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사람을 버리는 법이 없다.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인간은 원래 마음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므로
자신이 마음 먹기에 따라 나아가는 방향이 정해지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80%를 좌우하더라도,
나머지 20%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자신의 완성을 위하여 올바르게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 선천은 태어나기 전이요 후천은 태어난 후이니,
그 전환점에서 어떤 조건(환경)을 만나느냐 하는 것 역시 자신의 선천에 달린 것이다.
그 선천의 조건 역시 자신의 선선천에 달린 것이며,
후천의 조건 역시 자신의 선천에 달린 것이니,
하늘 위의 인간이 천하의 지상에서 일생을 보냄은 공부 외에 더 이상의 목적이 없는 것이다.
모든 조건에서의 탈출은 본인만이 가능하다.
자신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자신이며 자신이 변하지 않는 한
타의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완성은 불가하니라.
우주도 한 인간을 완성시키지 못한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7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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