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련190

나이 드신 분들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 나이 드신 분들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겪은 고통의 무게 때문입니다. 만고풍상을 겪으며 그 나이까지 오신 분들입니다. 천근만근의 고통을 묵묵히 견뎌 오신 분들입니다. 이런 것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존경심을 가지고 예우를 해드려야 합니다. 무지렁이 노인이라 할지라도 너무나 존경스.. 2008. 3. 10.
무엇을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인간을 모르고 자연도 모르고 하늘도 모릅니다. 전생도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릅니다.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의사가 자신의 몸도 모르잖습니까? 어떤 암 전문의가 있는데 자신은 대장암 4기랍니다. 다른 사람 암 수술은 많이 해줬는데 본인은 자기 몸에 암이 4.. 2008. 3. 5.
탤런트의 새로운 변신(3) 도(道)도 마찬가지입니다. 막 도(道)에 허기지고 굶주려야 식욕이 동하지, 이미 자기 자신이 가득 채워져 있고 책에서 읽고 다른 사람에게 듣고 해서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허기지고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이 도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스케줄을 짤 때 늘 작전상, 타의에 의하든 자의에 의하든.. 2008. 3. 4.
그릇이 되어야만 법을 전수한다. 수련생에게 있어 낮추어야 할 때라 함은 수련에 들었을 때이며, 낮추어야 할 장소란 수련하는 장소를 일컫습니다. 이곳 수선재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연결해서 수련을 하는 곳으로서 수선재에 입문하시면 반드시 겸손이라는 그릇을 검증받아야만 수련법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자기가 .. 2008. 3. 4.
탤런트의 새로운 변신(2) 아무 생각 없이 텅 비어있을 때 문득 떠오르는 것들을 흔히 우리는 영감이라고 부르죠. 영감은 가득 찼을 때는 절대 안 나와요. 아무리 쥐어짜도 안 나와요. 쥐어짜면 그냥 남들이 하는 평범한 수준에서 머무르기 쉬운데, 자기를 텅 비우고 무심으로 파장이 딱 맞을 때 떠오르는 것이 영감이거든요. 그.. 2008. 3. 3.
수련을 왜 하는가? 백일수련 참가 신청을 보니 행복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행복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 분도 계셨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수련을 왜 하는가? 그런 분의 모습을 본다면 누가 이 수련을 하고자 하겠는가? 이 수련으로 되고 싶고,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구체적 목표는 그리 먼 .. 2008. 2. 28.
스트레스 해소(3) 스트레스를 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서 신바람 나게 해소시켜 주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신다든지 하는 일회용 방법들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는 수련하기 전에는 어려서부터 책 읽는 것을 통해서 해소를 했어요.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날.. 2008. 2. 28.
스트레스 해소(2) 얘기를 하려면 그 한마디를 툭 던짐으로써 어떤 계기가 되는 얘기를 해야 합니다. 내가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말하고 싶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얘기,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어요. .. 2008. 2. 27.
가진 것이 더 많음을 생각한다면 대개의 보통 사람들은 반반으로 태어납니다. 가진 것이 반, 가지지 못한 것이 반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그래도 가진 것이 더 많은 분들입니다. 일곱, 여덟, 아홉까지 가진 것이 있고, 하나, 둘, 셋 정도 부족한 스케줄로 오신 분들이지요.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가지.. 2008. 2. 27.
스트레스 해소(1) 자신의 마음자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좌로 기울어질 수도 있고 우로 기울어질 수도 있는데 둘 다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야를 조금만 달리 해 보면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죠. 항상 가운데 자리에서 이쪽저쪽을 보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상태로 가는 것이 도의 길입니다. 중용이.. 2008. 2. 25.
소설 仙 (045) 이웃 마을에 도착하였으나 친구가 없었다. 친구는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 아니라 먼 길을 떠난 것이었다. 진화는 다시 오던 길을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혹시 그 처녀가 있을까 하여 살펴보았으나 처녀는 보이지 않았다. 빨래를 하던 흔적도 없었으며, 사람이 있었던 어떠한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 2008. 2. 24.
무심에 빠지는 비결 얼마 전 수선재에서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회원님이 수련하시면서 무심에 들어간 것입니다. 대주천 인가 받은 것보다 훨씬 기쁜 일이고, 비로소 수련의 본궤도에 올라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무심은 요가에서는 사맛디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입정入定이라고 하는데 20~30년을 수행해도 무심의 .. 2008. 2. 22.
