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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468

몸과 마음의 상태 마음의 동요가 없는 상태, 느낌을 멈춘 상태가 바로 지감입니다. 이 수련은 처음에는 조식(調息), 호흡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해서 마음 상태는 지감(止感)을 하셔야 되고 몸 상태는 금촉(禁觸)을 하시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호흡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수련법입니다. .. 2013. 2. 3.
뒤를 보지 말아라 뒤를 보지 말고 항상 한 치 앞에서 최선을 다하라. 가장 무서운 것은 한 치 앞의 방심이다. 어떤 이유로든 가장 무서운 결과로 남을 수 있는 것이다. 뒤는 나를 얽어매는 족쇄이다. 과거를 떨쳐버림으로써 우리는 또 하나의 자신을 창조할 수 있다. 지난 일들을 떨쳐 버림으로써 건강하고 .. 2013. 2. 2.
생태공동체 첫 시도(2).. 비전, 마을 구성요소 2010년 이후 지난 2년간 생태공동체 조성에 참여한 경험을 통해.. 결국은 사람.. 역시 사람사는 곳은 사람들의 마음 자리가 가장 중요하므로, 구성원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 그의 실천에 피나는?? 노력을 다하는 것이 공동체 지속 생존의 핵심임을 절절하게 .. 2013. 2. 2.
선계의 날씨는 봄 자기 마음은 자기가 냉, 온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해서 너무 뜨거운 것도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고, 반대로 너무 차가워서 남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짐이 됩니다. 정신적으로 동상이나 화상, 열상을 입히는 것은 모두 좋지 않습니다. 선계의 날씨는 늘 봄.. 2013. 2. 1.
소리없는 격려 소리없는 격려 옆에 있는 사람이 실수를 할 때 꼭 꼬집어서 지적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의 실수는 당사자가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러는데 지금 당장은 모르더라도 언젠가는 알게 됩니다. 대사를 그르치는 큰 실수.. 2013. 2. 1.
얻음과 버림 이 세상에는 영원히 버릴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도 있으나 영원히 버릴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그 단계에서 그렇게 생각되는 것이나 모두 버릴 수 있는 것들이고 버려야 하는 것들이다. 한때 이 세상의 모든 것처럼 다가왔던 것들도 그 단계를 지나고 나면 모두 하찮은 .. 2013. 1. 31.
공허 공허 네가 사랑이 필요하구나. 어찌 외로와하는 것이냐. 사랑이 필요하면 센 척하지 말고 그냥 받아라. 무엇이 있느냐. 마음이 공허하여 자신조차 털리게 생겼구나. 자신을 들여다보렴. 강한 듯 보여도 들춰 보면 아무것이 없으니. 눈보라에 헐벗은 군사로 허세만 부린들 이길 수 있겠느.. 2013. 1. 30.
따뜻함 셋째, 따뜻함입니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시각을 가지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됩니다. 비정한 사람,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냉정해서 비판적인 사람들은 좌측으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입니다. 자기가 하면 다 잘할 텐데 남들이 한 것은 잘한 것이 .. 2013. 1. 29.
심력(心力) 다지기 때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이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사람은 때를 기다리며 일생을 보내는 것이다. 그 일생은 다시없이 소중한 일생이며, 한번 흘려 보내고 새로이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금생에 한한 것이며 내생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 2013. 1. 29.
밝음 둘째, 힘이 되는 것은 밝음입니다. 밝아야 합니다. 밝음이란 마음이 무겁지 않고 가벼운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만 가벼운 것이 아니라 그 가벼움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까지 날아갈 것 같은 분위기를 갖게 하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됩니다. 제가 옛날에 수련할 때 한동안 상당히 마음이 어.. 2013. 1. 28.
직분에 충실하라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몫이 있다. 이 자신의 몫은 자신이 사용치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요. 자신이 사용하면 계속하여 내려오게 되어 있다. 이 몫은 인간이 생각을 정하기에 따라 이롭게도, 해롭게도 다가오며 이 몫의 조정 여부에 따라 자신의 삶을 살기도 하고 타인의 삶을 살기도 .. 2013. 1. 28.
100% 나의 것 100% 나의 것 이 세상에 온전히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용모나 이름은 부모님의 영향을 받거나 지어주신 것입니다. 머릿속의 생각도 학교나 책에서 배운 것이거나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들이 엉켜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뇌.. 2013. 1. 27.
비시非詩 비非 시詩 시를 잊지 않고 쓰려는 것은 좋구나. 그 자세를 놓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나 지금은 시가 아니다. 글을 뽑아낸다고 시가 아니야. 그것이 나오기까지 충분히 내려가고 푹 익어야 하느니 급히 쓰는 시는 익지 않은 밥처럼 깊은 맛이 나지 않겠구나. 글은 손끝으로 나오는 것이 .. 2013. 1. 25.
