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66 어떤 일에도 열려 있으라 소리가 나는 것은 사물이 부딪쳐서 서로 마찰되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연은 소리가 없다. 어느 것이라도 마찰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수용하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은 개인적인 의견이나 가치체계를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는 대개가 원하는 의견을 따르면서 모든 일에 개방적이고 솔.. 2007. 5. 27. [중국]초나라 사람의 활 춘추시대에 초(楚)나라의 왕 공왕(共王)이 사냥을 나갔다가 자기 활을 두고 돌아오게 되었다. 가까이 모시는 신하가 말했다. "냉큼 가서 활을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그러자 공왕은 손을 내저었다. "그냥 두어라. 초나라 사람이 잃은 활을 초나라 사람이 주워 가지는 것이 아니냐? 무엇 때문에 일부러 찾.. 2007. 5. 27.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7. 5. 26. 회개 강론 아브라함이라는 참회 강론 신부가 당시에 유행하던, 앞가슴을 반쯤 보이게 하는 옷을 강력히 비판하는 강론을 하고는 다음과 같이 그 강론을 끝냈다. "자기 가슴팍을 드러내 놓는 여자들은 그 얼굴에 침을 뱉을 가치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이 유행 옷을 대단히 즐겨 입던 황후가 이 강론을 듣고 화가 .. 2007. 5. 25. [갈등이 있을 때]남의 일에 상관 말기 혼자 있을 때는 편안해하고 일처리도 잘 하는데 남과 함께 일할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다른 사람과 어울려서 일해야 한다면 불필요한 것들은 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타고난 성격 자체가 너무 섬세해서 안 봐.. 2007. 5. 22. 착각은 금물 개신교의 신학자이며 철학자인 슐라이어마허 교수(1768~1834년)에게 어떤 신사가 그의 설교가 너무 좋아 인기가 대단하며, 많은 청중들이 설교를 들으러 온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슐라이어마허 교수가 그 칭찬에 대해 차분한 반응을 보이면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하, 그건 그렇.. 2007. 5. 22. [바다같은 사람]착한 마음 '법 없어도 산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죄 짓는 사람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 합니다. 그것도 너무 편협한 겁니다. 이쪽 저쪽을 다 보면서 '아, 저래서 살인을 했구나. 저래서 야반도주를 했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면들을 인간이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어야 됩니다. .. 2007. 5. 17. 적당한 긴장은.. 2007. 5. 17. [자연의학]명상테라피에 대한 짧은 소견(퍼온 글) 경혈은 기운이 흘러 들고 나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경혈은 인체내부와 연관이 되어있어 내부의 병변을 반영하기도 하고 반대로 외부자극으로 내부의 장기가 반응하므로 경락의 기혈을 조절하여 정기를 돕고 사기를 없애 질병을 예방 하기도 하고 치료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혈을 알고 익히.. 2007. 5. 17. 현재는 모두 나의 탓이며,, 2007. 5. 16. 인상깊은 예식 유럽의 어떤 주교님이 아프리카에서 새 성당을 축성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성당의 내부 시설이 아직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누 상자를 책상보로 덮어서 그것을 주교님이 앉으실 임시 의자로 사용하게 되었다.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에 그 임시 의자가 찌그러지면서, 앉아 계시던 주교님.. 2007. 5. 16. [시]뉘시옵니까 뉘시옵니까 김지영 먼 세월 아득히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이 있어 눈물을 뚝 떨궈내는 새색시의 빨래하는 손끝 붉기도 하지 전생의 난 어떤 모습으로 어디메만큼 건너왔을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볼가를 스치는 바람 아련하여라 뉘시옵니까 그대 정녕 뉘시옵니까 나는 정녕 누구이옵니까 애.. 2007. 