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완성체

 

 

 

 

 

 

 

 

 

 

 

언제나 주변의 여건은 일정하다.

모두 한결같이 자신의 스케줄대로 가고 있되 내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변하는 것은 내 자신이요 발전적인 변화이다.

 

 

본성이 깨이지 않으면 발전이 아니요, 본성이 깨여도 닦이지 않으면 아니며,

닦여도 깨닫지 못하면 아닌 것이다.

인간은 그 자체로서 이미 완성체이다.

 

 

인간은 모든 것이 자신의 내부에 완비되어 있는 완성체이나

본인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므로 미완성품인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생각의 부족은 스스로 미완성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서,

자신에 대한 자신(自信)은 자신을 완성시키는 가장 결정적인 열쇠가 되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은 원래 하늘 이상 단계의 소관이었으나,

본 우주에서 나뉘어 주입됨으로써 모두 완성의 가능성이 구비되게 된 것이다.

 

 

이 세상은 불완전하되 인간만이 완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가능성의 확인과 성취 방법은 수련이요,

그 중에서도 호흡이다.

 

 

 

알겠습니다.

 

 

 

호흡은 만사 형통의 수단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7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