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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계 수련의 종착역 선계 수련의 종착역 책에 보면 일상생활을 양보하고 수련도 양보하라고 하셨거든요. 일상생활을 양보하라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수련에 있어서의 양보는 어떤 것인지요? 제 스승께서는 늘 그때 그 시점에 맞게 비유와 상징을 이용해서 말씀하시는데, 아마 그때 제가 수련에 매달리거나 .. 2017. 7. 25.
마음이 차분해야 마음이 차분해야 항상 마음을 차분히 가지고 매사에 임하라. 매사에 임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마음이 가라앉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들떠 있는 한 모두 놓치게 되고, 놓치면 다시는 내 것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언제나 내 것이면서 언제나 내 것인 것은 아니고 그 속에서.. 2017. 7. 17.
■ 태도를아름답게 가꾸기, 사람이 아름답다는것은 사람이 아름답다는것은 사람의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얼굴이 잘 생기거나 예쁜 것일까요? 코나 귀가 예쁜 것일까요? 그 사람의 태도가 아름다워야 한다고 봅니다. '분위기가 좋다' '인상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다름 아닌 태도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사.. 2017. 7. 12.
수련중의 도움 수련중의 도움 자시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함에 인색지 말 것을 요한다. 우선은 자신이다. 내가 서고 남이 있다. 나 이외에 누구도 남이며 나의 희생은 내가 서고 난 후 그 진가가 나온다. 내가 서지 못하면 둘 다 서지 못하는 것이요. 내가 선 후에는 둘 다 설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도움.. 2017. 7. 4.
내 인생은 내 뜻대로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수련에 진전이 있으면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거나 나아진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까? 몸이 바뀌어서 편안해지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 다음에는 기운을 활용해서,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됩니다. 즉 몸이 .. 2017. 7. 3.
오늘이 중요 오늘이 중요 금일이 항상 일생 최대의 날이다. 금일을 놓치면 내일이 없고 내일이 없으면 금일의 존재 가치가 없다. 내일은 인류에게 희망이자, 목표이자,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인 것이다. 내일은 우리에게 깨달음과 진화의 가능성까지도 제공한다. 내일을 맞이하는 금일의 자세는 현.. 2017. 6. 30.
무당은 운명인가? 무당은 운명인가? 무당이 되는 것은 운명이옵니까? 운명이다. 그들의 일도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무당은 글자그대로 하늘과 땅 사이를 연결하는 메신저로서 그 역할이 하늘의 뜻을 전달하는데 있다. 따라서 더없이 신성한 직업이며 하늘 다음가는 숭배의 대상이었으나 근래 들어 하찮.. 2017. 6. 26.
힘의 비축 힘의 비축 사람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다. 이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니요. 충분한 준비 상태에서 오는 것인바, 이 준비 상태란 어떠한 일도 처리해 낼 수 있는 힘이 비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충분한 힘이 비축되어 있으면, 매 순간순간 어떤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는 힘이 넘.. 2017. 6. 20.
몸을 대접하는 의식주 몸을 대접하는 의식주 사과 한 상자를사면 그중 상한 것부터 먹는 사람도 있고, 좋은 것부터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항상 제일 좋고 멋있게 생긴 것부터 먹습니다. 맛없는 것부터 먹다 보면 계속 맛없는 것만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음.. 2017. 6. 14.
수련은 집중 수련은 집중 수련은 양적으로 하지 마시고 질적으로 하세요. 미련스럽게 양적으로 많이 하시는 게 아니라, 집중하여 수련하시고 평소 수련하지 않는 시간에는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십시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지 마세요. 항상 그때, 그 상황에 충실한 것이 도입니다. 잘 때는 .. 2017. 6. 13.
세 번의 기회 세 번의 기회 인간은 하늘을 속이려 해도 하늘은 인간을 속이지 않는다. 하늘은 정확하며 항상 바른 길로 가고 항상 정해진 대로 가고 있다.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된 일인 것 같으나 인간은 자신이 인간임으로 인하여 변수가 있는 것이다. 이 변수는 인간을 키우기도 하고 주저앉히기도 한.. 2017. 6. 12.
진리 진리 진리와의 거리는 내 안에 진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한없이 멀다. 진리는 내 안에 존재하는 것으로서 내 안에서 모두 찾아 낼 수 있는 것들이다. 진리가 따로 있고 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곧 진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니라. 내가 성(性)과 일치되면 곧 진리인 것이다. 진리는 .. 2017. 5. 31.
타인의 감정 손상은 업 타인의 감정 손상은 업 사람이 하는 일은 실수가 있을 수 있다. 허나 그 실수란 것은 납득될 수 있는 범위 내일 것을 요한다. 고의로 인한 잘못의 경우나, 과실이라도 절대 불가한 경우의 것은 용인이 되지 않는다. 납득이 되는 경우는 인간으로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2017. 5. 18.
