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들이 기운을 받게 되면 영격상승에 영향이 있는 겁니까?
기운을 받는다는 것은 기운 속에 에너지만 들어있는 게 아니고,
모든 요소가 다 들어 있잖아요.
기운 속에는 모든 요소, 무슨 원소, 하여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모든 에너지가 다 들어 있고 거기다가 파장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파장에는 말씀, 메시지 이런 것이 들어 있어서,
그 기운을 받으면서 영양소를 받는 거죠.
그 메시지를 받는 거예요. 본인들이.
그래서 이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죽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련을 해야 된다는 것, 비워야 된다, 가벼워져야 된다,
집착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죠.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피해가 되는지조차 본인들은 모르거든요.
생각하면 좋은 줄 아는 거예요.
어떤 생각이든. 자손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것인 줄 아는데,
좋게 생각을 해야 좋은 것이죠.
무덤 속에 있는 그분들의 기운이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거는 어딘가에 있죠?
왜 그런가 하면 그분들은 일심이에요. 일심.
우리 살아있는 사람들은 생활도 해야 되고, 생각도 해야 되고 책도 보고
어쩌고저쩌고 하다 보니까 많이 흩어지잖아요?
생각들이 분산이 되요.
기운이 다 흩어져서 힘이 모아지지 않는데 돌아가신 분들은 일심이에요.
생각할 것도 없어요. 책을 보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무슨 생각을 하냐하면, 죽었을 때 그 순간의 생각을 제일 많이 하고,
살아생전에 본인에게 가장 각인되어 있던 그 생각을 합니다.
계속 배가 고팠다 하면 계속 배고픈 생각만 하니까,
그 배고픈 생각이 동기감응이라고 해서 자신과 같은 DNA, 같은 기운에
영향을 주는 거예요. 기운끼리는 서로 감응해요. 같은 기운끼리는.
그러니까 DNA가 같고, 같은 기운끼리는 감응을 하니,
그 조상이 계속 배고프다고 생각을 하고, 무덤 속에 이렇게 들어가서 물이 찼다,
춥다, 계속 춥다고 생각하면 자손이 괜히 춥고 허기지고 그렇게 영향을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같은 기운에게 전달이 되는 거예요.
그분들이 계속 그 생각만 하는 겁니다. 배고프다, 춥다, 아프다,
계속 아프다. '아프다' 라는 생각이 너무 강렬해가지고,
후손들에게 그 생각이 전달이 되는 것이죠.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워하면
그 고통이 전달이 되어서 그게 어떤 식으로든, 교통사고가 난다거나,
아프다거나 그런 같은 감정을 갖게끔 전도시킨다는 것이죠.
무덤을 잘 쓰고 이러는 것이 후손들에게 좋다 이러는 것은,
시체에 7근이 남아있다고 했는데 남아있는 것을 가지고 그렇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예요.
영이 하늘로 올라갔는데, 하늘로 올라갔다고 표현은 하지만 있는 거지요, 어딘가에.
그렇게 떠나고 몸에 남아있는 것만 있는데,
그 7근을 가지고 그렇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덤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 분들은 일심이기 때문에.
그런데 화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영의 상태가 깨어 있어서, 죽은 것을 알고,
죽어서 어딘가에 임무를 받아 새로운 일을 하는 영이 아닌 그 여타 영들은
혼미한 상태에 있는 거예요. 대기 중인 거예요.
굉장히 죽은 사람들이 많고 살아 있는 분들보다 훨씬 더 많아요. 죽은 분들이.
그리고 생명이 있는 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러니 그 분들이 다시 태어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순번을.
그런데 번호표라도 받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 거예요.
번호표 받으면 그래도 좀 계획이 있는 것이죠.
태어나는 영들도 마찬가지로 번호표 받으면 이미 들어갈 예비 순번이 있는데,
아니면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 거죠.
언제, 어떻게 될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요. 그 세계는. 그냥 기다리는 거예요.
그걸 알려준다고 하면 벌써 그 사람은 상당한 영이에요.
나는 뭐 천년 후에 태어나게 되어 있다, 백 년 후에 부잣집에 태어나게 되어 있다,
이것을 안다 하는 것은 상당히 깨인 영입니다.
본인들이 어떻게 돼야 될지 모르고 있습니다.
[ 생애 최고로 행복한 기회를 잡다 12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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