도는 가까이에.. 항상 모든 것은 가까이 있다. 언제나 손에 잡힐 수 있는 곳에 있으며 언제나 쥘 수 있는 것들이다. 쥐느냐 안 쥐느냐는 잡고 싶으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잡아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백회로 흘러 넘쳐 온몸을 적시고 밑으로 쏟아질 정도라야 한다. 도란 절대 단순하지 않다. 멀고.. 2013. 1. 25.
선인의 역할 맑지 않은 사람들은 늘 '나는 짐이 되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나보다 더 맑은 사람에게 내가 짐이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맑아지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탁기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별로 피해를 느끼지 않게 될 때까지는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선인(仙.. 2013. 1. 24.
슬픈 기쁨, 나쁜 기쁨 , 항상 어떤 일이 작든 크든 기쁨으로 맞아라. 이 일은 기쁨으로, 저 일은 슬픔으로 맞이함이 수련자에게 옳은 일은 아니다. 언제나 기쁨으로 모든 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라. 작고 소소한 것이 참으로 기쁜 일이어야 하거니와, 그런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쁜 기쁨.. 2013. 1. 23.
내 안의 무한엔진 보낸사람 : 수선재 <happyletter@suseonjae.org> 13.01.22 09:15 주소추가 수신차단 숨기기 받는사람 : 물사랑 <moonyoh@hanmail.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3년 1월 22일 화요일, 09시 15분 22초 +0900 보낸사람 : 수선재 <happyletter@suseonjae.org> 13.01.22 09:15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세보기 X-DAUM-WEB-MAILER-FIR.. 2013. 1. 22.
시를 써라 시를 써라 고비로다. 이것을 넘기겠느냐. 어떻게 넘기겠느냐. 너의 시간과 재능을 온전히 바쳐라. 그럼으로써만 떳떳하기도 하려니와 밀도와 순도가 높을 것이니 무엇이 되었건 그를 통해 너는 성장할 것이다. 100%여야 한다. 그리한다면 무엇이든 가하지 않음이 없으리. 그리고 자중하여.. 2013. 1. 22.
2차 백일 수련 지침 - 2004년 2월 16일부터 2차 백일수련을 하여 현재 50일이 지나고 있으며 전체 2차 천일 수련기간이 150일이 경과되었습니다. 천일 수련 중이라고 하기에는 수련 열기나 정성, 기운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점수도 오히려 하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 2013. 1. 22.
맑음 첫째, 힘이 되는 것은 맑음입니다. 맑음이라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덕목입니다. 맑음으로서 영성(靈性)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맑아져야 합니다. 이 수련을 하다 보면 점차 맑아져서 나중에는 아주 투명한 상태, 모든 것이 다 들여다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물도 맑.. 2013. 1. 21.
사랑의 타래 사랑의 타래 아이야. 너의 사랑을 피워 보아라. 봉오리가 열리려고 아롱아롱하는구나. 자신 있게 쭉 끌어당겨 보아. 근원의 기운이 끝까지 닿을 것이다. 사랑이 방울방울 흐르는구나. 그것을 나누어라. 작은 포말이 되어 공기 중에 흩어지면 온 별이 사랑의 타래로 감기는구나. 알갱이가 .. 2013. 1. 20.
자기믿음 선언문 자기믿음 선언문 "나 아무개는 OO한 사람이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자기믿은 선언문은 스스로의 귀함과 유능함을 확인하여 내 안의 신성을 깨우는 방법입니다. 영혼의 성장을 위해 반복적으로 선언하는 방법으로, 믿음의 힘으로 신성의 싹을 튀우는 일입니다. 자신.. 2013. 1. 20.
행련 지역 신들과의 대화1 - 싱가포르 1. 싱가포르 싱가포르를 주관하시는 신을 청하자 상의는 도포처럼 생겼으나 하의는 무픞부분 아래가 없는 반바지 차림의 선인이 인사한다. 이 지역 고유의 복장이 아닌가 한다. - 수선재의 OOO입니다. 수선재의 수련생들이 금번 호주 행련시 싱가포르를 경유하게 되어 인사드리고 가려.. 2013. 1. 20.
공동체.. 그들만의 세계?.. 나도 살고 싶은 곳?.. 세계까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여기저기를 다녀 보면 '공동체'란 타이틀을 단 마을이나 단체들이 이외로 많다. 물론 나름대로 그런 곳의 구성원들의 자유이겠지만.. 다소 우려되는 것은.. 혹여 '공동체'가.. '나와 다른 가치관을 지닌 이들을 떠나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를 떠나서 .. 201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