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113 사랑의 양면성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자신은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주체이며 어떤 것도 잃을 수 있는 객체인 것이다. 삶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지 못할 때 잃을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많다. 이 세상은 모두 도(道)의 도구들로 가득 차 있으며 또한 도에 해를 끼치는 것들로도 가득 차 있다. 사랑은 .. 2012. 12. 16. 물질문명의 나라, 미국 미국을 떠올리자 안개 같은 원형 백광(훌라후프 같으면서 직경 30~50cm 정도됨)이 하늘에서 내려와 몸을 휘감아 하늘에서 내려와 휘감아 올린다. - 감사드립니다. ....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 미국에 가는 것에 대하여 여쭙고자 합니다. 무엇인가? - 미국의 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가야 할 것.. 2012. 12. 16. 인간은 완성체 언제나 주변의 여건은 일정하다. 모두 한결같이 자신의 스케줄대로 가고 있되 내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변하는 것은 내 자신이요 발전적인 변화이다. 본성이 깨이지 않으면 발전이 아니요, 본성이 깨여도 닦이지 않으면 아니며, 닦여도 깨닫지 못하면 아닌 것이다. 인간은 그 자체로서 .. 2012. 12. 15. [우주의 목적은 진화]인사.. 우주의 목적은 진화 인사.. 반갑습니다. 좋은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선계수련은 나를 바꾸기 위한 것입니다. 일생동안, 혹은 수십 생에 거쳐서 쌓아온 기존의 것들을 바꾸는 일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기 오시는 순간부터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주셨으면 좋겠.. 2012. 11. 30. 수련의 목적 수련의 목적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요? 수련의 목적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이란 본래의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각(覺)이며 온 우주의 이치에 대한 각이다. 이 각은 이 세상만물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각이며 어느 위치에서든 모두 통하는 각이다. 각을 이루고 나면 그 후엔 조정의 역이 부여된.. 2012. 10. 4.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기도할 때 행복이나 소원, 무사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어린 기도라 해도 그 사람이 겪어야 할 것까지 피하게 해주고 바라는 바가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많은 것을 잃는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기 때.. 2012. 10. 4. 마음이 흔들리는 것 수련중 유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마음이란 원래 뿌리가 없는 것이어서, 조금만 방심하면 끝없이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리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도 한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모든 망조의 시작이기도 하니라.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두 가.. 2011. 6. 17. 우리가 원래 돌아가야 할 길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그렇게 일을 많이 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너무 많습니다. 기업이나 국가의 입장에서는 물건을 자꾸 만들어 내야 흥하니까 계속 많이 만들어 냅니다. 많이 만들어서 많이 많이 팔려야 세금도 많이 걷히지 않습니까? 많이 만들어 내야 많은 노동력이 필요.. 2010. 10. 17. 방향11 진화를 위해 준비된 별 지구는 이미 진화한 영장류들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진화를 위하여 준비된 별이며 인간은 진화중인 개체이다. 우주에서 지구의 여건만큼 진화에 적합한 환경이 없으며, 지구만큼 진화가 빠른 별이 없다. 지구는 어떠한 물질이든 반드시 일정한 시간을 두고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도록 설계되었으며,.. 2010. 8. 25. 수련생에 대한 문의(2) 그러면 되겠는가? 될 것입니다. 알았네. 다음 김(金)은 어떠한가? 김의 경우 박보다는 약간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보다는 다소 진전이 느리나 마음의 바탕은 평탄한 편입니다. 기운은 약한 것 같아도 기본이 좋고 저력이 있어 어느 정도의 성취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생은 어떠한가.. 2010. 1. 18. 내 삶의 진화 내 삶의 진화 인간이 가장 진화된 상태는 자기가 해야 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일치되는 상태입니다. 매일 밥을 먹고, 매일 출근하는 일상에서 우리는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물음은 잃어버린 채 그냥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자기가 왜 태어났는지, 소명이 무엇인.. 2010. 1. 13. 세월의 마일리지 세월의 마일리지 저의 오랜 인연 이상훈님께... 대충 10년이군요. 입문이래 지금까지 참 질긴 인연입니다. ^^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겪었 낸 것 같아요. 고백하건대, 님이 주신 기쁨, 다정함, 한달간의 방 무상임대, 한학기 등록금 무이자대출, 헤아릴 수 .. 2010. 