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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61

하늘과 우주 하늘과 우주 마음은 누가 움직인다고 하더냐? .... 마음은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지 누가 움직이는 것이냐? 그 마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고 싶사옵니다. 마음은 원래 있던 것이지 어디서 오는 것이 아니다. 마음은 그 자체가 하늘이며 우주이다. 마음이 여러 개 있는 것이 아니며 모두 .. 2020. 4. 2.
하늘, 섭리를 주관하는 세계 하늘, 섭리를 주관하는 세계 섭리(천법)를 주관하는 세계를 상징적으로 '하늘'이라고 표현합니다. 조물주님은 법칙을 만드신 분이지 우주의 운행에는 관여하지 않으시며, 각 영역에서 우주의 운행을 담당하시는 분들은 조물주님의 반열에 오르신 '仙인들'이십니다. 각자의 영역을 갖고 .. 2018. 4. 8.
하늘은 공평하다 하늘은 공평하다 하늘은 공평하다. 잘하면 상이 가고 못하면 벌이 오는 이치도 하늘의 것이요. 크든 작든 자신이 가꾼 대로 받는 것도 모두 하늘의 이치이다. 하늘의 이치는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요. 노력한 만큼 내 것이 되는 것이다. 물(物)에 관한 내 것은 한갓 헛된 것이요. 심(心)에 .. 2014. 1. 15.
하늘은 항상 맑다. 하늘은 항상 맑다. 인간이 보기에 흐렸다 개었다 하는 것일 뿐, 하늘은 항상 맑게 개어 있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도 이와 같아 평상시의 상태하에서는 흐렸다, 맑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수련으로 자신의 위치를 찾으면 언제나 맑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언제나 맑기는 어려우.. 2013. 3. 24.
불가능은 없다1 하늘은 인간을 결코 버리는 법이 없다. 인간이 하늘을 버릴 뿐이다. 하늘은 항상 인간을 키우고 거두며, 그로 인한 모든 것들을 함께 느끼고 기뻐하며 도움이 되려 한다. 그러나 인간이 담아 내지 못하므로 하늘에 버림을 받은 것처럼 생각하지만, 하늘은 결코 인간을 버리는 법이 없다. .. 2013. 3. 1.
1차 백일 수련 진행 - 이번 1차 백일수련기간 중에는 어떤 점을 유의하면 될 것인지요? 이번 기간 중에는 수련에 참가하는 모든 수련생이 전적으로 수련을 금생의 최우선의 과제로 인식할 것을 요한다. 그리고 나서 기운을 모을 것.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금번 수련기간을 호흡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모든 .. 2013. 1. 13.
하늘 인간 하늘이 뒤숭숭한 것은 인간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안정되어 있지 않고 마음이 떠 있는 한, 하늘도 안정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우주를 축으로 하여 돌고 있는 바, 하늘과 인간은 상호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이다. 우주에서는 인간이 직접, 간접으로 받.. 2012. 11. 4.
'93년의 마지막 날 한해를 보내는 마음가짐은 수련생으로서 어찌해야 하는지요? 한해의 마지막 날은 수련생에게 있어 반드시 그 해의 전 과정을 돌아보고 다음 해의 수련 계획을 점검해 보아야 하는 기간이다. 수련이 입새에 들었을 때가 가장 중요하며 그 단계에서 탈락이 많은 법이고, 일단 권 내에 진입하면 그 후엔 .. 2010. 8. 26.
머리는 하늘 높이, 다리는 땅속 깊이 두라 별을 따려고 팔을 뻗는 사람은 자기 발치의 꽃을 잊어버린다. - J. 벤담 다 자란 벼는 땅속 뿌리가 지상에 드러난 벼보다 더 길다. 눈에 보이는 식물의 키가 하늘에 가까울수록 뿌리는 땅속으로 더 깊이 뻗어 내려간다. 삶의 정점에 다다르는 기술도 이와 같다. 머리는 별이 총총한 하늘에 두되, 다리는 .. 2009. 11. 23.
모두에게 기운의 축복을(2000년을 맞이하며) 새 천년의 입구에 수선재에서 수련에 드는 사람은 평생을 온 우주를 통틀어 가장 밝은 기운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무겁게 하는 가장 주된 요인은 욕심이며, 공부가 되도록 하는 것 역시 욕심이다. 그러나 자신만을 위하는 욕심이냐, 모두를 위하는 욕심이냐에 따라 성취도는 전혀 달라진다.. 2009. 10. 31.
[병을 이겨내는 실천]병을 이기는 여섯 가지 실천 첫째, 마음을 편히 하십시오. 둘째, 가능한 모든 세상의 진단방법을 사용하여 유혹의 실체를 확인하십시오. 셋째, 가능한 치료방법을 사용하여 치료를 받으십시오. 넷째, 나을 것이라는 자신을 잃지 마십시오. 도인법을 많이 하십시오. 가장 필요한 것은 절입니다. 하늘에 절을 하십시오. 절은 임독맥 .. 2009. 4. 21.
