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중의 도움
자시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함에 인색지 말 것을 요한다.
우선은 자신이다.
내가 서고 남이 있다.
나 이외에 누구도 남이며 나의 희생은 내가 서고 난 후 그 진가가 나온다.
내가 서지 못하면 둘 다 서지 못하는 것이요.
내가 선 후에는 둘 다 설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도움은 내가 있고 난 후 그 효력이 있는 것이다.
그 효력은 모두에게 긍정적이어야 한다.
내가 없는 도움은 상대방이 받아도 결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내가 서기 위해 오히려 상대의 도움까지도 필요한 경우가 수련 중인 상태이다.
수련중에는 우선 내가 서기 위하여 상대에게 대단히 필요치 않는 부분에 대하여는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그 도움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요소에 사용되도록 본인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을 요한다.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좋으나 꼭 필요하면 하늘도 돕는다.
자신이 자신을 돕는 것이 가장 좋고,
하늘이 자신을 돕는 것이 둘째이며,
남이 자신을 돕는 것이 셋째이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라.
알겠습니다.
우선 나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22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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