소설 仙 (043) "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네. 앞일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지. 특히 자네와 같은 경우는 아직 선계에 입적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네." "생각이라니요?" "비우는 생각일세. 지상에서 수련을 할 때 비워야 하는 이유를 알겠는가? 비움은 곧 가벼움이고 가벼움은 곧 위로 올라갈 .. 2008. 2. 22.
선계수련의 최종 목적지(허준 선인과의 대화) 인간으로서 가장 수련에 성공한 부처, 예수 등을 보면 선계수련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하여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수련생들이 수련에 박차를 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의 수련 지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 2008. 2. 21.
수련을 위해 하루를 어떻게 살까? 수련하기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수련할 때의 컨디션은 최상이어야 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에너지를 안 써야 합니다. 내가 저녁에 수련해야겠다, 맑은 정신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해야겠다, 하면 낮에 어떻게 지내야 하겠습니까? 더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수.. 2008. 2. 21.
광수생각 얼마 전에 '광수 생각' 이라는 만화를 봤는데 내용이 참 기억에 남아서 얘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즐겁게 '랄랄라'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가니까 옆에서 말하기를 '네가 평소에는 근심 걱정에 날 가는 줄 모르더니 오늘은 뭐가 그렇게 좋아서 노래를 부르느냐?' 해요. 그랬더니 대답하기.. 2008. 2. 20.
정성이란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는 것 정성이라고 하면 흔히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면 아예 엄두도 못 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꼭 백일기도를 해야 하고 새벽같이 정화수를 떠 놓아야 정성이 아닙니다. 정성은 작은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는 것, 예를 들어 '새벽 다섯 시에 수련을 하.. 2008. 2. 20.
지구는 선인들의 고난도 수련 별(2) 인간으로 온 뜻은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겪어 배우고 이겨서 보다 더 큰 깨달음을 얻어 보라는 하늘의 뜻이 담겨 있음에도, 이것을 모르면 짐승과 같거나 아니면 짐승보다 더 못한 삶을 살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상당한 생을 깨달음이 있을 때까지 반복하여 보내야 합니다. 오.. 2008. 2. 19.
[훌훌 털어내세요]탁 놓고 버려야 어떤 사태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면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누가 한마디 하면 그 말이 화살이 되어 가슴에 탁 꽂혀서 어쩔 줄 모르고 아파하고 비명을 지르는데 이 수련하는 사람들은 정면으로 받으면 안 됩니다. 중단*은 아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누가 나를 공격하면 항상 슬쩍 비켜서 옆.. 2008. 2. 18.
타고난 예술가들 『선계에 가고 싶다』에 보면 예술가들은 선천적으로 안테나가 달려 있다고 하는데 훌륭하신 분들, 세계적인 예술가가 아니고는 단순히 예술 전공하신 분들도 안테나를 타고나시는지요? 영감이란 텔레파시를 말하는데 예술은 거의 영감으로 하는 것이므로 예술가들은 그런 능력을 타고나신 분들입.. 2008. 2. 15.
소설 仙 (037)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네. 인간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 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네. 자네가 알고 있는 지구 인간의 역사는 일부이며, 사실상 오래되었네. 수만 년의 세월로 계산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닐세. 하지만 현재의 인간보다 수만 년 정도라도 앞서 있다는 것은 상상키 어려운 진화의 과정.. 2008. 2. 15.
삶, 그후의 또 다른 기회(2) 영들이 기운을 받게 되면 영격상승에 영향이 있는 겁니까? 기운을 받는다는 것은 기운 속에 에너지만 들어있는 게 아니고, 모든 요소가 다 들어 있잖아요. 기운 속에는 모든 요소, 무슨 원소, 하여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모든 에너지가 다 들어 있고 거기다가 파장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파장.. 2008. 2. 14.
몰입, 소리가 안 들리도록....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게 된 후부터는 무조건 저녁에 일찍 잤습니다. 우리 집은 가족들이 모두 야행성이어서, 12시도 좋고 1시도 좋고 들어오는 시간이 제멋대로였습니다. 가족들이 들어오거나 말거나 밤 9시나 10시 쯤에 잤고, 새벽 3시가 되면 정확히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그때부터 아침까지 약 4.. 2008. 2. 14.
우주의 형상, 팔문원(허준 선인과의 대화) 수선재의 로고가 팔문원으로 되어 있는 것은 그 자체로서 가장 우주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선재의 수련이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인이 되는 길은 그리 가벼운 길이 아닐뿐더러, .. 200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