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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죽음을 준비하는 법

보호받는 사람들

by 날숨 한호흡 2007. 9. 7.

 

 

9.11 테러 때 죽은 분들은 그런 죽음이 스케줄로 예정되어 있었나요?

 

사고에 의해 죽기로 예정된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람은 사고로 죽는다' 하고 예정되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변수에 의한 죽음입니다.

후천적인 변수인데 보호를 못 받은 것이지요.

 

수련으로 기감을 터득한 사람은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그 건물에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 우리같이 수련하는 사람들은 선인들이 미리 고지를 하거나 일을 만들어서 그 현장에 못 있게 합니다.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보호를 받습니다.

 

우리가 수련을 함으로써 얻는 가장 큰 혜택은 보호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수시로 사고가 닥칩니다.

불특정 다수가 당하는 일인데 우리같이 수련하는 사람은 다 보호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간다 하면 보이지 않는 분들이 동원되어

차량, 항공기, 여행 스케줄 등의 안전 여부를 미리 챙깁니다.

 

그리고 사고를 당해도 보호를 받습니다.

어느 정도 경고하는 선에서, 그분의 업 해소 차원에서 약간의 충격을 주는 정도이지

수련을 못할 정도로 망가지게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보호를 받는 것에 대해 제일 먼저 감사를 드려야 됩니다.

우리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까지 그런 혜택을 받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었다 하더라도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 보호를 받습니다.

9.11 테러 때도 그런 사례가 많이 나오죠?

무슨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30분 늦게 출근했다가 보호받은 사람도 있고,

괜히 누가 와서 만나자고 해서 밑으로 내려왔다가 보호받은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보호를 받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도 그런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삼풍백화점에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 가다가 경미한 차 사고가 나서 실랑이를 벌이고

경찰서까지 가는 바람에 못 가게 되고,

딸과 쇼핑을 하기로 했는데 가다가 괜히 말다툼을 해서 헤어지게 되고.......,

보호령이나 지도 선인 같은 신들이 하는 일입니다.

어떡하든 그 자리에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어집니다.)

 

[2장.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죽음의 다양한 경우들, 2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