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426 몸으로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2) 설사 많이 하는 분은 소장, 대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사는 청탁淸濁을 구별하지 못 해서 생깁니다. 음식에 이상이 있거나 장부의 기능을 너무 혹사한 결과 소장, 대장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버릴 것과 간직할 것을 가리지 못합니다. 그렇게 '에라, 다 내보내자' 해서 내보내는 게 설.. 2008. 8. 11. 몸으로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1) 우선 트림을 많이 하는 분은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장에 탈이 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시장 때문입니다. 딸꾹질 많이 하는 분은 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위장에 이상이 있으면 상기(上氣)가 잘 됩니다. 기가 위로 뻗치는 것이지요. 이럴 때는 왼손 다섯째.. 2008. 8. 9. 에필로그-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2)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의 두 번째는 '살아있는 동안 죽음(영생)을 준비하는 일' 입니다. 삶은 시한적인 것이고 죽음은 영생으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탄생이기 때문이지요. 식물에도 한해살이, 여러해살이가 있듯이 인간은 여러해살이 동물일 뿐 아니라 폐기처분될 때까지 수없이 .. 2008. 8. 8. 에필로그-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1) 하루 한 번 우리 사이트를 열람하고 있습니다. 주로 회원님들이 쓴 명상일기를 읽지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닿는 글에 대하여 생각을 합니다. 최근 어느 분이 올린 수련기 중 '과연 중요한 일이 뭘까요?' 라는 독백이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친구들을 잃은 그분이 외로워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 2008. 8. 7. [갈등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배우자는 나의 선생님 배우자는 공부의 교재로서 참 중요합니다.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 반드시 상대에게 있습니다. 그 부분이 반드시 긍정적인 면이지는 않습니다. 배우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인데 그 부족한 면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인간이 가야 할 길은 중용이기 때문입니다... 2008. 8. 6.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간은 과거 생의 업에 따라 사주, 이름, 체질, 어떤 부모를 만날 것인가 등등을 모두 지정받습니다. 모든 것이 섭리에 의한 것이지 자신의 의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부여받은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피조물이라는 얘기지요. 선인의 반열에 오르면 자신의 의사를 가질 수 있게 됩.. 2008. 8. 6. 자유자재로 은하를 오갈 수 있다 우주가 너무나 크다 보니까 우주인들도 오갈 수 있는 영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천下天만 해도 하하천下下天, 하중천下中天, 하상천下上天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 이것도 대충 구분한 것입니다. 우주가 그렇게 광대하기 때문에 우주인들도 자기가 속해 있는 차원의 우주만 왕래할 수 있습니다. .. 2008. 8. 5. 사속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련을 고도로 하여 집중도가 순식간에 어마어마하게 증가하면, 이 증가한 집중력에 의해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기운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까지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동시이므로 사속(思速, 생각의 속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우주는 생각으로 다 조절이 되는 .. 2008. 8. 4. 얼굴에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 우리 몸에서 어떤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입니다. 얼굴에는 몸 상태, 마음 상태가 쓰여 있어서 좋은 의사는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몸 상태, 마음 상태를 알아챕니다. 그러니 날마다 거울을 볼 때 세심하게 관찰해 보세요. 얼굴에 신호가 나타나면 의통 명상으로 오장육부를 잘 닦아주.. 2008. 8. 2. 남에게 필요한 것이 없어진다. 금촉을 해서 성을 벗으면 굉장히 자유로워집니다. 남에게 필요한 게 있고, 바라는 게 있고, 기대하는 바가 있을 때는 자유롭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이 없어지면 그때 비로소 자유롭습니다. 자유로워지면 얼마나 편안한지 모릅니다. 대자유인데 그 자유가 어디서 얻어지는가 하면 기본적으로 성으로부.. 2008. 7. 31.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 제가 수련하는 과정에서 확실히 찾아낸 것 하나는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였습니다. 우선, 수련하다 보면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지 않게 됩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인간에게 외로움은 당영한 것이며 수련이 깊어질수록 더 외로워집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그 외로움.. 2008. 7. 29.