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생활의 발견91

[그리스]알렉산더의 관찰력 알렉산더 대왕이 왕자였을 때의 이야기이다. 한번은 그의 부왕에게 어떤 말장수가 말을 팔러 왔다. 왕은 그 말을 한번 타 보았으나, 훈련이 완된 거친 말이었다. 왕은 기분이 상하여 소리쳤다. "이런 말은 소용없다! 빨리 데리고 떠나라!" 그러자 옆에 있던 알렉산더는 그 말 주위를 돌면서.. 2007. 7. 15.
나의 명상일기 중에서-대부도 다녀와서 어제는 아내, 아이들과 대부도와 영흥도에서 오랜만에 휴일을 즐겼습니다. 대부도에서 해물 칼국수 먹고,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바다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흐믓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벗할 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살면서 .. 2007. 7. 15.
선덕여왕의 선견지명 신라의 27 대 선덕여왕(善德女王)의 공주 시절 이름은 덕만(德曼), 아버지는 진평왕이다. 어느 때 당나라로부터 진홍, 자색, 흰색의 3 색으로 그린 모란과 그 씨 서되가 보내어져 왔다. 이에 덕만공주는 말하였다. "이 꽃은 필시 향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꽃을 피워보니 향기가 없.. 2007. 7. 8.
[그리스]대왕, 앞에서 비켜 주십시오 견유학파(犬儒學派)의 거장 디오게네스는 당시 큰 명성을 얻고 있어서, 알렉산더 대왕까지 그를 만나고 싶어하였다. 디오게네스는 나무로 된 통 안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그 속에서 햇볕을 쬐며 언제나 명상에 잠겨 있기를 즐겼는데, 어느날 알렉산더 대왕이 그를 찾아왔다. 알렉산더는 그의 철학자.. 2007. 6. 3.
[중국]초나라 사람의 활 춘추시대에 초(楚)나라의 왕 공왕(共王)이 사냥을 나갔다가 자기 활을 두고 돌아오게 되었다. 가까이 모시는 신하가 말했다. "냉큼 가서 활을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그러자 공왕은 손을 내저었다. "그냥 두어라. 초나라 사람이 잃은 활을 초나라 사람이 주워 가지는 것이 아니냐? 무엇 때문에 일부러 찾.. 2007. 5. 27.
[중국]양상군자(梁上君子)-대들보위의 군자 후한말에 진식이라는 사람이 태구현을 맡아 다스리고 있을 때였다. 그는 성품이 교만하지 않고, 남의 괴로움을 잘 짐작하여 일을 처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우 공정하여 백성들의 신망이 매우 높았다. 어떤 날 진식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진식이 보니, 한 사나이가 집에 들어오더니 가만히 대들보 위.. 2007. 5. 11.
[미국]링컨 - 아마 나는 천치바보 링컨이 대통령이던 시절, 국방장관 스탠튼은 유능한 사람이긴 했으나 성미가 고약하여 대통령조차도 무시하는 예가 많았다. 한번은 대통령의 중요한 지시를 받은 스탠튼이 그 지시를 거절했다. 그래서 명령을 전달하러 간 특사가 항의했다. "하지만 이것은 대통령의 명령입니다." 스탠튼은 굴하지 않.. 2007. 5. 11.
충간(忠諫)으로 삼계급 특진 조선 숙종때 이관명이 수의어사의 명을 받들고 영남 지방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가 돌아오자 임금이 영남 지방에 무슨 폐해가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관명이 후궁 한 사람의 소유인 섬에서 관리의 수탈이 심한 것을 지적하자 왕이 진노했다. "내가 일국의 임금으로서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줄 .. 2007. 5. 5.
