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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468

자살은 죄인가 자살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요? 죄이다. 본인이 자신의 할 일이 남아 있음을 알 수는 없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끝나면 남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남아 있으며, 남에게 일을 시키는 것까지도 끝나야 돌아가게 되는바, 그 시점이 바로 자연 수명이 끝나는 시점인 것이니라. 명.. 2012. 10. 19.
소통의 문제 소통의 문제 대부분의 정신과 마음의 문제는 소통의 부재에서 옵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 아니며 즐거워도 즐거운지 모르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굳어 있으면서 강한 척 하는 것은 감정의 소통을 막는 것으로 먼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그 다음.. 2012. 10. 18.
우주는 생각으로 움직여 항상 모든 것이 내게 있어도 내게 없는 것이 또한 있으니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나입니다. 그렇다. 모두 있어도 나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없는 것과 같다. 나는 지상 최고의 가치이며 절대 절명의 과제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우선하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존재인 것이다. 나에 대한 확.. 2012. 10. 18.
극선(極善)도 나쁘다 사람의 일생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60여 년 중 30년을 헛되이 보낸다고 해도 나머지 30년으로도 개아(開我)는 가능하며, 30년까지 갈 것 없이 단 1년, 단 몇 달의 정진(精進), 아니 단 1주일이라도 해 본다면 파아(破我)의 시발은 있을 것인즉, 수련의 근처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직접 .. 2012. 10. 17.
깨달음 깨달음은 필요한 것인지요? 필요하다. 인간으로 태어나 깨달음이 없다면 동물이나 식물, 무생물에 비해 다른 것이 없을 것이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느냐? 그런 생각이 문득 든 것이옵니다. 수련이 하기 싫어졌더냐? 그것은 아니옵니다. 그럼 무엇이더냐? 깨달음의 궁극적인 목적에 .. 2012. 10. 11.
삶이 빛나는 축복의 시간 삶이 빛나는 축복의 시간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타에 의해 영향 받고 흔들린다면 아직 중심이 잡혀있지 않아서 입니다.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자신을 파악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과정 중에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 2012. 10. 11.
우주의 사랑 항상 모든 것은 즐거운 것이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 것까지도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것이다. 사랑이란 우주의 가장 한가운데를 이루고 있는 심의 중핵으로서, 거기에서 모든 따뜻함이 배어 나온다. 포근하고 따뜻하며 은근한 기운으로서,.. 2012. 10. 9.
님 어느 곳 미어진 곳이 있으랴 어느 곳 후미진 곳이 있으랴 에둘러 미치는 눈빛으로 삶들이 생기生氣나네 누구랴 어성진 올자락으로 한 점 삼베 같은 올길을 내었는가 람藍에서 나는 것이 청靑이라 하니 고이 펼친 뜻 한(ㅎ,ㄴ)과 공空에 울리네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 2012. 10. 6.
급한 것은 뒤로 돌려야 저의 값어치는 어디에 있는지요? 너의 성(性)이다. 어쩔 수 없는 너의 성(본체, 거의 완성된 것) 때문에 수련을 시키는 것이니라. 그 성은 우주에서도 귀한 것이다. 대개의 인간이 때묻지 않고 성장했더라도 수련을 안 하였거나, 수련을 하더라도 때가 묻어 더 이상 진전이 안 되는바, 너는 .. 2012. 10. 6.
자신과 세상이 행복해지는 길 자신과 세상이 행복해지는 길 자신이 해야 할 바를 정확히 알고 이를 실천할 때, 우리는 행복해집니다. 모든 일의 가치는 같습니다. 앞에서 드러나는 일이나 소리 없이 받쳐주는 일이나 번듯해 보이는 일이나 하찮아 보이는 일이나… 그 어떤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있어야 할 .. 2012. 10. 6.
수련의 목적 수련의 목적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요? 수련의 목적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이란 본래의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각(覺)이며 온 우주의 이치에 대한 각이다. 이 각은 이 세상만물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각이며 어느 위치에서든 모두 통하는 각이다. 각을 이루고 나면 그 후엔 조정의 역이 부여된.. 2012. 10. 4.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기도할 때 행복이나 소원, 무사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어린 기도라 해도 그 사람이 겪어야 할 것까지 피하게 해주고 바라는 바가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많은 것을 잃는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기 때.. 2012. 10. 4.
