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30 비우는 수련법 비우는 수련법 비우는 수련법에는 강물에 띄우는 법, 절벽에서 밑으로 떨어뜨리는 법, 공능으로 분해시키는 법, 잊어버리는 법 등이 있는데 잊어버리는 방법이 가장 자연스럽게 비워지는 법입니다. 무심으로 드는 방법이지요. 비우기 싫어서 자꾸 생각하고 쫒아가니까 안 비워지는 것인데 그냥 잊어버리고 생각을 안 하는 것입니다. 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잊어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는 다시 떠오르게 되어 있고요. 그러니 잊어버리도록 하십시오. 의념수련을 통해 비우기도 합니다. 단전 안에 넣고 태우고, 부수고,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비웁니다. 의식으로 다 가능한 일입니다. 계속 호흡하면서 의념을 하면 호흡과 의식으로 비울 수 있습니다. [ 4부 仙인류의 수련2, 1.. 2021. 1. 9. 처음부터 비우는 방법, 채우다 채우다 비워지는 방법 처음부터 비우는 방법, 채우다 채우다 비워지는 방법 비움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진 것을 몽땅 비워 처음부터 비우는 것과 채우다 채우다 지쳐 저절로 바워지는 것입니다. 손쉽게 돈과 성性, 권력 등에서 이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돈을 벌다, 쓰다 지쳐서 돈이 별거 아니게 되는 것, 성을 채우다 채우다 지쳐서 성이 별거 아니게 되는 것, 권력이나 명예를 채우다 채우다 지쳐서 권력이 별거 아니게 되는 것 말이지요. 저는 금생에 돈 공부는 별로 해당이 안 되었고, 권력이나 명예는 채우다 별거 아닌 게 되었고, 성은 처음부터 있으되 없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 같은 공부 과정에 '채움에는 끝이 없다' 는 것을 발견했고, 처음부터 비우는 것이 '더 빠른 길'이며 '고통도 더 적은 길'임을 알게 되었.. 2020. 9. 23. 버리는 법 버리는 법 모든 것이 쉬운 것이 없다. 한 때 쉬운 듯 보여도 언제나 어려운 것이다. 남들이 쉽게 하는 것첢 보인다고 같이 생각했다 가는 항상 실패하게 된다. 기의 운용은 특히 심각하게 고된 훈련을 위주로 하지 않고는 먼 길을 가기가 힘든 것 중의 하나이다. 생(生)에 영향을 끼칠만한 .. 2019. 9. 27.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버려야 할 대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먹고 자고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굉장히 두꺼운 분이 있습니다. 인간은 반은 신이고 반은 동물이라고 말씀드렸지요? 동물적인 욕구 또한 인간이 갖고 있는 속성인 것입니다. 본능적인 욕구는 얇은데 자기만의 두께가 두꺼.. 2019. 5. 13. 나를 가장 지배하는 것 나를 가장 지배하는 것 "버리는 게 싫은데 왜 자꾸 버리라고 하십니까?" 하고 불평하는 분도 있더군요. 가족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직장도 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분도 있고요.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없는데 그렇게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욕심이라고 하면 아주 나쁜 것.. 2019. 4. 30. 받으려면 먼저 비워야 한다 받으려면 먼저 비워야 한다 순서는 버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버리고 맑아져야 하고, 버리고 밝아져야 하고, 버리고 따뜻해져야 합니다. 쥐고 있는 한은 맑지도, 밝지도, 따뜻하지도 않습니다. 내 것이 아니어야만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비운 만큼 채워 주십니다. 소주잔만큼 비우면 .. 2019. 3. 6. 버린 만큼 홀가분해진다 버린 만큼 홀가분해진다 제 경우 기공氣功, 신공身功, 神功 공부는 재미있게 했는데 그 다음 심공心功 단계에서는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버리는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버리는 방법을 택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버리고 나면 그렇게 홀.. 2019. 2. 22. ■ 비움이란 무엇인가? - 버리는 공부 버리는 공부 우리 수련은 버리는 공부입니다. 버리면 얻어지고 버리면 주어집니다. 경락이나 혈도 버리면 열립니다. 잔뜩 가지고 있으면 닫힐 수밖에 없습니다. 다 버리면 뜯하지 않게 다른 곳에서 주어지는 것이 우리 수련의 원리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뭔가 줬다고 해서 그 사람한테서 .. 2019. 2. 2. 모든 것을 비우는 공심수련(空心修鍊) 모든 것을 비우는 공심수련(空心修鍊) 하늘의 뜻은 "하늘의 뜻을 알고 하늘의 뜻을 펼 수 있으며, 결국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될 수 있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 이다. 인간이 하늘의 뜻을 펴기 위해서는 일심동체가 되어 만적(萬敵 : 만가지 적, 마음속의 5천 가지와 마음 밖의 5천 가지로서 양.. 2014. 9. 24. 얻음과 버림 이 세상에는 영원히 버릴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도 있으나 영원히 버릴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그 단계에서 그렇게 생각되는 것이나 모두 버릴 수 있는 것들이고 버려야 하는 것들이다. 한때 이 세상의 모든 것처럼 다가왔던 것들도 그 단계를 지나고 나면 모두 하찮은 .. 2013. 1. 31. 버린다는 것 이승의 모든 것들은 내 손 안에 있으나 또한 없는 것과도 같다. 모두 내 것이며 내 것이 아니듯 내 손 안에 있으면서도 없는 것이다. 이 있고 없음의 차이는 마음에 있다. 마음에 있으면 있는 것이요, 마음에 없으면 없는 것이다. 언제나 모든 것들이 마음에 있도록 노력하면 모두 마음에 .. 2012. 12. 29. 현재의 나를 버리면 한동안 적조하였사옵니다. 그동안 뜻있는 변화가 있었더냐? 별다른 일은 없었사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니라. 천하가 하나이며, 너와 내가 하나이고, 우주와 내가 하나이니, 삼라만상이 하나인 것이며, 나 자신 또한 하나인 것이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어도 안 되며 있을 수도 없고 있.. 2012. 