1. 5. 잊어버리는 게 상책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생각을 안 하는 것입니다. 화가 난다? 생각을 안 합니다. 여자 생각난다? 그냥 생각을 안 합니다. 그 생각에 빠지지 말고 벌떡 일어나서 나옵니다. 누구 때문에 기분 나쁘다? 잊어버립니다. 생각을 안 하는 게 상책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니까요. 그 사람을 위해서 생각을.. 2009. 12. 8. 이율곡(9) 우주에서는 통할 수도 없고, 통하지도 않는 사고방식이므로 그렇게 할 수는 없사옵니다. 허나 지구에서는 다소 억지를 부리는 것이 순리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었사옵니다. 그러한 억지는 부려도 좋은 것인지요? 아닙니다. 주변의 상황이 아무리 안 좋아도 자신은 순리대로 가는 것이 공부에.. 2009. 7. 6. 거품을 빼자 거품을 빼자 세계적인 불황으로, 연일 지구가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한마디로 '거품(과잉, 부풂)'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집도 너무 많이 짓고 일도 너무 많이 하고 다 쓰지도 못할 물건을 계속 만들어 내고, 약국에 가도 .. 2008. 10. 24. 24시간 잘해주는 어머니? 그럼 좋은 어머니가 되려면 온종일 집안에 있으면서 아이에게 정성을 들여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여성개발원에 다닐 때 흥미로운 연구가 있었습니다. 전업주부로서 하루 종일 자녀와 함께 지내는 어머니와 직장에 다니면서 퇴근 후 몇 시간만 자녀와 함께 지내는 어머니 중, 누가.. 2008. 9. 26. 열정은 안에서 샘솟는 것 열정을 지펴야 됩니다. 그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책임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살기 싫어서 허덕허덕하면 안 되고, 열정을 지피고, 반드시 인류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가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책임입니다.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십시오. 끊임없이 열정.. 2008. 5. 8. 상대방을 선택하는 기준 미혼 남녀가 상대방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본인의 진화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고를 때의 기준은 '상대가 나를 진화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인가, 퇴화시켜 주는 사람인가?' 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월등하게 훌.. 2008. 4. 16. 인생은 날숨 한 번 큰 호흡으로 보면, 생명으로 있을 때는 '호呼' 의 단계입니다. 즉 내쉬는 숨이고 버리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죽어서 영생으로 들어가면 그다음에는 들이쉬는 단계가 됩니다. 그러니 인생이라는 것은 그저 한 호흡입니다. 한 생 동안 들이쉬고 내쉬고를 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상에 몸을 쓰고 나왔을 .. 2008. 3. 25. 소설 仙 (070) "안녕히 가시옵소서." "그래. 자네도 가보게." "예. 알았습니다. 지함이도 훈장님께 열심히 배우거라." "예. 아버님. 너무 걱정 마시옵소서." "자. 그럼 가보게." "예.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얼마간 없을지도 모르겠네. 돌아오면 연락 줌세." "알았습니다." "너무 걱정 말게." "걱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2008. 3. 22. 소설 仙 (069) 어린아이가 부모를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찌 저렇게 마음이 편하단 말인가? 대범한 면이 있는 아이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저리도 편안한 얼굴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저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현재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 2008. 3. 21. 소설 仙 (067) 진화는 지함이 기운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였다. 동막선생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기운을 알아야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자신 역시 기운을 알아가면서 새로운 많은 일들을 알아가고 있지 않은가? 그러한 것에 비추어 본다면 지함이 기운을 알고 있어야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 2008. 3. 19. 소설 仙 (066) "지함이는 3대에 걸쳐 기운을 받아서 기운에 대하여는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지. 그 애는 크게 될 것이니 자네는 지함이를 잘 키워야 할 것이네."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헌데 훈장님께서는 어찌 아시는지요?" "자네는 내가 왜 모른다고 생각하나?" "아닙니다.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8. 3. 18. 소설 仙 (063) 선생의 눈치를 보니 바로 그 점을 아시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다. "자네는 너무 몸을 아끼지 않는 것 같네. 몸 생각을 해야지." "괜찮습니다. 훈장님." "아니네. 잠시 이리 올라와 보게. 자네 맥을 좀 봄세." "아닙니다." "어서 올라오게. 내가 집히는 것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야." "예. 그럼 소생 잠시 올라가.. 2008. 3.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