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명상 교과서853 에필로그-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2)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의 두 번째는 '살아있는 동안 죽음(영생)을 준비하는 일' 입니다. 삶은 시한적인 것이고 죽음은 영생으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탄생이기 때문이지요. 식물에도 한해살이, 여러해살이가 있듯이 인간은 여러해살이 동물일 뿐 아니라 폐기처분될 때까지 수없이 .. 2008. 8. 8.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는 이유 성격이 아주 강렬한 사람들이 부부로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성격이 센데 여자는 더 세서 "부인한테 쥐여 산다" 는 분이 꽤 계시더군요. 그런데 서로 센 부분이 다릅니다. 부인이 자녀 문제에 굉장히 양보가 없는 사람이라면 남편은 경제적인 문제에 굉장히 집착한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다른.. 2008. 8. 7. 에필로그-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1) 하루 한 번 우리 사이트를 열람하고 있습니다. 주로 회원님들이 쓴 명상일기를 읽지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닿는 글에 대하여 생각을 합니다. 최근 어느 분이 올린 수련기 중 '과연 중요한 일이 뭘까요?' 라는 독백이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친구들을 잃은 그분이 외로워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 2008. 8. 7. [갈등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배우자는 나의 선생님 배우자는 공부의 교재로서 참 중요합니다.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 반드시 상대에게 있습니다. 그 부분이 반드시 긍정적인 면이지는 않습니다. 배우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인데 그 부족한 면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인간이 가야 할 길은 중용이기 때문입니다... 2008. 8. 6.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간은 과거 생의 업에 따라 사주, 이름, 체질, 어떤 부모를 만날 것인가 등등을 모두 지정받습니다. 모든 것이 섭리에 의한 것이지 자신의 의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부여받은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피조물이라는 얘기지요. 선인의 반열에 오르면 자신의 의사를 가질 수 있게 됩.. 2008. 8. 6.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어야 그런가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남자 분은 미국에 이민을 가서 고생 끝에 자립해서 살고 있는데, 사십이 넘으니까 뭔가 갈급해졌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거기 일을 정리하고 한국에 와서 명상을 하겠노라고 틈만 나면 .. 2008. 8. 5. 자유자재로 은하를 오갈 수 있다 우주가 너무나 크다 보니까 우주인들도 오갈 수 있는 영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천下天만 해도 하하천下下天, 하중천下中天, 하상천下上天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 이것도 대충 구분한 것입니다. 우주가 그렇게 광대하기 때문에 우주인들도 자기가 속해 있는 차원의 우주만 왕래할 수 있습니다. .. 2008. 8. 5. 상대가 원하는 걸 하게 해주는 사랑 엊그제 TV를 보니까 연예인 유인촌 씨가 나오더군요. 그분 부인이 소프라노 가수인데 유인촌 씨가 이탈리아로 유학을 보내줬답니다. 처음에 5년 기한으로 보냈는데 공부가 부족하다고 하니까 유학기간을 연장해줬답니다. 물론 학비는 자신이 다 내고요. 유인촌 씨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굉장히 내조가 .. 2008. 8. 4. 사속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련을 고도로 하여 집중도가 순식간에 어마어마하게 증가하면, 이 증가한 집중력에 의해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기운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까지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동시이므로 사속(思速, 생각의 속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우주는 생각으로 다 조절이 되는 .. 2008. 8. 4. 얼굴에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 우리 몸에서 어떤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입니다. 얼굴에는 몸 상태, 마음 상태가 쓰여 있어서 좋은 의사는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몸 상태, 마음 상태를 알아챕니다. 그러니 날마다 거울을 볼 때 세심하게 관찰해 보세요. 얼굴에 신호가 나타나면 의통 명상으로 오장육부를 잘 닦아주.. 2008. 8. 2. 축복하면서 보내줄 수 있는 사랑 남편이 한번은 직장을 그만두고 와서 큰 소리로 제게 돈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도와줬으니까 자기가 어려울 때 도와 달라는 말이었는데, 저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나를 많이 도와줬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돕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부부간의 대화도 그런 식입.. 2008. 8. 1. 눈과 귀가 열린다 수련의 경지가 높아지면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립니다. 열린다는 것의 진짜 뜻이 무엇인지 말씀드렸지요? 