 30.
DNA가 같으면 영향을 받는다 죽어서 영이 되신 분들은 일심一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생활도 해야 하고, 생각도 해야 하고, 책도 봐야 하고....., 이렇게 이것저것 하다 보면 생각이 많이 흩어집니다. 기운이 흩어져서 힘이 모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신 분들은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책을 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 2007. 10. 29.
내가 가진 보석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내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다 귀한 면이 있습니다.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귀한 면, 자기만 가지고 있는 보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찾아내어 드러내 보세요. 지금은 복잡하고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귀한 것들이 꼭꼭 숨어 있습니다. .. 2007. 10. 29.
자연명상, 둘, 아름다운 자연물 모으기 빨간 단풍잎, 윤기가 흐르는 나무열매, 바닷가에서 주운 소라 고동, 강가의 작고 둥근 돌멩이들.... 마음이 지치고 피곤할 때 이런 것들을 들여다 보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바닷가를 산책하거나 산길을 걷다가, 혹은 가까운 공원을 걷다가 마음이 끌리는 자연물 하나를 주워 보자. 집에 가져와 .. 2007. 10. 27.
시신은 빨리 없어지는 것이 좋다 일단 몸을 벗으면 시신은 빨리 없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시신 속에 남아있는 기운이 자연에 흩어져야만 완전히 정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은 하늘로 올라가고 혼은 땅으로 흩어지는데, 그것이 순식간에 흩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신 속에 남아 있는 7근의 정이 다 흩어지기 전에는 혼.. 2007. 10. 26.
한없이 낮아지고, 한없이 귀해지고... 자신이 태어나서 부여받은 것보다 훨씬 과대평가하는 분도 계시고, 훨씬 과소평가하는 분도 계십니다. 자신에 대해 너무 자신만만한 분도 계시고 또 너무 자신이 없는 분도 계시는데 둘 다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알아집니다.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했던 분들은 '나는 정말 미물이.. 2007. 10. 26.
시신 속에 남아 있는 에너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이 죽어도 시신 속에는 일정한 에너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 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받는 것이 72근의 정精입니다. 72근 정도의 정.. 2007. 10. 25.
공정한 시각인가? 자기 자신을 공정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는'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계속 남에게 피동적으로 당해 왔다는 시각을 가진 분도 계시고, 자신이 가해자가 되어 남에게 손해만 입혀 왔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는데, 모두 올바른 시.. 2007. 10. 25.
허세가 심한 장례문화? 제가 예전에 태국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제가 묵은 호텔이 장례식장 바로 옆이었습니다. 밖을 내다보면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고 매일 장례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네가 온통 꽃집인데 장례식에 사용할 꽃들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이라면 하얗고 노란 꽃만 쓰는데 그.. 2007. 10. 24.
자신을 두루 볼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이런저런 시각으로 보는 안목을 가져야만 나를 찾는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다 볼 수 있어야 하고, 그중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한 면만 보는 것은 .. 2007. 10. 24.
장례문화 개선이 필요하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수련하는 사람들은 '선仙문화'를 가꾸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 '선仙'이란 하늘을 알고 하늘과 하나가 되고 하늘을 알리는 일, 자연을 알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연을 알리는 일, 또 사람을 알고 사람과 하나가 되고 또 사람들을 알리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 2007. 10. 23.
잘한 일과 잘못한 일 살아오면서 잘한 일과 잘못한 일을 써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어떤 분은 '나는 이렇게 잘 살아왔다' 하면서 잘못한 일은 꼭꼭 숨기고 자랑 위주로만 쓰시고, 어떤 분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잘한 일은 하나도 없는 분같이 쓰십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잘한 일이 하나도 없고, 오직 수련을 하는 것만 잘.. 2007. 10. 23.
시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죽고 나서 자기 시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자기 마음입니다. 일단 몸을 벗으면 그 몸에 대해서는 가치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다 쓴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몸이 필요하지 않게 된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내 시신을 땅속까지 가져가겠다' 하는 것은 부질없는 욕심이.. 2007. 10. 22.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야.. 자각수련에는 하늘에 자기가 살아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 자세에 따라 잘못한 것이 사해지기도 하고 덧붙여지기도 합니다. 살아온 과정을 한 번씩 정리해서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해서 하는 것인데, 써내신 것을 보면 그분이 살아온 과정이 어떻고 현재 마음가짐이 어떻다는.. 2007. 10. 22.
염원대로 되어 나온다 자유롭게 살지 못했던 분들은 죽어서 새가 되고 싶다느니 물고기가 되고 싶다느니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격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인간으로 태어나느니 차라리 물고기가 낫다', '차라리 훨훨 날아다니는 새가 낫다' 고 생각하는 것이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와서 참새가 되어 그 사람 옆에 머.. 2007. 10. 19.
자각수련, 나는 누구인가? 자각自覺수련은 자기 자신을 깨달아 나가는 수련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글을 써내시라고 숙제를 내드리는데, 이 질문은 수련에 드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관문과도 같습니다. 이 질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수련과정에 제대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죠. 마치 집.. 2007. 10. 19.
죽을 때 먹는 한 마음이.... 결정적일 때 한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 하는 것이 다음 생을 결정짓는 변수가 됩니다. 1% 의 죽는 공부가 왜 남아 있는가 하면, 죽음이 한 사람의 인생을 판가름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죽는 때인 것이지요. 죽을 때 그 사람이 어떤 생각.. 2007.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