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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천서0.0001(4권)

물질문명의 나라, 미국

by 날숨 한호흡 2012. 12. 16.

 

 

 

 

미국을 떠올리자 안개 같은 원형 백광(훌라후프 같으면서 직경 30~50cm 정도됨)이 하늘에서 내려와 몸을

휘감아 하늘에서 내려와 휘감아 올린다.

 

 

 

- 감사드립니다.

 

 

....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 미국에 가는 것에 대하여 여쭙고자 합니다.

 

 

무엇인가?

 

 

- 미국의 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의 협조를 구하고 싶습니다.

 

 

협조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도 이미 전달이 되었으나 개별적으로 하면 더 좋을 것이다.

 

 

- 어떻게 구하면 될 것인지요?

 

 

대상은 이미 확정되었으니 절차만 알면 될 것이다.

 

 

- 그것만으로 되겠는지요?

 

 

성의는 그만하면 충분하니 이것을 갖추는 형식이 필요할 것이다.

 

 

- 어떻게 갖추면 될 것인지요?

 

 

다른 것은 없다. 수선재의 성의를 이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미국의 경우 신들의 등급은 어떠한지요?

 

 

등급이 높지는 않다.

대부분 선계의 등급으로 본다면 0등급 이하이다.

허나 등급과 무관하게 기력(氣力)면에서는 상당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니 이들의 힘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선계에 대하여도 아는 바가 없다.

미국은 물질문명이 발달한 나라이나 물질이란 정신의 도구이다.

물질문명이 발달하였음은 이것을 지원하는 정신문명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니 이들에 대하여는 등급의 고하를 떠나 정신문명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니 이들에 대하여는 등급의 고하를 떠나 타인의 집에 들어가는 입장에서 예의를 갖추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들에게 예의를 갖추는 방법은 상호간에 예의를 다하고 이 예의가 상대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기는 하나 인종만큼 다양한 종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에 대하여 미국 본토의 신들도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허나 이들 본토 신들은 기독교를 수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 미국의 지기(地氣)를 수용하고 있으므로 기독교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할 것.

 

 

이들이 수선재에 대하여 낯선 면은 많지는 않을 것이나 새로운 수련법을 접하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면에 대하여 이해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그 동안 수선재에서 나온 책을 가지고 갈 것.

이 책을 이들에게 한 권씩 전달하면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은 파장으로 받아들이므로 그 뜻을 알 수 있으나 이쪽의 성의를 보이는 면에서 영문으로 된 번역서를 프린트하여 함께 소지하도록 할 것.

 

 

전달 방식은 맨 앞에 이들에게 전달할 책을 가진 사람이 서서 이들의 구역으로 들어갈 때 전원이 마음속으로 예를 표하도록 할 것.

이 책은 추후 수선재의 행련단이 가지고 있다가 부근의 주도(州都) 도서관에 기증하면 가장 좋으나 방법이 마땅치 않으면 지부 설치 예정지(여러 곳)에 가까운 도서관에 기증하여 미국 본토의 유서 깊은 곳에 남겨두는 형식으로 할 것.

 

 

각각의 목적지를 갈 때마다 새로운 책을 가지고 가서 동일하게 하면 된다.

책을 가지고 가면서 해당 구연에 들어갈 때 마음속으로는 삼배를 하되 외부적으로는 간단히 목례를 하면 이들도 상호간에 예를 갖추어 대할 것이며 행련 도중 발생할 문제에 대하여 이들의 협조로 사전에 방비가 될 것이다.

 

 

미국에 도착하여 비행기에서 내릴 때 각 1질, 각 주에 들어갈 때 각 1질씩 준비하라.

미국의 경우 신들이 이러한 예의에 낯선 면이 있으나 동양의 방법에 대하여 모르는 것은 아니니 금방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방문지를 갈 때마다 이러한 식으로 할 것.

 

 

 

 

 

주의할 점은 행련단 전원이 수선재의 대표가 아니라 선계의 제자임을 명심하고 항상 마음을 경건히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행동할 것.

지부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하여는 이들이 별로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특히 본성에 직접 연결하여 선인이 되고자 하는 수선재의 수련내용을 알고 나면 이들도 진화의 욕구를 가지게 될 것이므로 더욱 협조적인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미 미국(OOO)에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어 이들이 알고 있으나 금번 미국행련으로 더욱 확실히 알게 될 것이므로 이 점에 대하여도 역시 지부를 설치하고 나서 선계의 뜻이 담겨 있는 수선재의 책으로 예의를 표시하면 된다.

 

 

선계의 우열을 떠나 겸손의 자세를 내세우는 수선인들은 각지의 신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그 뜻을 펴야 하는 만큼 어느 신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나중에는 이들이 모두 친 수선재파가 될 것이다.

 

 

앞의 방법만 행한다면 인간으로 인한 일은 있어도 하늘과 신계(神界)의 문제는 없을 것이므로 편안한 행련이 될 것이다.

 

 

- 감사합니다.

 

 

 

 

 

[3장 지부, 선계수련의 볼텍스를 찾아서, 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