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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127

웃음 명상...나 자신을 위해! 때로 혼자 방안에 있을 때, 나는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웃는다. 이 웃음은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선물이다. 내가 나에게 미소 짓는 것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를 잘 돌보기 위해서다. 내가 나를 잘 돌보지 못한다면 다른 누구도 돌볼 수 없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다. .. 2008. 3. 30.
본성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은? 사람에 따라 본성이 차지하는 부분이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습니다. 본성이 많이 드러나서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본성은 점 하나 크기인데 그걸 둘러싸고 있는 자아나 초자아가 어마어마하게 큰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만이 갖고 있는 껍질이 본성을 싸버려 본.. 2008. 3. 29.
지팡이를 버리고 바로 가라 왜 여자들은 그렇게 사랑 때문에 불행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지팡이를 짚고 가려는 속성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남자'라는 지팡이에 의존하려는 속성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이지요. 명상을 하시는 여자 분들은 '한'으로 바로 가십시오. 사랑을 통해 가지 마시고 '한'으로, 팔문원(八門圓, 우주 본.. 2008. 3. 21.
감정은 감정일 뿐, 일시적 감정에 힘을 낭비하지 마라 감정은 어느 날 불쑥 찾아왔다가 잠시 머문 뒤, 때가 되면 사라지는 일시적인 존재일 뿐이다. 우리의 감정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런 지옥을 경험하게 하는가 하면, 살아있다는 환희로 환호성을 지르게도 한다. 혐오스러운 감정, 부정적인 감정은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진다. .. 2008. 3. 9.
무심에 빠지는 비결 얼마 전 수선재에서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회원님이 수련하시면서 무심에 들어간 것입니다. 대주천 인가 받은 것보다 훨씬 기쁜 일이고, 비로소 수련의 본궤도에 올라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무심은 요가에서는 사맛디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입정入定이라고 하는데 20~30년을 수행해도 무심의 .. 2008. 2. 22.
다른 차원으로 가다. 축기가 된 상태에서 천천히 호흡을 고르다 보면 어딘가 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그런 굴이 3개 있습니다. 우리 몸의 상단, 중단, 하단으로서 모두 자기 안으로 들어가는 굴입니다. 우주로 가는 블랙홀이죠. 청룡열차를 탄 것처럼 훅 빨려들어 갑니다. 『콘택트』라는 영화에 보면 굴 속으로 빨려 들.. 2008. 2. 15.
소설 仙 (034) 앞에 있던 백의(白衣)인이 나가자 노인이 한 분 들어오셨다. 깨끗이 늙은 티가 나는 노인이었다. 기운이 아주 맑고 힘찼다. 기력으로 보아 수백만 년 정도의 연륜을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선계에 오고 나니 이러한 것들이 바로 바로 느껴졌으나 어찌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아무런 소리가 없이 들.. 2008. 2. 10.
소설 仙 (030) 아까와는 공기가 달라져 있었다. 약간은 더 신선한 기분이 들었다. 아까가 봄이라면 지금은 초겨울 입새에 드는 것 같았다. 허나 추운 느낌은 아니었으며, 기분이 약간 전환될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곳은 어떠한 곳인가? 모든 것이 맑고 깨끗하였으나 아무 것도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 2008. 2. 6.
직접 숨을 쉬어 봤는가? 우리 수련과 어찌나 똑같던지..... 사실 저는 한마디만 해줘야 하는 사람입니다. '직접 숨을 쉬어 봐라', '직접 깊이 들어가서 본성을 만나 봐라' 하고 사라져야 하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사라지지 않고 여기 계속 앉아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좋은 선생이 아닌가 봅니다. '직접 해봐라' 하고 .. 2008. 2. 4.
파장, 우주의 언어 파장을 구하는 사람이 먼저 입선(入仙:선계에 들어감)하게 되며, 이 입선으로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된다. 파장이란 선계의 존재 방법이며, 우주의 모든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 하여 깨우침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다. 이 수단을 통하여 인간과 선계의 교류가 가능하며, 따.. 2008. 1. 27.
호흡에 의식을 실어... 항상 호흡수련과 의식수련을 반반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식이 높아도 호흡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의식과 현실의 괴리만 더 커집니다. 눈만 높아져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데 현실이 괴리만 더 커집니다 눈만 높아져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죠. 또 호흡만 .. 2008. 1. 22.
소설 仙 (019) 그렇다. 진리의 길은 생각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아닌 것이다.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였다.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은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며 생각이 진행되도록 밀어주는 것은 호흡이었다. 호흡과 생각을 병행하여야 나아갈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어떤 .. 2008. 1. 22.
