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147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며 걸어라 뒤를 향해 멀리 볼 수 있다면 앞을 향해서도 그만큼 멀리 볼 수 있다. - W. 처칠 - 길가에 튀어나온 돌부리는 내가 지나는 길의 일부에 불과하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고 해서 인생 전체가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걷는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에 도달하는 .. 2008. 9. 15.
잃고 싶지 않은 게 무엇인지 깨달아라 인간의 자유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 있다. - J 루소 - 여행을 할 때 길을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게 마련이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펼쳐질 세계는 전혀 달라진다. 어쨌거나 계속하려면 갈라진 길 가운데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 2008. 9. 13.
부드러운 혀를 가져라 부드러운 말이 평탄한 길을 만든다. - W.G. 베넘 - ≪탈무드≫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랍비와 그의 제자들이 모여 만찬을 즐기고 있었다. 진수성찬이 차려진 가운데 요리사가 소고기의 부위별 요리를 하나씩 날라오기 시작했다. 그중 소의 혀 요리가 단연 인기였다. 부드러운 육질은 씹기에도 .. 2008. 9. 6.
마음이 아플 때, 세 가지 처방 마음이 아플 때, 세 가지 처방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마음이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을 마시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듯 합니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첫째, 남들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만' 그렇.. 2008. 9. 5.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 성공을 부른다 선한 마음을 지니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그 마음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데카르트 - 심리치료사 폴은 뜨거운 불 위를 걸어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시간은 불과 10초 남짓했지만 폴은 분명 맨발로 섭씨 600도가 넘는 숯불 위를 몇 미터가량 걸었다. 불 위를 걷기 위해 특별한 .. 2008. 9. 3.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진 정원에 새들이 부지런히 날아듭니다. 그런데 새가 지저귀는 것을 보면서도 노래를 부른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운다고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같은 소리라도, 마음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이지요. 주위 사람들과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 2008. 8. 31.
마음, 부드럽게 열고 단단하게 닫아라 마음은 머리보다 더 지혜롭다 - J.G. 홀랜드 - 사과를 딸 때 우리는 손을 부드럽게 활짝 편다. 반면에 위험한 적을 만났을 때는 재빨리 단호하게 주먹을 꼭 쥔다. 인생이란, 이처럼 손을 펴거나 주먹을 쥐는 순간의 연속이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부드럽게 활짝 펴는 것과 같이 마음.. 2008. 8. 30.
마음이 보내는 신호에 귀 귀울여라 아름다움은 단 한 순간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눈을 감고 있을 뿐이다. 감았던 눈을 뜨기만 하면 세상의 아름다움이 온통 소나기처럼 쏟아질 것이다. - 밀란 쿤데라 - 어부들이 낚시를 하다 바다 깊은 곳에서 유리병을 낚아 올렸다. 병에 든 작은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 2008. 8. 29.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 허술하게 이은 지붕에 비가 새듯이 수양이 없는 마음에는 탐욕의 손길이 뻗치기 쉽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속에 착한 일을 생각하면 그의 말과 행동도 착해지리라 마치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이. [법구경-서있는 사람들, 법정] 2008. 8. 24.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다 인간은 마음이 몸을 지배합니다. 마음 한 번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몸이 왔다갔다 합니다. 병을 풀려면 마음을 풀어야 합니다. 마음을 풀면 몸의 병은 50~80% 나은 것입니다. 반대로 마음을 풀지 않고 몸의 병을 풀면 곧 재발하거나 상처가 커집니다. 그러니 무작정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병이 .. 2008. 8. 21.
[대화와 지혜로 풀어가라]표현 부족과 대화 부족 부부라는 것이 20년, 30년을 같이 살아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진짜 해야 할 말을 안해서입니다. 해야 할 말은 안 하고, 안 해야 할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이래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 것입니다. 명상하시는 분들은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또 그게 전.. 2008. 8. 13.
의선 허준과의 만남 (22) = 허준 선인께서는 인체에 대하여 전부 알고 계시는지요? - 인체에 대하여 전부 안다는 것은 우주에 대하여 전부 알고 있다고 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서 어느 선인을 막론하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에 대하여 대답하라고 하신다면 저의 경우 어느 정도는 .. 2008. 7. 1.
사랑한다? 고맙다! 우주의 진화의 원동력은 무엇인 것 같습니까? 우주의 어떤 것에 힘을 받아서 진화하는가? 우주 진화의 원동력, 에너지는 무엇일 것 같습니까? 여러 가지로 답변을 하셨는데, 계속 질문하면 날이 샐 것 같네요.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파장은 '감사' 입니다. 감사... '물은 답을 알고 있다' 그 책에 감사라.. 2008. 5. 29.
