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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행복하게 일하는 법

사소한 것에 달려 있다.

by 날숨 한호흡 2009. 6. 16.

 

 

 

 

 

 

 

 

사소한 행동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분 상하고 기분 좋고 하는 것이 사실은 큰 게 아니라 작은 것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배려하는가?

어떻게 대우하는가?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왔는데 본척만척하고 딴 일을 열심히 하고 있거나,

뭔가 열심히 치우면서 말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그때는 그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경청해야 합니다.

 

경청할 때는 시선을 적당히 상대방의 가슴쯤에 두고 얘기를 듣되,

도중에 전화를 받는다든가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화 중에 전화가 오면 "잠깐만요" 하고 받지 말고,

"지금 누구와 얘기하는 중이니까 10분 내에 다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하고 끊거나

전화를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테레사 수녀님이 "나는 하느님의 종입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종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제일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틀림이 없는 것이지요.

 

장사를 해보신 분들은 들어왔다가 "나중에 올게요" 하는 분들을 종종 봤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꼭 뭔가 조건이 안 맞아서 그런 건 아닐 겁니다.

껌을 씹고 있었다거나, 신발을 끌고 나녔다거나,

자기와 얘기하다가 전화를 받고서는 오래 안 끊었다거나,

그런 사소한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이 예의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예우해 주시기 바랍니다.

 

 

 

[3장 성숙한 대인관계를 위하여, 1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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