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기회
인간은 하늘을 속이려 해도 하늘은 인간을 속이지 않는다.
하늘은 정확하며 항상 바른 길로 가고 항상 정해진 대로 가고 있다.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된 일인 것 같으나 인간은 자신이 인간임으로 인하여 변수가 있는 것이다.
이 변수는 인간을 키우기도 하고 주저앉히기도 한다.
키울 수 있는 힘이 작용할 때는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용납이 가능하나
그렇지 않을 때는 무리가 용납되지 않는다.
무리는 그것이 뒷받침되는 경우는 일생에 세 번 정도가 있는바,
이 세 번의 경우를 본인이 알면 사용이 가능한 것이요.
본인이 모르면 전부 그대로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
모두 그대로 보냄이 하하품이요.
한 번 잡으면 하품, 두 번이 중품, 세 번이 상품, 세 번 이상이 상상품이다.
기회는 본인이 알며 항상 준비하지 않으면 잡을 수 없는 것이고,
하늘이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다리를 내려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회는 준비하고 노리는 자만이 잡을 수 있느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22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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