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을 맺는 시기
.
모든 것은 결실을 먖는 시기가 있다.
결실을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사람이나 동물, 식물은 일생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평가된다.
너무 비바람에 시달려도 안 되거니와 너무 햇볕에 노출되어 있어도 결실은 불가한 것이다.
적당한 비바람과 밤낮이 도와 주지 않고는 참다운 결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어떤 결실이 돌아오는가 하는 것은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와 관련이 있다.
자신이 정당한 방법으로 정당한 결실을 구하려고 노력하였다면
모든 것은 정의 방향으로 풀리고 깨침에 들 것이다.
부정한 방향으로 노력하였다면 부정한 방향으로 풀려 깨침이 없을 것이다.
깨침과 못 깨침의 차이는 정이냐 부정이냐에 있다.
사람은 무릇 의식이 깨여야 깨인 것이요.
평소 아무리 깨인 듯 행동해도 사실상 깨이지 않으면 깨인 것이 아니다.
참된 의식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의식이 있어야 매사가 산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255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5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의 의지, 인간의 의지 (0) | 2018.01.09 |
---|---|
글은 또 하나의 수련 지도 (0) | 2017.12.10 |
산 호흡, 죽은 호흡 (0) | 2017.11.22 |
인격과 신격 (0) | 2017.11.10 |
네 자리를 찾아라 (0) | 2017.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