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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145

소통한다는 것 소통한다는 것 서로 다른 의견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견을 제시하기에 앞서 자신의 감정부터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에 휘둘리면 큰일을 보지 못하고 사소한 감정에 매몰되어 일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은 사사로운 감정을 .. 2012. 10. 23.
소통의 문제 소통의 문제 대부분의 정신과 마음의 문제는 소통의 부재에서 옵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 아니며 즐거워도 즐거운지 모르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굳어 있으면서 강한 척 하는 것은 감정의 소통을 막는 것으로 먼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그 다음.. 2012. 10. 18.
삶이 빛나는 축복의 시간 삶이 빛나는 축복의 시간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타에 의해 영향 받고 흔들린다면 아직 중심이 잡혀있지 않아서 입니다.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자신을 파악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과정 중에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 2012. 10. 11.
자신과 세상이 행복해지는 길 자신과 세상이 행복해지는 길 자신이 해야 할 바를 정확히 알고 이를 실천할 때, 우리는 행복해집니다. 모든 일의 가치는 같습니다. 앞에서 드러나는 일이나 소리 없이 받쳐주는 일이나 번듯해 보이는 일이나 하찮아 보이는 일이나… 그 어떤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있어야 할 .. 2012. 10. 6.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기도할 때 행복이나 소원, 무사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어린 기도라 해도 그 사람이 겪어야 할 것까지 피하게 해주고 바라는 바가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많은 것을 잃는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기 때.. 2012. 10. 4.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말이 아닌 행동이며 또 의지입니다. 어려움을 함께 해주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함께 진화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주가 끝나는 날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그 하나가 바로, 사랑입니다. 2010. 8. 7.
몸이 타성에 젖지 않도록 몸이 타성에 젖지 않도록 몸에도 의사가 있습니다. 몸이란 마음먹기에 따라 사용가능하나, 그동안의 습관에 의해 타성이 붙어 나름대로의 의사를 가지려 합니다. 하지만 타성에 젖은 몸의 의사에 따르지 않도록 마음을 강화해야 합니다. 원래 우주의 모든 것들은 마음에서 시종(始終)이 일어나는 것이.. 2010. 7. 14.
긍정 포인트 찾기 긍정 포인트 찾기 언젠가, 토요일 오후만이 내려주는 햇살을 받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못하는 것이 많아 고민인 어느 라디오 프로의 애청자의 사연이 귀에 와 닿습니다. '난 못하는 게 참 많아요. 인터넷도 못하고, 운전도 못하고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다들 자신.. 2010. 7. 5.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가끔씩, 아니 자주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인정하기 싫은, 내보이기 부끄러운 감정이나 생각이 들 때,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서둘러 외면하거나 부정해 버립니다. 쿨한 척~ 착한 척~ 그렇게 외면해 버리곤 합니다. 자신만의 검열을 통과하지 못한 감정들은 내 안.. 2010. 6. 28.
경험에서 배우는 공부 경험에서 배우는 공부 인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바로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경험을 통해 공부를 하게 됩니다. 혹시, 지금 어렵고 힘드신가요? 그럼 그 일이 왜 나에게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가 이 일을 통해서.. 2010. 6. 15.
후회하지 않는 삶 후회하지 않는 삶 아직도 더 오래 사실거라고 생각한 어머님께서 갑자기 향천(向天_별세를 의미함)하셨습니다. 어머니가 남긴 유품들을 보며 착잡해집니다. 새 옷, 새 구두, 새 그릇, 많은 비누세트, 십 년쯤 되었을 법한 화장지 묶음들, 그밖에 주머니마다 들어있던 푼돈들……. 그 아까운 것들, 아직 .. 2010. 6. 14.
내가 사랑받고 있는가 내가 사랑받고 있는가 누군가가 너무 스트레스를 준다든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세 가지 판단 기준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내가 그 사람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가?’ ‘내가 존중받고 있는가?’입니다. 부부 간이나 부모자식 간이라도 마찬가지입니.. 2010. 6. 7.
