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인129

UFO 도 선인들의 작품(2) 시간이 의미가 없는 이유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하므로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에 구애받는 것은 수련 중일 때이며, 수련이 종료되고 나면 자신이 필요한 시간을 자신이 조종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란 선인들에게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필요성은 선인들이.. 2008. 9. 7.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간은 과거 생의 업에 따라 사주, 이름, 체질, 어떤 부모를 만날 것인가 등등을 모두 지정받습니다. 모든 것이 섭리에 의한 것이지 자신의 의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부여받은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피조물이라는 얘기지요. 선인의 반열에 오르면 자신의 의사를 가질 수 있게 됩.. 2008. 8. 6.
의선 허준과의 만남 (37) = "동의보감"에 그리신 장부의 위치와 모양은 해부학이 발달된 현대의학의 입장에서도 정확하게 느껴집니다.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 보시고 그리신 것인지요? - 인간의 몸에 있는 장부의 위치는 수련을 하면서 기운을 유통시켜 일일이 확인한 것이며, 환자들에게 침으로 기운을 유통시키고 맥으로 잡.. 2008. 7. 26.
답답함이 사라진다 수련하기 전에는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영문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남편이 왜 저러는지, 애들은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어떤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러는지를 몰랐습니다. 본인도 모르고 나도 모르니까 답.. 2008. 7. 24.
선인은 자유인 선인은 기본적으로 자유인입니다. 나로부터 자유롭고, 또 남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선인은 능합니다. 가지고자 할 때에는 가지고, 비우고자 할 때는 비우고, 마음먹은 대로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분이 선인입니다. 원하는 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지요. 알고 싶으면 알고, 가고 싶으면 가고,.. 2008. 7. 22.
공자와 노자 공자와 노자가 같은 시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공자가 인의仁義를 내세웠다면 노자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내세웠습니다. 공자가 그것밖에 몰라서 인의만 강조한 것이 아니지요. 이율곡도 선인인데 편중된 성리학자의 모습으로 나왔었지요. 선인도 어떤 편중된 모습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쪽저.. 2008. 7. 17.
의선 허준과의 만남 (24) = 다시 허준 선인의 얘기로 돌아가시지요... 본인께서 선인인 것을 언제 아셨는지요? - 선인이라기 보다는 자연과 하나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주 어릴 적이었습니다. 간신히 걸어다니는 정도의 나이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마도 서너 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봄 날 아주 따.. 2008. 7. 4.
의선 허준과의 만남 (22) = 허준 선인께서는 인체에 대하여 전부 알고 계시는지요? - 인체에 대하여 전부 안다는 것은 우주에 대하여 전부 알고 있다고 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서 어느 선인을 막론하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에 대하여 대답하라고 하신다면 저의 경우 어느 정도는 .. 2008. 7. 1.
의선 허준과의 만남 (17) = 수련중 기운이 약할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요? - 기운이란 당시 수련생들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단 안테나가 연결된 이후에는 수련생들이 열심히 끌어다 쓰는가, 아닌가에 따라 기운이 강하고 약한 것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주변의 상황이 나빠도 수련생 3명이 하늘 기운을 당기면 .. 2008. 6. 24.
의선 허준과의 만남 (12) - 선계수련에서 제자란 스승이 가꾼 마음의 밭에서 풀을 뜯는 양떼와 같은 것이며 스승이 마음으로 가꾼 풀을 먹고 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스승은 제자들이 계속 먹을 수 있는 풀을 가꾸어야 하며, 이 풀의 양은 제자가 100 명이면 100 명분을 가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몫을 제자들이 자신의 .. 2008. 6. 11.
끝없는 반전으로 허를 찌르다. 지금까지의 인생은 아무렇게나 살아왔을 수도 있고 실패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연출해서 첫 장면부터 철저하게 계산해서 가십시오. 좋은 영화일수록 불필요한 장면이 거의 없어요. 꼭 그 장면이 나와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면 장면이 다 아름답고 장면 하나로 전체를 .. 2008. 6. 10.
의선 허준과의 만남 (05) = 업의 해소라면? - 본인이 이루어온 모든 잘잘못을 판단하여 이것이 더함도 덜함도 없는 상태를 업의 해소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어야 인간은 자신을 가장 바로 볼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인력으로는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개가 하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게 됩니.. 2008. 6. 1.
