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이 다 거기서 나오더라고요.
일 속에 혹은 호흡속에 빠져서 해소하는, 두 가지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제가 너무 뼈저리게 체험을 했습니다.
간혹 사랑이라든지 다른 데서 찾는 수가 있어요.
그런데 사랑도 최근의 어떤 통계에 보니까 30개월이 간다고 하더군요.
사랑하는 마음이 똑같이 가는 것이 아이 낳고 키우고 그러면서
30개월까지는 최대한 유지가 된대요.
30개월이면 몇 년인가요? 2년하고 6개월쯤 되네요.
그 다음에는 다 변하기 마련이거든요.
안 변하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 허망한 일이죠.
또 해결책을 사랑이나 그 밖에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방법은
업을 짓기가 쉬워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것까지 내가 다 책임져 줘야 하는 책임이 있어요.
그런데 나도 지금 간수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남까지 책임지겠습니까?
늘 우선 자기 간수를 해야 되요.
책('선계에 가고 싶다',수선재)에 보면 제가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니까
네 걱정이나 하라고 하시는 장면이 있죠?
사실 얼마나 우스우셨겠어요. 그 때만 해도 한참 전이에요.
먼저 자기 걱정을 한 다음에 남을 책여야 합니다.
그런데 명상을 해도 자기 걱정은 꽤 오래 가기 때문에
남까지 거두기에는 시간이 참 많이 필요해요.
[ 생애 최고로 행복한 기회를 잡다 5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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