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은 기(氣)를 본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는 표면적인 것일 뿐 그 내부에 있는 명(命)에 관계된 것을 풀어야 알 수 있다.
명은 인간의 마음을 통제하고 있는 절대 요소이다.
이 명으로 인하여 인간은 생로병사의 운을 타고 났으며,
생로병사의 운으로 인하여 기타의 각종 조건들이 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
우주는 큰 문제에 관하여 규정을 하고 있으나 작은 점에 관하여는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
70% 정도의 사전 규정과 30% 정도의 자신의 마음에 의지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본우주에 연결되면 100% 합일이 되나, 평범한 인간일 경우
30% 정도의 예외 범위 안에 들어가므로 자신도 모르는 예측 불가의 일이 생기는 것이다.
인간이라고 모두 인간이 아니며 인간이 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참인간이 될 수 있다.
참인간에 가까워잘수록 우주(심)의 스케줄에 자신을 등록시켜 놓게 되는 것이다.
수련은 참인간이 되는 길이다.
알겠습니다.
호흡이다.
호흡은 곧 우주화의 지름길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7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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