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내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다 귀한 면이 있습니다.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귀한 면, 자기만 가지고 있는 보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찾아내어 드러내 보세요.
지금은 복잡하고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귀한 것들이 꼭꼭 숨어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계속 버리다 보면 그런 것들이 드러납니다.
제가 그것들을 발견해서 얘기해 주고 끄집어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선생의 역할이라는 게 그런 것이거든요.
진가를 드러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수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잘 드러내지 않다가 몇 달, 몇 년 만에 진가를 드러내는 분이 계십니다.
너무 좋은 일이지요.
처음에는 자신이 보석인 줄도 모르다가
스스로 발견해보니까 깊이 묻혀 있는 보석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어집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1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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