고마운 지구별 고마운 지구별 본래의 나를 찾기 위해 이곳을 선택한 것은 바로 나. 무수한 시간과 많은 경험을 통하여 본래의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수련별. 그 모든 경험으로부터 풍부해지는 지혜와 사랑…… 풍부한 마음으로 무엇이라도 할 수 있고 무엇이라도 될 수 있고 무엇이라도 표현하여 .. 2009. 4. 13.
하늘이 대신 그만큼 사랑해주신다 제 경우 늘 짝이 없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 있었습니다. 진짜로 짝이 없다기보다는 제 곁에 부성父性이 없었던 것입니다. 아버지가 없지, 오빠가 없지, 남편이 있긴 하지만 기댈 수가 없지.... 제 남편은 나이도 저보다 대여섯 살이 많아서 처음에는 제가 기대려 했는데, 결혼 후에는 오히려 저에게 기대.. 2009. 3. 29.
외로움은 하늘로 올라가는 구름다리 저도 예전에는 외롭다는 타령을 참 많이도 했습니다. 수련하다가도 외롭다고 한탄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럴 때면 제 스승님은 "외로워서 안됐다"고 위로해주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기시더군요. "외로우면 하늘을 보아라"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하늘을 계속 보다가 닿은 것입니다. 외.. 2009. 3. 28.
우주에서는 전원 합의체(1) 우주에서의 모든 일은 전원 합의에 의하여 시행되며, 전원 합의가 아닌 일은 토론을 통하여 합의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관행화 되어 있었습니다. 전원 합의가 안 되는 것은 구성원이 일치된 파장을 형성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며, 언젠가는 우주 전체의 일치 단결에 흠을 남긴다는 전제 하에 전원의 합.. 2008. 8. 31.
의선 허준과의 만남 (33) - "진리를 찾아 나서는 데도 방법이 있단 말인가? 진리를 찾아 나서는 방법? 그 방법은 어떠한 방법이어야 할 것인가? 나서는 것이 잘못인가? 그렇다. 바로 나서는 것이 잘못이었던 것이다. 어찌 진리를 찾아 나서서 구한다고 생각한 것인가?" 진리는 바로 현재의 이 자리에 있었던 것입니다. 찾아 나설 .. 2008. 7. 21.
의선 허준과의 만남 (32) - 손바닥이 커지면서 하늘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원래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해 왔으나 손바닥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수는 없었습니다. "손바닥이 커진다고 한들 어떻게 하늘을 가린단 말인가? 꿈인가?" 하지만 꿈은 아니었습니다. 꼬집어보니 실제로 아픈 것입니다... 2008. 7. 20.
의선 허준과의 만남 (31) - "진리가 아무런 호칭 없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이름이 없다고 찾을 수 없다면 길가에 이름 없는 풀 역시 없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진리는 찾아질 것이다. 이 진리를 찾아 그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내 보일 것이다." 그렇게 하여야만 속.. 2008. 7. 18.
의선 허준과의 만남 (28) - 그러하다면 그간의 세월은 어디에 가 있는 것인가? 내가 40여세의 장년으로 되어 오면서 무슨 연유로 37년여의 세월이 사라져 버렸단 말인가? 그간의 기억이 전혀 없이 나이만 먹었단 말인가? 그러면 나의 나이는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40여세 되었음을 무엇이 증명하며 이것이 증명된.. 2008. 7. 12.
소설 仙 (096) 결국 작은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이 큰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이었던 것이다. 작은 문제에서 걸림돌이 생기면 큰 문제에서도 넘어갈 수 없었다. 수 백 층의 계단이 서로 연결되어 상호간에 받치고 있어 어느 한 계단이 정확하게 설치되지 않으면 조금은 더 쌓을 수 있어도 그 위로 더 높이 쌓는다는 것.. 2008. 5. 3.
소설 仙 (092_093) 정심이란 모든 수련의 시작단계에서 기운을 세울 자리를 정하고 그 자리에 기운을 쌓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중의 기초였다. 이 정심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기적으로 일취월장하여도 나중에는 사파(邪派)로 클 수는 있을지언정 정파(正派)로 성장할 수는 없는 것이.. 2008. 4. 22.
소설 仙 (086) 전에는 모든 것이 들여다보였었다. 헌데 지금은 안 들여다보이는 것이었다. 인간의 마음을 읽을 때와 못 읽을 때의 차이가 너무나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하게 되자 숨을 쉬지 못하는 것처럼 답답해져 왔다. 인간의 마음을 읽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기운의 흐름을 읽느냐,.. 2008. 4. 11.
소설 仙 (080) 그러한 것을 볼 때 인간이 완전해지기 위하여는 고도의 훈련을 받아 영격을 높이고 이로 인하여 선계에 진입하여야 하는 것은 분명했다. 선계란 인간들이 몰라서 그렇지 알기만 한다면 모두가 가고 싶어하고 모두가 가야할 곳임에는 틀림없을 것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착하게 .. 2008. 4. 3.
소설 仙 (076) 땅에 닿는다는 것은 지금은 안 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뜬 이유가 무엇인가 알아야 하였다. 높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땅과의 거리가 중요한 것이다. 즉 나의 몸의 어느 부분이 땅과 가깝다고 해도 항상 한 뼘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리를 뻗으면 다시 몸이 .. 200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