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된다 부부란 자신의 생활을 하면서 나눌 수 있는 부분만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공동으로 육아하고, 공동으로 경제활동하고, 공동으로 취미활동하면서, 그 나머지 나눌 수 있는 부분만 나누면 됩니다. 그런데 '1+1=2' 이렇게 만들어서, 그 '2'를 또 반으로 나누려고 하더군요. 둘.. 2008. 7. 28. 깨달음은 평상심 언젠가 어느 분이 '왜 깨달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시더군요. 저도 수련하면서 꼭 깨달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대충 보통 사람으로 살면 되지 왜 깨달아야 하나?' 했지요. 그런데 공부를 하고 보니까 깨달음이라는 것이 특별한 게 아니더군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평상심.. 2008. 7. 28. 부부라는 이름의 면죄부?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가르치는 곳이 없습니다. 부부관계가 참 많이 잘못됐습니다. 서로 요구하는 것들이 너무 부당할 때가 많습니다. 각자 독립된 개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의존적입니다. 매달려 있으니까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깨이게 해줘야 합니다. 여성학자들이 .. 2008. 7. 24. 즐겁게 재물 모으기 재물을 모으면서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선을 다해 일하고, 그 대가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바쁠수록 오히려 신이 나서 열심히 일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손님이 늘어나 많은 재물을 모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억지웃음을 지어서는 안 됩니.. 2008. 7. 24. 성격으로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화火)(토土) 화火 기운은 심장, 소장과 관련이 큰데, 화 기운이 많으면 열정이 넘쳐서 스스로 감당을 못합니다. 열정이 넘쳐서 막 달아올랐다가 조금 안 된다 싶으면 실망해서 완전히 식어 버립니다. 화의 기운이 너무 넘쳐서 그런 겁니다. 짝사랑 잘 하는 사람 있죠? 싫다는데 악착같이 따라다니잖아요? 자기가 그.. 2008. 7. 20. 공부 과정에서의 불문율 그런데 뭘 모르는 사람한테 자유를 되돌려주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무언의 지침, 즉 불문율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 하고 넌지시 일러주는 것입니다. '하지 마라' 하는 금지사항이나 십계명 같은 율법은 없습니다. 다만 가르침으로 미루어 '이렇게 하는 것은 .. 2008. 7. 15. 가장 큰 선물은 자유 얼마 전 어떤 분이 '수련이라는 것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내 맘대로 살고 싶은데 왜 수련에 매여야 하는가? 자신의 생사여탈권은 자신이 쥐고 있어야지, 어떻게 하늘이 쥐고 있다고 말하는가? 자신과 별개로 존재하는 외부의 누군가에게 자유의지를 양도한 .. 2008. 7. 13. 자유롭게 살고 싶다.... 요즘 들어 제 화두가 '자유'입니다. 사실 수련도 자유를 얻으려고 한 것입니다. 대자유를 얻으려고 수련을 했는데, 그 수련과정은 자유롭지가 않았지요. 많이 매여 있었습니다. 말씀에 매여 있고, 조물주님에 매여 있고....., 그래서 벗어나고 싶어 한 적이 참 많았습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그동안.. 2008. 7. 10. 그리스인 조르바 이야기 『그리스인 조르바』라고 읽어보셨나요? 그리스의 작가인 카잔차키스가 쓴 책입니다. 이분은 정신에 충실한 분이고 책에 나오는 조르바라는 분은 육체에 충실한 분입니다. 크레타로 가는 배를 타는 항구에서 카잔차키스가 조르바를 발견해서 데리고 갑니다. 크레타라는 섬 아시죠? 그리스 사람들은 .. 2008. 7. 8. 깨달으면 무엇이 달라지는가?(2) 깨달으면 두 번째로 사랑이 생깁니다. 이때의 사랑은 우주의 사랑입니다. 『선계에 가고 싶다』를 보면 우주의 사랑에 대해 나옵니다. 인간적인 사랑, 인간들이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너와 내가 하나라는 것, 같은 운명체라는 것, 한 나무의 같은 뿌리에서 나온 열매라는 것...., 이.. 2008. 7. 4. 깨달으면 무엇이 달라지는가?(1) 깨달으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깨달으면 일단 삶이 달라집니다. 사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를 아십니까? '산다' 는 것은 자신의 의사가 개입된 적극적인 행동이고, '살아진다' 는 것은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왜, 그리고 어떻게 삶이 달라지는가? 깨달으면 첫 번째로 앎이 생깁니다. 깨닫는다.. 2008. 7. 3. 종각의 경지 종각은 자신과 우주를 알고 다시 자신에게서 우주를 발견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수련의 완성기이며,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모든 판단이 우주의 판단과 일치하여 어떠한 생각을 해도 실수가 없습니다. 종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 수련의 길입니다. 초각은 우주와 합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 2008. 7. 1. 중각은 가야 진가를 안다. 제가 예전에 중국에 있는 황산이라는 산을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웬만한 산 같으면 중간쯤만 올라도 정상의 기분을 맛볼 수 있는데, 황산은 정상에 가야만 뭔가를 알 수 있는 구조더군요. 중간에서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위만 보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수련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 2008. 6. 25.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