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 것은 가까이 있다.
언제나 손에 잡힐 수 있는 곳에 있으며 언제나 쥘 수 있는 것들이다.
쥐느냐 안 쥐느냐는 잡고 싶으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잡아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백회로 흘러 넘쳐 온몸을 적시고 밑으로 쏟아질 정도라야 한다.
도란 절대 단순하지 않다.
멀고 먼 길을 혼자 갈 각오가 되어 있어야 중간중간에 도움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 도움조차도 홀로서기의 과정에 버팀목 정도일 뿐 근본을 키우는 것은 자신인 것이다.
인간의 몸은 그 자체 내에 온 우주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음양이나 오행이나 기타의 모든 요소들이 자신의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요소들을 발견하는 방법이 곧 도의 입문 과정이다.
이 도의 입문 과정에서 스승이나 선배의 도움을 받되,
자신의 의식이 자라는 배경을 신속히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하늘이 열릴 때 즉 자신이 하늘의 의식과 조화될 때 확신으로 갖는 것이 좋다.
명심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여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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