내 몸은 내가 고칠 수 있어야 한다 내 몸은 내가 고칠 수 있어야 한다 "정약용"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정조가 자신의 병에대해 스스로 처방하고 치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로 정조가 의술에 조예가 깊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정조가 어의의 처방을 못마땅해 하니까 정약용이 "소신이 처방해서 약을 지어 올릴까요?" 라.. 2017. 5. 10.
정확해라 정확해라 마음이 바쁘면 모두 바쁘다. 마음이 한가로우면 모두 한가롭다. 한가로운 가운데 여유가 생긴다. 여유는 모든 것을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힘이다. 여유는 모든 것을 정확히 실행할 수 있는 힘이다. 모든 것을 정확히 관찰하고 실행할 수 있을 때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 정확한 .. 2017. 5. 9.
빙의와 제령 빙의와 제령 빙의에 대해 여쭙고자 합니다. 빙의와 접신은 다르옵니까? 같다. 빙의란 한 사람의 영혼에 다른 영혼이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영혼에 공백이 생겼을 때 생기는 것이며, 영혼의 공백은 기운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때 생긴다. 모든 것은 마음의 조화이다 그러.. 2017. 5. 8.
앉아서 선계까지 앉아서 선계까지 선생님, 잠이 너무 많이 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잠이 많이 오는 것은 피로해서인데, 특히 마음의 피로가 많을 때 그렇습니다. 몸의 피로는 두 세 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면 회복될 수 있지만 마음의 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이 피로한 이유는 신경 쓰는 데.. 2017. 5. 4.
"도O"이라는 책에 대하여 "도O"이라는 책에 대하여 어떤 일이든 일단 내 수중에 들어온 다음에는 파악을 하여 그 속을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인연은 배움으로 그 가치를 평가해 보아야 하며, 그 배움이란 반드시 내게 이익이 되는 배움이 아닌 손해가 되는 배움도 있는 것이니라. 현재 책에 기재된 내용은 다소 .. 2017. 5. 2.
마음의 정리 마음의 정리 어떤 일이든 깨달으면 그 순간 내 것이 되는 것이다. 내 것이 되면 실천이 되지 않아도 언젠가는 필요시 살아나게 되나,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언젠가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상만사가 모두 여의치는 않다. 하지만 알고 나면 모두 여의케 되는 것이다. 여의타 함은 잃든 얻.. 2017. 4. 28.
마음 먹은 바를 오래 간직해야 마음 먹은 바를 오래 간직해야 한 번 마음 먹으면 변함이 없어야 한다. 인간이 작정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한 번 작정을 하면 그 뿌리가 깊어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자주 작정을 하면서 어떤 일을 도모한다면, 마치 뿌리가 뻗지 않은 나무에서 열매가 맺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아, 생각대로.. 2017. 4. 19.
깨달음으로 가는 길 깨달음으로 가는 길 선생님, '우주'하고 '한(ㅎ,ㄴ)'하고 어떻게 다른지요? 같은 말입니다. 한국적으로 표현한 것이 '한(ㅎ,ㄴ)'이고 우주적으로 표현한 것이 '우주'입니다. '한(ㅎ,ㄴ)'이란 말이 서양에는 없어서 우리나라 사람밖에는 모릅니다. '한(ㅎ,ㄴ)'하면 형이상학적인 의미가 있어서 .. 2017. 4. 12.
■ 몸을 사랑하고 가꾸기, 몸과 대화하며 보살피기 몸과 대화하며 보살피기 내가 내 몸에게 힘이 되는가 잠아 되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감당치 못할 만큼 너무 많은 생각을 지고 있지는 않은지요? 몸이 감당치 못할 만큼 너무 많은 욕구를 지고 있지는 않은지요? 머리에 짐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면 뇌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 2017. 4. 4.
이진법 이진법 언제나 모든 것은 하나이다. 이 하나는 만 개로도 변할 수 있는 하나요. 없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는 하나이다. 이 하나에서 우주가 창조되었으며 이 하나에서 모든 법칙이 탄생되었다. 이 하나는 천하를 잉태한 하나요. 천하를 낳는 하나이기도 하다. 이 하나를 알면 모두를 아.. 2017. 3. 29.
평범한 것이 어렵다 평범한 것이 어렵다 매사가 순탄하게 진전되지는 않는다. 순탄치 않음이 모여 순탄해지는 것이다. 항상 평범하기를 바라는 것은 뛰어나기를 바라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듯, 어떤 일이 항상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항상 안 되기를 바라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이다. 언제나 자신에게 삶..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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