소설 仙 (017) 선배 수련생의 경우에도 이렇게 홀렸다가 다시 돌아간 적이 있다고 하였다. 양신이 이동하면 반드시 그 자욱이 남는다고 하였다. 나중에 돌아가게 되면 꼭 그 자욱을 찾아서 이곳이 어디인가 확인해 보리라. 하지만 그것은 그때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우선 여기가 어디인가 알아야 하였다. 걷고 또 걸.. 2008. 1. 20.
어떤 호흡을 해야 하는가? 우리 회원님들이 호흡하는 것을 보면 삐죽삐죽하다가, 잦아들다가, 춤추듯 하다가 하는데 성격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급하게 하려하고, 단숨에 승부 보려고 하고......, 이런 성격들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죠. 한두 호흡 하는 것만 봐도 근본이 다 드러납니다. 감출 수가 없습니다. 호흡을 어떻게 해야 .. 2008. 1. 18.
숨을 들이마시며.. 숨을 들이마시며 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숨을 내쉬며 나는 삶을 향해 웃는다. [ 파워(Power) - 틱낫한, 29쪽 ] 2008. 1. 6.
수련과 종교의 차이점 얼마 전 어느 분이 '종교와 수련이 어떻게 다른가?' 라는 질문을 해오셨습니다. 그분은 일종의 피해의식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특정 종교에 오래 몸담고 계셨는데 그곳에서 착취당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여기도 결국은 같은 곳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고 계셨습니다. 기성 종.. 2008. 1. 4.
오소리에게서 단전호흡을(1) 오늘은 남 선인의 지상에서의 행적을 알아보십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조선 중기 경북 봉화에서 비교적 부농 집안의 5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풍족하게 자랐습니다. 어려서는 서당에 다녔으며 공부를 잘하였습니다. 신동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으나 상당히 공부를 잘하였으며, 동네의 서당에서.. 2007. 12. 29.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때가 되기 전에 이룩하면 설익은 것이요, 때가 지난 후에 이룬다면 늦은 것입니다. 언제 성취해도 정상적으로 내 것이 되도록 하는 방법은 호흡입니다. - 여유 139쪽 - 2007. 12. 27.
욕심이 많으면 날숨을 길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그러십시오. 천지 기운과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는 자신의 기운을 천기에 가깝게 바꾸어야 합니다. 이렇게 바꾸기 위하여는 자신을 끊임없이 다듬어야 하는데, 이 다듬는 방법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어찌하면 됩니까? 네, 이 다듬는 방법 중의 하나가 우선 겉으로 나타.. 2007. 12. 23.
하늘과 땅, 즉 천지에 대하여(2) 그리하십시오. 호흡은 인간이 한 번에 천기와 지기를 모두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천기와 지기를 자꾸 끌어들여 체내에서 조화시키므로 인하여 이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점차 이들의 기운을 감지하고, 받아들이다가, 이들을 선별하고, 처음에는 수동적인 의미에서 이들을 파악하다가 나.. 2007. 12. 22.
[행복을 한번 잡아볼까?]모든 것의 해결책 해결책이 다 거기서 나오더라고요. 일 속에 혹은 호흡속에 빠져서 해소하는, 두 가지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제가 너무 뼈저리게 체험을 했습니다. 간혹 사랑이라든지 다른 데서 찾는 수가 있어요. 그런데 사랑도 최근의 어떤 통계에 보니까 30개월이 간다고 하더군요. 사랑하는 마음이 똑.. 2007. 12. 17.
천하를 얻어도 나를 잃으면.. 천하를 얻어도 나를 잃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요, 나를 얻으면 천하를 잃어도 기쁨만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내부에서 지혜의 샘을 끌어 내오는 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밝혀 빛나게 하는 것도 모두 호흡으로써 가한 일입니다. - 여유 136쪽 - 2007. 12. 13.
천기와 우주기를 익혀 놓아야 영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적인 수련이 필요하며, 그중에서도 천기와 우주기를 운용하는 수련이 필요합니다. 지기地氣는 땅에서만 필요한 기운이어서, 지기만 가지고 호흡한 사람들은 하늘로 올라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예컨대 천기를 모르고 천당에 갔다 하면 아무것도 .. 2007. 10. 15.
자신의 원력을 세우라 심력은 곧 마음의 힘입니다.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떨쳐버리고 싶은데 안 떨쳐지는 것은 심력의 문제입니다. 힘이 없어서 못하는 것입니다.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기운이 없으니까 못하는 것이죠. 왜 기운이 없는가 하면 첫째, 어딘가 시달리는 부분이 있어서 기운이 빠지는 것입니다. .. 200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