가족이란 인연에 대한 감사 가족이란 인연에 대한 감사 제가 어렸을 적 자연에서 자라왔던 아버지께서는 저를 데리고 당신이 가꾸시던 산에 자주 가셨습니다. 산에서의 어느 저문 저녁 차시간이 급하다며 황급히 저를 들쳐 업고 높은 언덕에서 아래로 펄펄 뛰셨지요. 저는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지만 아버지의 등가슴에 안기어 .. 2010. 6. 4.
자신의 꿈, 지금 여기에 자신의 꿈, 지금 여기에 악마의 달력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악마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달력은 항상 내일만 있다고 합니다. '참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내일 하십시오.' '참 갸륵한 마음씨로군요. 하지만 더 준비해서 다음에 하시지요.' ……. 자신의 꿈을 발견하지 못해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 2010. 5. 27.
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이 무거울 때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보세요. 중요한 사안도 잠시 쉬면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일수도 있습니다. 쉴 때는 확실히 쉬어야 합니다. 쉬는 동안에도 계속 일을 잡으면 일의 효과는 물론, 쉬는 의미마저 없어집니다. 쉬는 것은 시간의 낭비가 .. 2010. 5. 18.
생각의 각도를 1도만 바꾼다면 생각의 각도를 1도만 바꾼다면... 언제나 그렇듯이 기회는 항상 우리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은 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설사 부정적인 역할로 보이는 것조차 알고 보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 입니다. 인간은 애초에 그 생각을 바꿈으로 인하여 불가능한 것이 .. 2010. 5. 11.
우리는 명품 모녀 우리는 명품 모녀 "엄마, 대장장이가 칼을 만들 때 명품을 만들려고 하면 할수록 칼을 더 세게 내려치겠지?" "그렇지" "나도 하늘이 명품을 만들려고 이렇게 세게 내리쳤나 봐" "!!!" 딸과 소통하는 재미를 느끼는 요즘 나란히 침대에 누워 요런조런 이야기를 나누다 딸이 한 말에 참 기특하다는 생각을 .. 2010. 5. 8.
즐김의 방법 즐김의 방법 노력하는 사람도 이길 수 없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즐긴다… 즐기는 것이 좋은 것은 알겠지만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요? 그것은 힘겨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것이라 합니다.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더라도 100% 안 좋은 쪽만 있는 것은 .. 2010. 5. 5.
잡초가 거기 있는 이유 잡초가 거기 있는 이유 최근 소화가 안 되고 마음도 답답하며 막힌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이 많은데요. 몸에서 드러나는 증상은 마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이런 편견들이 자꾸 생기다 보면 마음이 막히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 2010. 4. 27.
숨은 재능을 깨우는 능력 숨은 재능을 깨우는 노력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는 황홀한 연기를 연출하는 재능과 더불어 끊임없는 노력으로도 유명합니다. 사람들은 김연아 선수의 황홀한 연기에 박수를, 그녀의 재능에 환호를, 그리고 재능을 일깨우는 노력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람들이 그녀의 노력에 감동을 .. 2010. 4. 25.
믿음직스러운 한 사람 믿음직스러운 한 사람 봄 햇살이 따스한 오후, 근처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아이랑 오랜만에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녁엔 마트에도 들렀지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반대쪽에서 여자아이 둘이 내려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언니인 듯 보이는 아이와 동그란 얼굴의 동생인 듯 보이는 어린 .. 2010. 4. 24.
사랑에 실패란 없다 사랑에 실패란 없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뜨거운 사랑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사랑이 끝나고 나면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 것처럼 상처를 받고는 합니다. 하지만 사랑에 .. 2010. 4. 20.
엄마의 밥상 엄마의 밥상 늦은 나이에 어렵게 임신이 된 기쁨도 잠시, 입덧으로 고생을 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엄마가 만들어준 봄나물과 된장찌개였습니다. 손맛으로 버무린 싱싱한 봄나물의 향기와 냉이와 두부를 넣고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를 생각하니 입 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평소에는 안부전화 .. 2010. 4. 3.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 첫째 눈높이 낮추기. 생각의 크기를 줄여 자기 자신에게 기대하는 것과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일치시켜야 갈등의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나는 못났다’ 인정하기. 이렇게 인정하기만 해도 공부가 된 것입니다. 또 그렇게 인정하고 나면 비로소 자신을 바꿔보겠다는 마.. 201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