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 것은 즐거운 것이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 것까지도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것이다.
사랑이란 우주의 가장 한가운데를 이루고 있는 심의 중핵으로서,
거기에서 모든 따뜻함이 배어 나온다.
포근하고 따뜻하며 은근한 기운으로서,
인간의 마음에서 그 기운에 가장 가까운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나,
무조건적인 아닌 엄격한 조건이 있는 것,
즉 올바로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 조건은 반드시 도덕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
정(正)의 방향이 아닌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다소 부(不)의 방향일지라도,
큰 흐름이 정의 방향으로 향할 것을 요한다.
수련은 우주의 흐름에 동참하는 것으로서, 모든 것이 정의 방향으로 전개된다.
정의 방향은 발전이며 우주와 자신의 발전이다.
큰 사랑으로 둘러싸여 정확한 판단으로 진행되는 발전인 것이다.
모든 것이 정의 방향으로 진행될 때
우주의 발전과 자신의 발전은 가속되는 것이다.
알겠습니다.
사랑은 그 자체가 우주의 본심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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