5. 14. [시]귀향 길 귀향 길 김지영 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나무 한 그루 벗삼아 소리내어 울어본다 한 걸음 걸을라치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한 걸음 걸을라치면 세상 구경할 일은 왜 그리 많다던가 나의 걸음 느리고 또 느려 여름 가을 겨울 봄 돌고 도는 사계절이 수십 차례 지나갔다 해묵은 감정의 찌꺼기는 .. 2007. 5. 14. [시]여정 여 정 김지영 봄이 왔다 내 마음 속에도 봄이 오려는지 유난히 길가의 꽃잎이 눈에 띈다 낯선 경계와 의혹을 놓아버리니 커다란 환희와 안도감에 젖어든다 아! 제대로 찾아왔구나 2007. 5. 14. [시]도반 도 반 김지영 각기 다른 길을 걷던 당신과 내가 어느 덧 서로를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지요 고요한 투명속에 그대의 얼을 담고 환한 미소로서 영혼의 창을 노크합니다. 그대는 나의 도반입니다 2007. 5. 14. [한 번에 한 가지만]비움 감정적인 면이 아무리 복잡하다 해도 '희로애락애오욕' 일곱가지외에 별 게 없습니다. 그 일곱 가지를 가지고 그렇게 조화를 부리는 것입니다. 많지도 않은 것 가지고 그렇게 번잡합니다. 생각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생로병사 외에는 없습니다. 그것도 자나깨나 그 생.. 2007. 5. 14. 감사 어느 스코틀랜드 목사가 북부 어느 마을에 부임하여 첫 예배를 주관하였다. 헌금 순서가 되었는데 헌금 바구니가 보이질 않아 자기 모자를 좌석사이로 돌리게 하였다. 찬송가가 끝나고 몇 분 후에 모자가 돌아왔는데 들여다보니 헌금이라곤 동전 한닢도 들어 있지 않았다. 실망한 목사님은 그러나 침.. 2007. 5. 14. 마음을 단순하게, 요란스럽지 않게 가장 뛰어난 교묘함이란, 얼핏 보기에 가장 졸렬한 것처럼 보인다. 겉보기에 아름다운 글씨는 아직 최고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 것이다. 얼핏 보기에 서투른 것 같으나, 실은 고아한 맛이 풍기는 데에 지극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다. 어떤 일에서나 새로운 이론만을 떠드는 사람들을 살.. 2007. 5. 11. [중국]양상군자(梁上君子)-대들보위의 군자 후한말에 진식이라는 사람이 태구현을 맡아 다스리고 있을 때였다. 그는 성품이 교만하지 않고, 남의 괴로움을 잘 짐작하여 일을 처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우 공정하여 백성들의 신망이 매우 높았다. 어떤 날 진식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진식이 보니, 한 사나이가 집에 들어오더니 가만히 대들보 위.. 2007. 5. 11. [미국]링컨 - 아마 나는 천치바보 링컨이 대통령이던 시절, 국방장관 스탠튼은 유능한 사람이긴 했으나 성미가 고약하여 대통령조차도 무시하는 예가 많았다. 한번은 대통령의 중요한 지시를 받은 스탠튼이 그 지시를 거절했다. 그래서 명령을 전달하러 간 특사가 항의했다. "하지만 이것은 대통령의 명령입니다." 스탠튼은 굴하지 않.. 2007. 5. 11.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며.. 2007. 5. 11. [자연의학]수승화강2(퍼온글) 천지자연과 인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해답을 구하기 위하여 인류는 태초 이래로 부단히 탐구 노력하여 왔으며 이에 대한 결론으로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의 이론을 확립하였습니다. 이러한 음양오행의 이론을 가장 최초로 가장 완전하게 제시되.. 2007. 5. 10. 집착을 버릴 때 성취할 수 있다. 스스로를 집착에서 놓아버릴 때 비로소 진정한 '나'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또한 내가 가진 것을 놓아버릴 때, 비로소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받을 수 있는 법이다. 당신은 사랑과 이상을 얻기 이해 갈망하고 다투다가 끝내 포기했을 때, 바로 이상과 사랑이 어느덧 한자리에 있는 것을 발견한 경험.. 2007. 5. 6. 젊음과 늙음 몇 사람의 젊은이들이 한 노인에게 물었다. "젊음과 늙음 중에 어느 편이 더 좋을까요?" 노인이 말했다. "둘 다 좋고, 둘 다 나쁘다네." 누군가가 되물었다. "그건 무슨 뜻입니까?" 노인이 대답했다. "젊었을 때는 미래에 희망을 두고 살게들 마련인데, 그것은 결국 늙기를 바라는 것이니, 젊.. 2007. 5. 6.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