개벽開闢 개벽開闢 다녀가신 향기 여전한데 돌아보니 자취는 간 곳 없네 바람 바람님아 어서 쫓으오 못 여쭌 이내 마음 건네주오 벼락같이 닥친 개벽開闢에 다만 정신을 잃었을 뿐이라고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 (황진이, 장미리외, 수선재), 시작 詩] 2012. 10. 3.
평범과 비범 사람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되는 것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하고 싶은 것으로 구분된다. 자신의 마음에 중심이 잡혀 있다면 꼭 해야 할 일만 하고 싶을 것이요. 중심이 잡혀 있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하고 싶을 것이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 2012. 6. 12.
천도(天道) 사람으로 반드시 걸어가야 할 길이 있으니 이를 천도(天道)라고 한다. 천도는 그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타인에게는 해당이 없기도 하고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천도에 들었다 함은 일단 인간이 되었다 함을 나타내 주는 것이니, '참인간'은 신보다 위에 .. 2012. 5. 1.
신도 인간이 수련하는 것은 못 막아 저의 앞으로의 진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지요? 수련으로만 가는 것이 좋다. 수련으로 들면 오직 수련만이 본인을 살려 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수련은 지상 최고의 가치이며 이에 비교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조차도 인간이 다른 일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있어도 수련을 .. 2012. 4. 26.
지구와 사랑하기 지구와 사랑하기 사랑을 하게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움직이며 상대를 기쁘게 하기위해 자신이 먼저 일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지구, 지구와 한번 사랑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인 지구를 느끼고 공감하고 자연의 아픔과 슬픔을 느껴보세요. 얼마나 지구위.. 2011. 5. 11.
수련원 개원(1) * 생계를 위해 방송국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수련생들의 주도로 수련원이 개원됐다. 수련원 명칭은 수선재(樹仙齋)라 한다. 즉 도의 나무를 가꾸는 곳이라는 뜻이다. 부담이 커짐에 따라 몸의 균형이 꺠졌다. 이에 대한 질문.... 글에 대하여 여쭙고자 합니다. 방송일을 계속해야 하는지요? 글을 안 쓸 수.. 2009. 12. 4.
2000년을 보내고 2001년을 맞이하며 "비움은 채움이 아닌 비움을 소유하는 일이며, 비움을 소유하는 것은 바로 우주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금년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원이 합심하여 수선재를 이끌어 왔다. 1,000배 수련을 비롯한 수련생들의 모든 노력은 하늘에서 가상히 알고 있는 것이며, 하늘이 알고 있는.. 2009. 11. 7.
모두에게 기운의 축복을(2000년을 맞이하며) 새 천년의 입구에 수선재에서 수련에 드는 사람은 평생을 온 우주를 통틀어 가장 밝은 기운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무겁게 하는 가장 주된 요인은 욕심이며, 공부가 되도록 하는 것 역시 욕심이다. 그러나 자신만을 위하는 욕심이냐, 모두를 위하는 욕심이냐에 따라 성취도는 전혀 달라진다.. 2009. 10. 31.
머나먼 완성의 길(1999년을 보내며) 자신을 위하는 길은 바로 자신을 가벼이 만드는 길이니 모두 버려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금년은 하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선재의 기운을 다지는 한 해였다. 따라서 모든 수련생들이 많은 노력을 하여 기반을 조성함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내년에는 보다 큰 발전을 이룰.. 2009. 10. 25.
사소한 것에 달려 있다. 사소한 행동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분 상하고 기분 좋고 하는 것이 사실은 큰 게 아니라 작은 것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배려하는가? 어떻게 대우하는가?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왔는데 본척만척하고 딴 일을 열심히 하고 있거나, 뭔가 열심히 .. 2009. 6. 16.
[6월의 명상 강좌]테마가 있는 명상강좌 2009. 6. 15.
만물이 기뻐하는 사랑(최종) 얼마 전에 우리 홈페이지에서 어느 나이 드신 회원님이 신발 장사를 하며 열심히 사는 젊은 회원님을 아끼고 격려하는 글을 올리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이 어디에서 그런 사랑을 받아봤겠습니까? 나이 드신 회원님을 통해서 하늘의 사랑을 전달하신 것이지요. 이곳 수선재는 사회에서 ..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