눈이 열린다는 것은 진리를 알아보는 눈이 열린다는 뜻이고, 귀가 열린다는 것은 진리를 알아듣는 귀가 열린다는 뜻입니다. 사람마다 수준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른데, 1차원을 보는 사람이 있고, .. 2008. 8. 1. 기대가 없으면 행복할 수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큽니다. 항상 기대하지 않는 마음, 빈 마음으로 매사를 대해야 합니다. 예전에 같이 명상하던 분 중에 부부 사이가 너무나 좋은 남자 분이 계셨습니다. 둘이 그렇게 사이가 좋을 수 없었고, 남편이 아내를 쳐다보는 눈길이 아주 다정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사이가 좋을 수 있는지 .. 2008. 7. 31. 남에게 필요한 것이 없어진다. 금촉을 해서 성을 벗으면 굉장히 자유로워집니다. 남에게 필요한 게 있고, 바라는 게 있고, 기대하는 바가 있을 때는 자유롭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이 없어지면 그때 비로소 자유롭습니다. 자유로워지면 얼마나 편안한지 모릅니다. 대자유인데 그 자유가 어디서 얻어지는가 하면 기본적으로 성으로부.. 2008. 7. 31. 꼭 같은 침대를 써야 하는가? 우리나라의 전통이나 사회에서는 결혼하면 얽히고설켜 돌아가는 걸 당연하게 여깁니다. 다 그래야 하는 줄 압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도 되는 일입니다. 결혼했다고 해서 꼭 같은 집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같이 지내도 되는 것입니다. 꼭 같은 침대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2008. 7. 30. 성이 가벼워진다 수련하다 보면 성性이 가벼워집니다. 아무리 미인을 봐도 경치 보듯이 그냥 지나갑니다. 성이라는 게 큰 것이 아닙니다.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산맥으로, 거대한 괴물과 같은 존재로 성을 느끼는 분도 계시는데 수련하다 보면 성이 점점 작아집니다. 성욕 때문에 죄의식을 느낀다고 하소연하는 분이 계.. 2008. 7. 30. 기운을 빼는 결혼, 기운을 북돋아주는 결혼 아무튼 기운이 너무 뻗쳐서 "기운을 좀 빼야겠다" 하는 분은 결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결혼하면 기운이 순식간에 사그라지는데, 다름 아닌 기싸움을 하느라고 그런 것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종속되느냐? 누가 누구에게 사회화되느냐? 부부 사이에도 이런 알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맞서느.. 2008. 7. 29.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 제가 수련하는 과정에서 확실히 찾아낸 것 하나는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였습니다. 우선, 수련하다 보면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지 않게 됩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인간에게 외로움은 당영한 것이며 수련이 깊어질수록 더 외로워집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그 외로움.. 2008. 7. 29.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된다 부부란 자신의 생활을 하면서 나눌 수 있는 부분만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공동으로 육아하고, 공동으로 경제활동하고, 공동으로 취미활동하면서, 그 나머지 나눌 수 있는 부분만 나누면 됩니다. 그런데 '1+1=2' 이렇게 만들어서, 그 '2'를 또 반으로 나누려고 하더군요. 둘.. 2008. 7. 28. 깨달음은 평상심 언젠가 어느 분이 '왜 깨달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시더군요. 저도 수련하면서 꼭 깨달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대충 보통 사람으로 살면 되지 왜 깨달아야 하나?' 했지요. 그런데 공부를 하고 보니까 깨달음이라는 것이 특별한 게 아니더군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평상심.. 2008. 7. 28. 성격으로 나타나는 오행 불균형(금金)(수水) 금金 기운은 폐, 대장과 관련이 큰데, 금 기운이 너무 많으면 괜히 슬퍼합니다. 낙엽 떨어지는 것만 봐도 슬프고, 텔레비전 보면서도 슬픕니다. 매사가 그냥 슬픕니다.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입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쇳소리가 나옵니다. 반대로 금 기운이 부족하면 기운이 딸려서 미적거립니다. 기운.. 2008. 7. 27. 의식의 독립, 경제적인 독립 자꾸 의식을 독립시켜야 하는데 우선 경제적으로 독립시켜야 합니다. 미국에만 가도 반찬값은 누가 내고, 밥값은 누가 내고, 집값은 누가 내고... 이렇게 서로 분담합니다. 비행기 타고 12시간만 가면 그런 사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는 아직도 원시적으로 누가 누구에게 의존해 있고, 또 그걸 .. 2008. 7. 25. 부부라는 이름의 면죄부?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가르치는 곳이 없습니다. 부부관계가 참 많이 잘못됐습니다. 서로 요구하는 것들이 너무 부당할 때가 많습니다. 각자 독립된 개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의존적입니다. 매달려 있으니까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깨이게 해줘야 합니다. 여성학자들이 .. 2008. 7. 24. 답답함이 사라진다 수련하기 전에는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영문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남편이 왜 저러는지, 애들은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어떤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러는지를 몰랐습니다. 본인도 모르고 나도 모르니까 답.. 2008. 7. 2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