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5권)

인격과 신격

by 날숨 한호흡 2017. 11. 10.








인격과 신격





인간에게는 인격이 있다.

신에게는 신격이 있다.

인간이면서 인격과 신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수련 중인 자이다.




수련과 무관한 경우에도 영성이 개발되어 있는 자가 있어,

참으로 보통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을 생각해 내어,

인간의 영적 개발을 도움으로써 인류의 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자들이 있으나,

그것은 영격의 문제이지 신격과는 거리가 멀다.




영계는 인간과 신의 중간 단계에 있는 것으로서 영격의 개발로는 신화가 어렵다.

신화는 인격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영격은 스스로 개발되기도 하며,

어떤 방면에 대한 인간의 의지로, 노력으로 개발되기도 하는바,

본인이 영격을 이용하며 그 이상의 단계에 정진하면 신격을 알 수 있으나,

영격에 이끌려 인간 세상의 일에 몰두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불가한 것이다.




신격은 어떤 면에서는 영격보다 재주는 없어 보이나 항상 본질을 꿰뚫고 지나가므로

명작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명작은 신격의 세계에서 가능한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251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5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실을 맺는 시기  (0) 2017.11.24
산 호흡, 죽은 호흡  (0) 2017.11.22
네 자리를 찾아라  (0) 2017.10.13
소아(小我)에서 대아(大我)로  (0) 2017.09.19
능력 개발이 필요  (0)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