의선 허준과의 만남 (02) =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 바로 그것이 문제입니다. 선인이라도 수련을 위하여 인간이 되면 상상력이 한정되어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므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따라서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되찾아야 하는데 인간으로.. 2008. 5. 29.
소설 仙 (112) 선인이 되는 길은 너무나 멀고 먼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너무나 가까운 길인 것 같기도 하였다. 자신도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면서 어쩌면 갈 수 없을 것 같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있는 부분이 많은 것은 틀림없었다. 지함은 자신의 공부 속에서 점차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2008. 5. 26.
소설 仙 (111) 숨을 쉴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숨으로 천연을 찾고 그 천연을 통하여 자신을 찾아야 했다. 보통의 인연이 호흡을 통하여 천연으로 바뀐다고 해서 모든 것이 성취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이 천연의 실오라기를 잘 당기고 당겨서 자신을 묶어 올릴 수 있는 끈을 만들 수 있어.. 2008. 5. 26.
소설 仙 (110) 그 곳에서는 수없이 많은 영체들이 있다고 하였다. 누워있는 경우도 있었고, 앉아 있는 경우도 있었으며, 엎드려 있는 사람도 있었고, 처음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의 영체들이 선계의 눈으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득한 저 멀리에까지 떠 있는 곳. 일정하게 줄을 맞추어 떠 있으나 아래위로도 수.. 2008. 5. 24.
소설 仙 (108) 이러한 호흡을 계속할 수만 있다면 이곳에서 수련하는 기간이 느낌상으로는 수년이 흐른 것 같이 느껴질지라도 속세의 하루나 이틀 정도에 불과할런지 모른다. 아닌 것 같았다. 자신의 호흡은 그래도 느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스승님의 호흡은 전혀 느껴지질 않았지 않는가? 자신보다 수천 배, 수만.. 2008. 5. 22.
소설 仙 (107) 따라서 천기란 태생적으로 인연을 가지고 있어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었으며, 지구상에서 쉽게 이것을 알아낼 수 있음은 속세의 모든 고난을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접하는 행운중의 행운이었다. 이러한 길에 대한 가르침은 많은 선인들과 속인들 중의 선각자들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러한 길 중.. 2008. 5. 20.
소설 仙 (105) 지금 수련을 그만둔다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까지 오는 것은 또 얼마나 힘든 과정이었던가? 지금 이 시간 어머님은 나 말고도 살펴드릴 수 있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반드시 내가 살펴드려야 할 사정은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생각이 불효일 수 있으나 진실로 중요한 것이 모친의 .. 2008. 5. 15.
소설 仙 (104) 사행(思行)일치의 세계와 사행(思行) 불일치의 세계 동막선생은 인간의 생각이 이렇듯 몸과 별개로 존재함으로서 이들이 몸을 놓아둔 채 생각만으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이것을 발전시키면 상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고 있기도 하였다. 이렇듯 생각과 행동이 분리되.. 2008. 5. 14.
소설 仙 (103) 무엇인가 나 자신을 통하여 신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나 자신에게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아내기만 한다면 난 신의 세계에 한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신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은 그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을 뜻하는 것.. 2008. 5. 13.
소설 仙 (102) 인간이란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다시 알 수 있었다. 무슨 힘이 있단 말인가? 이렇게 무력한 존재인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인간의 무능을 느끼고 보니 반드시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라 선인으로서 완성되어야 할 것 같았다. '완성된 인간' 그것은 바로 '신'이 아니던가? '신이 되는 길' .. 2008. 5. 12.
궁녀로 태어나는 분 세종대왕께서도 선인이셨는데 후궁들이 많았다고 들었거든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종대왕의 경우는 저도 이상했어요. 팔십 몇 명이나 여자가 있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선인이라는 기대를 안 했었어요. 저도 그런 것은 참 부당하게 여겨서 '범죄가 아닌가' 라고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 2008. 5. 8.
안 하는 재미 금촉도 계획을 세워서 재미있게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12월은 말 안 하는 달로 해보겠다' 하고 주위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띠를 둘러 표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스님이나 수녀님은 제복을 입으니까 사람들이 한눈에 '아, 저분들은 스님이시구나, 수녀님이시구나' 합니다. 그래서 술집.. 2008.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