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사랑은 마음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제자리에 있으면서 마음을 공유하는 것이 사랑이지, 마음을 주고받는 차원에서 만나는게 사랑이 아닙니다. 그 사랑이 어떤 차원인가 하면 "아,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하는 것입니다. 굳이 전화해서 목소리를 듣지 않더.. 2008. 5. 27.
의선 허준과의 만남 (01) * 허준 선인을 청하자 허름한 옷을 입은 37세 가량의 남자가 나타난다. = 뉘십니까? - 허준입니다. = 선계에 계시는 분께서 어찌 그러한 모습으로 계십니까? - 근래의 이미지(MBC 드라마의 모습)를 살려보려 했사옵니다. = 아닙니다.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 말씀 낮추십시오. *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2008. 5. 27.
초대형 단전에는 일월과 산천초목도 '단전 강화법' 은 절대로 타인의 기운을 지원받아서 하면 안 되며 수련생 상호간에 기운을 유통시키면서 해도 안 됩니다. 이번에는 갑이 을의 단전 강화를 지원해 주고, 다음에는 을이 갑의 단전 강화를 지원해 주는 것은 이 수련에 있어서는 절대 불가한 것입니다. 단전에 관한 이러한 깊은 내용이 일.. 2008. 5. 11.
소설 仙 (097) 솜이라...... 아니 솜이 아니라면 어떤가? 솜이건 아니건 들어올리면 그뿐 아니던가?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변하였으며, 이 세상이 변화한 나에게 어떻게 반응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좋다. 한 번 들어 올려보자.' 지함이 생각을 끝내자마자 어떤 .. 2008. 5. 4.
소설 仙 (096) 결국 작은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이 큰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이었던 것이다. 작은 문제에서 걸림돌이 생기면 큰 문제에서도 넘어갈 수 없었다. 수 백 층의 계단이 서로 연결되어 상호간에 받치고 있어 어느 한 계단이 정확하게 설치되지 않으면 조금은 더 쌓을 수 있어도 그 위로 더 높이 쌓는다는 것.. 2008. 5. 3.
마음이 막히면 중단이 막힌다. 마음은 곧 중단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중단이 관장하는 장부가 참 많습니다. 심장, 소장, 심포, 삼초뿐만 아니라 위장, 비장 간, 담까지 입니다. 12개의 장부 중에 무려 8개가 마음과 직결되는 장부입니다. 그중에서 심포, 삼초는 생명력, 저항력, 면역력을 담당하는 장부입니다. 또 심장은 1.. 2008. 4. 17.
소설 仙 (090) 이렇게 모든 것이 생각대로 되는 곳이 있다니? 그렇다면 이곳은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생각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을 것인가? 생각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움직여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생각이 아닐까? 생각이라? 어쨌든 생각이란 것은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 2008. 4. 17.
정신적인 소화 장애 몇 년 전에 『좀머 씨 이야기』라는 소설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더군요. 공황장애는 현대인에게 유행하는 병인데 일종의 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좀머 씨는 방안에 있기만 하면 숨이 막히고 갑갑해서 집에서 잠도 잘 못 잡니다. 눈만 .. 2008. 4. 16.
[마음을 열고 교류하라]마음을 가둬놓지 마라 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음을 가둬놓지 말고 자꾸 교류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운이 흐르고 상생相生할 수 있습니다. 기운은 그 속성상 흘러야 하는 것입니다. 몸도 배설이 잘 안 되면 붓고 병이 생기잖습니까? 돈도 마찬가지여서 돈을 안 쓰는 사람은 돈이 안들어옵니다. 돈을 써야만.. 2008. 4. 15.
지감이란 느낌을 멈추는 것 마음에 관한 사항을 끊는다는 것은 희로애락애오욕, 즉 느낌에 대해서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느낌이 오면 계속 깊이 들어가지 않고 그 느낌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지요. 갑자기 누가 전화해서 굉장히 기쁜 소식을 알려줘도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지 않고 이내 잊어버립니다. 슬픔도 마찬가지로.. 2008. 4. 10.
마음의 병 혹은 화학적 변화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우울증은 갱년기에 많이 찾아옵니다. 대개 여자만 갱년기를 탄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모를 뿐이지 남자도 갱년기가 있습니다. 갱년기증상은 사춘기보다 훨씬 심합니다. 사춘기가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라면 갱년기는 에너지가 사그라져서 열.. 200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