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火葬입니다.
화장을 하면 시체 속에 남아있는 7근의 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빨리 정리가 됩니다.
화장을 해서 뿌리면 금방 기운이 자연에 흩어져서 정리가 되는 것이지요.
화장하여 뿌리는 것이 너무 애석하다면
납골묘를 만들어서 거기 계신다고 위안을 삼는 것도 좋습니다.
화장을 해서 뿌리면 호흡을 통해서 기운이 완전히 없어지지만,
뼈를 단지 안에 모셔놓으면 조금씩은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뿌리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돌아가신 조상님을 화장해서 항아리에 모셔놨거든요.
지금이라도 날려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고인의 입장에서는 가족과의 연緣도 빨리 끊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물건이 어딘가에 남아있으면 정리가 더디게 되지요.
자꾸 그쪽으로 마음이 쓰이고, 자꾸 되돌아보게 되기 때문에 많이 못 올라갑니다.
이집트의 미라처럼 시신에 방부 처리를 한 경우는 어떻습니까?
그렇게 해도 100년 정도 지나면 기가 소멸이 됩니다.
100년 정도면 벌써 기운이 다 빠집니다.
(이어집니다.)
[4장. 장례와 제사를 잘 지내는 법-장례, 2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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