12. 24. 저의 사명은 어디까지인지요? 법을 펴는 것에 끝이 있을 수 없다. - 저의 사명은 어디까지인지요? 법을 펴는 것에 끝이 있을 수 없다. 공부란 자신의 완성이며, 완성 이후 뜻을 펴는 것은 덕을 쌓는 것이므로 그것에 어느 정도의 한계를 둔다는 것은 이미 덕을 어느 정도 쌓고 더 이상 쌓지 않는다는 것이니, 힘겨우면 공부를 약하게 .. 2009. 11. 21. 길2... 버리고 새로운 나를 얻는 길 인간이 가장 버리지 못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며, 가장 버령 할 것 역시 자신이다. 수련 단체가 사용하는 방법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느 것이 좋고 어느 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며, 어느 수련법을 어느 단계에서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속세에서 인간이 생활을 위해 하고 있는 .. 2009. 8. 23. 에필로그-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2)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의 두 번째는 '살아있는 동안 죽음(영생)을 준비하는 일' 입니다. 삶은 시한적인 것이고 죽음은 영생으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탄생이기 때문이지요. 식물에도 한해살이, 여러해살이가 있듯이 인간은 여러해살이 동물일 뿐 아니라 폐기처분될 때까지 수없이 .. 2008. 8. 8. 어떻게 버릴 수 있나? 버리는 방법에는 강물에 띄우는 법, 절벽에서 밑으로 떨어뜨리는 법, 공능으로 분해시키는 법, 잊어버리는 법 등이 있는데, 잊어버리는 방법이 가장 자연스럽게 버리는 법입니다. 무심으로 드는 방법이지요. 버리기 싫어서 자꾸 생각하고 쫓아가니까 버려지지 않는 것인데, 그냥 잊어버리고 생각을 안.. 2008. 4. 7.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먹고 자고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굉장히 두꺼운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은 반은 신이고 반은 동물이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동물적인 욕구 또한 인간이 갖고 있는 속성인 것이죠. 또 본능적인 욕구는 �湛볕� 자기만의 두께가 두꺼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기가 진짜 자기냐 하면, 아닙.. 2008. 4. 1. 가장 버리기 힘든 것 버리기 힘든 것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도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고 거기서 거기더군요. 남녀 간 또는 가족 간의 정情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하는 분이 계십니다. 성性에 관한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는 분도 계시고요. 일 중독증이라 할 만큼 일을 못 놓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명예, 사회.. 2008. 3. 26. 인생은 날숨 한 번 큰 호흡으로 보면, 생명으로 있을 때는 '호呼' 의 단계입니다. 즉 내쉬는 숨이고 버리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죽어서 영생으로 들어가면 그다음에는 들이쉬는 단계가 됩니다. 그러니 인생이라는 것은 그저 한 호흡입니다. 한 생 동안 들이쉬고 내쉬고를 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상에 몸을 쓰고 나왔을 .. 2008. 3. 25. 왜 비우라고 하는가? 순서는 버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버리고 맑아져야 하고, 버리고 밝아져야 하고, 버리고 따뜻해져야 합니다. 쥐고 있는 한은 맑지도 않고, 밝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습니다. 내 것이 아니어야만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비운 만큼 채워주십니다. 소주잔만큼 비우면 소주잔만큼 들어오고, 맥주잔만.. 2008. 3. 19. 자신을 버려 우주를 얻는다 제가 기공氣功, 신공身功, 신공神功 공부는 재미있게 했는데 그 다음 심공心功 단계에서는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버리는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버리는 방법을 택한 것이지요. 그런데 버리고 나니까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습니다. 버릴 때에는 아.. 2008. 3. 18. 버리는 공부 우리 수련은 버리는 공부입니다. 버리면 얻어지고, 버리면 주어집니다. 경락이나 혈도 버리면 열립니다. 잔뜩 가지고 있으면 닫힐 수밖에 없습니다. 다 버리면 뜻하지 않게 다른 곳에서 주어지는 것이 우리 수련의 원리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뭔가 줬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한테서 보상이 오지는 않.. 2008. 3. 17. 호흡에 의식을 실어... 항상 호흡수련과 의식수련을 반반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식이 높아도 호흡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의식과 현실의 괴리만 더 커집니다. 눈만 높아져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데 현실이 괴리만 더 커집니다 눈만 높아져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죠. 또 호흡만 .. 2008. 1. 22. [기회를 잡는 사람]째째한 욕심 가지고는(2) 침도 이것저것 많이 배웠는데 맥 보는 것도 사실 참 어려워요. 한의들은 맥만 제대로 보면 잘 하는 것입니다. 진맥이 제일 어렵거든요. 그런데 기공부를 해서 한번에 딱 맥을 짚으니까, 하려고만 들면 그것도 돈방석이죠. 하지만 저는 그런 것은 너무 눈에 안 차더군요. 다 시덥지 않고 시시해 보이고 .. 2007. 12.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