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인들 5권57 지극 정성 지극 정성 인간이 원하는 일이 언제나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극 정성으로 원하면 가할 것이요, 대충 원하면 불가할 것이다. 지극 정성은 인간이 원하는 가장 깊은 정성이요. 이 지극 정성이 나오기 위하여는 깊은 집중을 필요로 한다. 이 깊은 집중은 무조건적일 때 가능하며, 조건이.. 2018. 3. 6. 출생 배경이란 출생 배경이란 수련의 길에 들어 하고 싶은 바를 하는 것 또한 수련생의 일이다. 수련생이 하고자 하는 일은 대개 자신이 하고자 원하던 것들이며 자신이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해 나가는 일이므로 크게 빗나가는 경우가 없는 것이다. 속인들은 자신이 누군지 .. 2018. 2. 20.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 항상 무엇이든 잘되려 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고비가 지나면 상승을 하게 되어 있으며, 이 상승 기운이 붙으려 할 때 조심하여 다루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있으니, 그 전보다 더 못하게 되는 경우이다. 상승 기운의 진입시에는 평소보다 더욱 조심.. 2018. 1. 22. 신의 의지, 인간의 의지 신의 의지, 인간의 의지 사람의 하는 일은 항상 어떤 한계를 넘을 수 없다. 한계는 능력이나 시간, 그 외의 조건에 의해 결정되며 그 한계를 벗어나는 것은 신계의 일이다. 신은 그 능력의 무한함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룩할 수 있으나, 항상 생각하는 바가 올바르므로 모두 성취.. 2018. 1. 9. 글은 또 하나의 수련 지도 글은 또 하나의 수련 지도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뭉쳐서 안에 들어있으되 '내가 누구인지, 무엇이 내 안에 있는지'가 감이 잡히지 않으므로, 내가 보고 싶어하는 잠재적인 부분은 알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그런 부분을 건드려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인.. 2017. 12. 10. 결실을 맺는 시기 결실을 맺는 시기 . 모든 것은 결실을 먖는 시기가 있다. 결실을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사람이나 동물, 식물은 일생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평가된다. 너무 비바람에 시달려도 안 되거니와 너무 햇볕에 노출되어 있어도 결실은 불가한 것이다. 적당한 비바람과 밤낮이 도와 주지 않고는 .. 2017. 11. 24. 산 호흡, 죽은 호흡 산 호흡, 죽은 호흡 사람에게는 무릇 해야 할 바가 있으니 이를 도리라고 한다. 이 도리를 다 하면 인간의 기본을 다하는 것이요. 도리를 다하지 못하면 인간의 기본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은 본시 출생부터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수련이 해당되는 것이나, 속(.. 2017. 11. 22. 인격과 신격 인격과 신격 인간에게는 인격이 있다. 신에게는 신격이 있다. 인간이면서 인격과 신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수련 중인 자이다. 수련과 무관한 경우에도 영성이 개발되어 있는 자가 있어, 참으로 보통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을 생각해 내어, 인간의 영적 개발을 .. 2017. 11. 10. 네 자리를 찾아라 네 자리를 찾아라 모든 것에서 벗어난다. 마음에서조차 벗어난다. 모두 벗으면 마음도 내가 아니다. 내 마음조차도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나의 자리이다. 인간의 상상으로 가능한 모든 것 이외의 것까지도 나 이외의 곳에 놓고 바라볼 수 있는 것 그것이 해탈이다. 나.. 2017. 10. 13. 소아(小我)에서 대아(大我)로 소아(小我)에서 대아(大我)로 사랑이란 나를 찾아서 나를 벗는 것이다. 나를 찾지 못하여 내가 누군지 모르게 되면 나를 벗을 수 없게 되니 먼저 나를 찾아 내가 누군지 알아야 한다. 나는 곧 나이자 우주이며 심이고 물이다. 나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어,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으.. 2017. 9. 19. 능력 개발이 필요 능력 개발이 필요 사람이 일평생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해야 하는 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펴고 그 능력을 남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자신의 능력을 100% 펴고 타인에게 전수할 수 있다면, 그는 일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2017. 8. 21. 마음이 차분해야 마음이 차분해야 항상 마음을 차분히 가지고 매사에 임하라. 매사에 임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마음이 가라앉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들떠 있는 한 모두 놓치게 되고, 놓치면 다시는 내 것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언제나 내 것이면서 언제나 내 것인 것은 아니고 그 속에서.. 2017. 