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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426

수련이 어려운 이유는? 사실 수련이라는 것이 굉장히 고행입니다. 수련하시는 분들은 다 피곤해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숨 쉬고 기운을 받는데 왜 만날 피곤한가? 수련이라는 것이 혁명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엄청난 기운을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왜 기운을 소모하는가? 수련에 점점 깊이 들어가면 재.. 2007. 9. 18.
안락사는 옳은가? 병이 들거나 다쳐서, 고통이 너무 심해서 사는 게 죽느니만 못한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때 안락사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하늘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자살을 해도 되고 어떤 분은 안 된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2007. 9. 17.
궁극적으로는 무심으로...... 궁극적으로는 무심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무심이란 감정의 흔들림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어 뿌리 뽑히지 않는 마음이지요. 왜 무심이 되어야 하는가? 무심에서 마음의 힘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무심이 모든 것을 생성해낼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어.. 2007. 9. 17.
바다명상, 셋, 파도에 공명하기 조용한 시간을 택해 바닷가에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당신이라는 조그만 껍질을 벗어 버리고 바다의 속삭임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라 바다는 수많은 해초와 물고기를 품어내고 길러내는 위대한 자궁이다. 바다의 깊은 품 안으로 깊이 들어가 새롭게 태어나는 체험을 해보자. 아랫배 단전 앞에 두 손을.. 2007. 9. 16.
바다명상, 둘, 근심 던지기 바다를 바라보고 서거나 앉는다. 바닷물이 밀려 왔다 다시 밀려 나가는 광경을 가만히 바라본다. 그것이 익숙해지고 나면 마음 속에 고민하고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낸다. 앞으로의 계획, 잘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등 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근심의 목록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하나씩 하.. 2007. 9. 15.
멋있게 화내기 화가 난다고 해서 직접 '나 화났다' 하고 뺨을 때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한다거나 라켓으로 공을 때린다거나 하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대상을 찾아 분노를 표출하라는 얘기입니다. 그 사람이 그랬다고 당장 그 사람을 멱살 잡고 상대하라는 것이 아.. 2007. 9. 14.
감정을 일으키고 가라앉히는 열쇠 우리는 중단을 개발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개발해야 하는가 하면 기분을 중단에서 좌지우지하기 때문입니다. 중단이 발달해야 자기 기분을 자기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단이 발달하면 그다음에는 생각을 조절할 수 있어야 됩니다. 또 '도대체 내가 제어할 수 없이 어떤 생각이 뻗친다' 하는 것.. 2007. 9. 13.
어린 나이에 죽는 경우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죽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고, 이유를 모르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 경우 그 아이에게는 인간의 과오가 있기도 하지만 다 스케줄입니다. 태어나는 경험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그 사람에게는 엄청난 경험입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으.. 2007. 9. 13.
낙태로 죽는 경우 낙태를 하는 것이 꼭 한 생명을 죽이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시기는 태아가 체외로 배출된 때로 보아야 하며 영혼은 체외로 나오는 순간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태아일 때는 들어갈 영의 예비적인 루트만 조성되어 있을 뿐이며, 들어가는 것은 체외로 나오는 순간입니다. 체.. 2007. 9. 12.
뇌를 주관하는 것이 감정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할 수 있어야 우주가 가고자 하는 방향, 곧 진화의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감정을 잘못 다스리면 엄청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간의 감정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요? 사람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은 뇌입니다. 아직까지도 뇌기능의 2~3%밖에는 .. 2007. 9. 12.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경우 하늘이 보실 때, 누가 죽을 처지에 놓여서 '살려 주십시오'라고 열심히 기도한다 해서 그대로 해주지는 않습니다. 참고는 하되 인간이 태어난 목적은 진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 것이 진화에 도움이 되는가를 따져서 결정합니다. 살리는 게 도움이 되는가? 죽이는 게 도움이 되는가? 주.. 2007. 9. 11.
우주 진화의 원동력 조물주님이 가장 먼저 만든 것은 조물주님 자신입니다. 자신의 형상을 만든 다음에 우주를 만들고 땅과 하늘, 수많은 별들을 만들었습니다. 파리 하나 만드는 데 DNA 도면이 트럭 몇 대분이 필요할 정도 입니다. 다양한 종 사이의 상호작용, 사이클, 먹이사슬 등 모든 것을 고려해서 만들려면 그만큼 방.. 2007. 9. 11.