[중국]알아주는 사람(지기,知己)을 위해 죽다 전국시대에 조양자는 조(趙)나라의 왕이었다. 그는 자기를 공격한 지백을 전쟁에서 이겼다. 그의 지백에 대한 복수심은 대단하였다. 그는 지백의 두개골로 물 뜨는 그릇(혹은 요강)을 만들어서 사용하였다. 지백의 신하 가운에 예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예양은 양자의 그런 잔악한 복수.. 2007. 4. 29.
[중국]백아절현(伯牙絶絃)-백아 거문고줄을 끊다. 백아는 거문고를 잘 타기로 이름이 높았다. 그리고 그의 친구인 종자기는 음악 감상의 명인이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서로 깊은 예술상의 벗이 되었다. 어느 날 백아는 높은 산에 올라가는 기상을 상상하면서 거문고를 탔다. 그러자 종자기는 그 소리를 듣고 있다가 이렇게 감탄하였다. "아, 하늘 높.. 2007. 4. 28.
이순신 장군 친필!(퍼온 글~) 一誓海山立綱常於百代 일서해산입강상어백대 再造乾坤無我矜於當時 재조건곤무아긍어당시 成仁取義精忠光於檀聖 성인취의정충광어단성 補天浴日功德盖於槿邦 보천욕일공덕개어근방 바다와 산에 맹세하므로 강상을 세워 후세에 이르도록 세웠으며 천지를 구해냈으되 내세워 자랑함.. 2007. 3. 31.
세종대왕 이야기(퍼온 글~) http://www.seri.org/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로 넘어가는 가교를 세운 사람이 태조와 태종이라면, 그 다리를 건너 500년 왕조와 굳건한 토대를 세운 것은 바로 세종대왕이다. 그는 과학과 농법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정리하고 발전시켰다. 그뿐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인 한글까지 만.. 2007. 3. 31.
아~ 여유가 없구나! 생명마을동호회 운영에 대하여 고민중! 타 동호회에 중복 가입된 대부분 회원분들의 부담은? 동호회 성격상 당장 급하지는 않고...그러나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고.. 타 동호회 활성화가 곧 생명마을 프로그램의 완성이므로.. 차라리 환경사랑회의 산하 학술조직으로 소수의 전문가 조직.. 2007. 3. 20.
버리는 공부? '버림'에 대하여..' 나 자신에게~ '버림'과 '게으름/무능'을 혼동하지 말것! 마치 이솝이야기 중 '여우와 포도나무'이야기 처럼. 자신의 능력으론 구할 수 없었던 포도에 대한 여우의 포기에 대한 자기 합리화? '그 포도는 아마 맛이 무척 실거야~' 우선! 확실하게 소유하고 그 다음에 멋지게 .. 2007. 3. 18.
아저씨들의 여유^^ 정신 없이 바쁘시다고요? 아무나 생각나는 인간 불러 그냥 밖으로 나가셔요! 나중에 후회 마시고~ ^^ 2007. 3. 14.
작은 기적? 큰 기적! 16년간의 월급쟁이 조직 생활! 저에게는 작은 기적입니다. 혼자 놀기(일하기) 좋아하고 규정에 매이는 것 싫어하고 술에 약하고 주변머리 없고 순발력도 별로고... 그런데도 안 짤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이 과정에서 해야할 공부가 많이 있나 봅니다. 조직에서 '줄'서기, '빽' 구하기등의 유.. 2007. 3. 14.
소녀의 행복 행복은 엄마가 달아준 귀걸이 꽃만으로도 충분한 것! ^^ 2007. 3. 11.
천국은 어린아이의 것 예수님이 그러셨다죠. '누구나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고서는 하늘나라에 들 수 없다!' 가끔 삶이 힘겨울 때면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그러면 하늘나라가 부럽지 않더군요. 2007. 2. 26.
가족 가족이 있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니면서 서로가 밀착되어 있는 아주 재미난 형태입니다. 지구별에 오기전 어디서 왔는지 서로 모르지만 지구별을 떠나면 어디로 갈지 서로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 이들과 함께 있음에 조물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 2007.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