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배경이란
수련의 길에 들어 하고 싶은 바를 하는 것 또한 수련생의 일이다.
수련생이 하고자 하는 일은 대개 자신이 하고자 원하던 것들이며
자신이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해 나가는 일이므로
크게 빗나가는 경우가 없는 것이다.
속인들은 자신이 누군지 모르면서 하고 싶은 바를 하려 하므로,
중심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꼭 나침반 없이 항해를 하는 것과 같으나,
수련생은 나침반을 가지고 방향을 잡으므로, 하고 싶은 바가 빗나가지 않으며 거의 정확하게 맞는 것이다.
매사는 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충족시켜야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 원인이란 나의 출생 배경이며, 그 배경에는 내가 해야할 일이 담겨져 있고,
그 해야 할 일을 찾아서 나가므로 자신의 길에 들어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정확하게 수행되기 위하여는 반드시 수련을 필요로 한다.
수련은 자신을 찾아 나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알겠습니다.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느니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26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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