보호받는 기준은 무엇인가? 목숨이라는 것은 우리가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하고 또 하늘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을 모르니까 내가 죽고 사는 것을 결정하는 것 같지만, 하늘을 알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숨 쉬는 일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생사여탈의 결정권을 전부 하늘이 가지고.. 2007. 9. 10.
우주를 이끌어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 조물주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완성이 아니라 진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남들이 한 발자국 가는데 나도 한 발자국 가는 것은 현상 유지이고, 남들이 한 발자국 가는데 두 발자국 나갈 때 진화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진화를 하는가 하는 방법론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개체들을 창조하셨습.. 2007. 9. 10.
보호받는 사람들 9.11 테러 때 죽은 분들은 그런 죽음이 스케줄로 예정되어 있었나요? 사고에 의해 죽기로 예정된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람은 사고로 죽는다' 하고 예정되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변수에 의한 죽음입니다. 후천적인 변수인데 보호를 못 받은 것이지요. 수련으로 기감을 터득.. 2007. 9. 7.
파장을 잘 받으려면? 파장이라는 것은 자기와 맞는 기운이 오는 것입니다. 수백만 가지 파장이 있는데 그중 자기가 원하거나 자기와 맞는 것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꿈을 구체적으로 갖고 그것을 자꾸 그리세요. 만일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가 된 상상을 자꾸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 2007. 9. 7.
생사는 하늘에서 주관한다. 참 중요한 것이 타이밍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죽고 사는 것입니다. 죽는 사람은 딱 그 시간에 거기 있었단 말이지요. 그게 우연인 것 같지만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그 당시의 신문을 뒤져보니까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다 있더군요. 구사일생으로 산 사람, 너무나 불운하게 죽은 사람...... .. 2007. 9. 6.
창조란 파장을 받는 것 창조라는 것은 파장을 받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두뇌만으로는 창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주와 연결이 되어야만 창조가 가능합니다. 흔히 '영감을 받았다' 라고 표현하는데 영감을 받았다는 것은 파장을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톨스토이라는 분이 영감에 의해 글을 쓰신 분입니다. 글이 날아갈 .. 2007. 9. 6.
비행기 폭파 사고를 바라보며 예전에 괌에서 비행기 사고가 나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제가 그때 괌에 갔었는데 하마터면 죽을 뻔 했습니다. 드라마 작가로 활동할 때였는데, 마침 드라마 한 편의 집필이 끝나서 남편의 퇴직한 직장 동료 두 사람과 더불어 부부 동반으로 가기로 했었지요. 비행.. 2007. 9. 5.
파장은 우주의 언어 파장은 우주의 전달 수단으로서, 우주의 언어입니다. 인간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우주의 삼라만상은 공통적으로 파장이라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비유하자면 파장은 인터넷의 WWW(World Wide Web)와 같은 것입니다. 인터넷이 WWW 를 통하여 모든 것과 통하듯 우주는 파장.. 2007. 9. 5.
다운쉬프트 프랑스 사람들은 베짱이라고 하고, 영국 사람들은 개미라고 했는데, 그 영국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다운쉬프트 족' 이라고 해서 '느리게 가자. 출세도 싫고 돈도 싫고 명예도 싫다, 나를 찾겠다' 이런 바람직한 형태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아직 튀는 사람들이고 별로 환영하.. 2007. 9. 4.
[행복한 웰빙]다운쉬프트 프랑스 사람들은 베짱이라고 하고, 영국 사람들은 개미라고 했는데, 그 영국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다운쉬프트 족' 이라고 해서 '느리게 가자. 출세도 싫고 돈도 싫고 명예도 싫다, 나를 찾겠다' 이런 바람직한 형태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아직 튀는 사람들이고 별로 환영하.. 2007. 9. 4.
49재, 무변대에 계신 어머니 2000년 10월 11일, 어머니의 49재여서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새벽 선계 하단 무변대에 계신 어머니를 먼저 찾아뵈었지요. 어머니는 사방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무변대의 한가운데에 개량 한복 비슷한 흰 옷을 입으시고 편안하게 계시었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만나자마자 너무 .. 2007. 9. 4.
단전으로 느껴보라 처음부터 온몸으로 느끼기는 어려우므로 우선 단전으로 느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생각이 자꾸 떠올라도 생각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고 단전으로 느껴봅니다. 책을 읽을 때도 눈으로 읽지 말고 단전으로 읽어봅니다. 일을 하면서도 단전에 집중하면서 매사를 단전으로 깨고 나갑니다. 단전의 느.. 200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