7. 17. 힘의 비축 힘의 비축 사람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다. 이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니요. 충분한 준비 상태에서 오는 것인바, 이 준비 상태란 어떠한 일도 처리해 낼 수 있는 힘이 비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충분한 힘이 비축되어 있으면, 매 순간순간 어떤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는 힘이 넘.. 2017. 6. 20. 타인의 감정 손상은 업 타인의 감정 손상은 업 사람이 하는 일은 실수가 있을 수 있다. 허나 그 실수란 것은 납득될 수 있는 범위 내일 것을 요한다. 고의로 인한 잘못의 경우나, 과실이라도 절대 불가한 경우의 것은 용인이 되지 않는다. 납득이 되는 경우는 인간으로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2017. 5. 18. "도O"이라는 책에 대하여 "도O"이라는 책에 대하여 어떤 일이든 일단 내 수중에 들어온 다음에는 파악을 하여 그 속을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인연은 배움으로 그 가치를 평가해 보아야 하며, 그 배움이란 반드시 내게 이익이 되는 배움이 아닌 손해가 되는 배움도 있는 것이니라. 현재 책에 기재된 내용은 다소 .. 2017. 5. 2. 수련의 결실은 늦다 수련의 결실은 늦다 사람이 언제나 구하는 바가 있으면 구해지는 것이나 그 성의나 노력에 비례하여 다가오는 것이 다르다. 구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으면 빨리 다가오는 것이요, 열의가 덜하면 늦게 오는 것이다. 허나 열의가 있어도 천천히 오는 것이 있으니 이 수련에서의 일이다. 때가.. 2017. 3. 1. 중복되는 역할 중복되는 역할 한 사람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인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중복되는 역할이 한꺼번에 내려오는 것이며, 그 역량에 따라 성취도가 달라지게 된다. 인간의 하는 일이 다양함은, 일평생 그의 일에 대하여 성취하는 것은 성취하는 대로, 성취.. 2017. 2. 16. 맡겨라 맡겨라 무엇이든 맡겨라. 자신의 의지를 포함시키지 말고 맡겨라. 인간의 일이 마냥 잘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수련에 들어 마냥 잘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인간의 할 바도 아니다. 속인과 다른 점은 참고 견디며 자신의 겪어 넘겨야 할 바를 챙겨 실수 없이 넘기는 데 있는 것이지, 속인.. 2017. 1. 13. 대가 없는 것은 없다 대가 없는 것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대가 없는 것은 없다. 대가가 있고서야 그 값어치를 안정받는 것이다. 그냥 보기에는 거져 오는 듯 보이는 모든 것들이 다 이런 과정을 거쳐 나온 것들이지만, 우리가 보기에 쉽게 보이는 것 뿐이다. 이 대가가 제시되기 전에 이루어진다면 후에 .. 2016. 12. 30. 공과 사의 구분 공과 사의 구분 인간은 언제나 해 내야 할 자신의 몫이 있다. 그 몫은 크기도 하고 작은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자신의 노력과 유관하다. 자신의 능력과 비슷한 정도의 업무가 내려오는 것이다. 이 일 중에는 사적인 부분도 있고 공적인 부분도 있는바, 양자의 조화로운 운용은 어느 분야에.. 2016. 11. 30. 기회를 잡는 힘 기회를 잡는 힘 인간에게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다. 다만 살리고 못 살리고는 본인의 탓이다. 본인의 노력에 의해 그 기회가 살아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것이다. 본인의 노력은 적시성이 있을 것을 요한다. 적시성이라 함은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으로서 평소 능력을 .. 2016. 10. 19. 작은 일은 작게 작은 일은 작게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 때가 되기 전에 이룩하면 설익은 것이요. 때가 지난 후에 이룬다면 늦은 것이다. 언제 성취해도 정상적으로 내 것이 되도록 하는 방법은 호흡이다. 항상 익히고, 다듬고, 활성화하고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주며, 차분한 가운데 문.. 2016. 9. 20. 수련과 직업 수련과 직업 사람은 항상 해야 할 도리가 있다. 이 해야 할 도리를 다하면 편한 것이요, 이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 불편한 것이다. 편함과 불편함의 차이는 이 해야 할 것을 하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다. 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수련이며 또 하나는 직업이다. 직업이란 그 사람이 일상에서 .. 2016. 8. 24. 인체의 두 가지 리듬 인체의 두 가지 리듬 인체에는 두 가지 리듬이 있으니 하나는 첫 번째 리듬이며 다른 하나는 두 번째 리듬이다. 첫 번째는 인간의 의지가 작용치 않을 때 자연 상태 그대로 움직여 가는 것으로, 가장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천지에 섞여 움직이므로,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것.. 2016. 7.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