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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건강하게 사는 법

몸으로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1)

by 날숨 한호흡 2008. 8. 9.

 

 

우선 트림을 많이 하는 분은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장에 탈이 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시장 때문입니다.

 

딸꾹질 많이 하는 분은 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위장에 이상이 있으면 상기(上氣)가 잘 됩니다.

기가 위로 뻗치는 것이지요.

이럴 때는 왼손 다섯째 손가락 두 번째 마디,

손바닥과 손등이 만나는 쪽을 손톱으로 꼭꼭 눌러 주세요.

너무 심하다 싶으면 오른쪽도 같이 눌러 주시고요.

그러면 상기된 기운이 내려갑니다.

 

신물이 많이 올라오는 분은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앉아 있으면 금방 다리 저려서 못 견디는 것, 손발이 찬 것도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초인 손끝, 발끝까지 혈액 순환이 원만치 못한 것이지요.

가위 눌리는 것도 비장이 약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하품을 많이 하는 분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채기 잘 하는 것도 신장 소관입니다.

재채기는 폐 소관이 아닌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2장. 인간은 불균형하게 태어난 존재,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