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 칼럼/최고로 행복한 기회를 잡다99 에필로그 아침마다 눈을 뜨면 나는 수련을 통하여 길 떠날 준비를 한다. 그 날의 상태에 따라서 배낭과 모래주머니를 점검하는 것이다. 모래주머니에는 온갖 걱정거리들이 담겨 있고, 배낭에는 여행에 필요한 잡동사니들이 담겨 있다. 수련을 하면서 나는 늘 궁금했다. 왜 주변 상황이 개선되지 않.. 2008. 7. 4. 비할 수 없는 가치 수선대(수선재의 충북에 있는 야외 수련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면 저수지가 있는데 아주 기가 막힌 절경이에요. 저수지 주변만 40km가 되고, 차로 운전해도 1시간 10분이 꼬박 걸립니다. 차 한 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폭인데, 그 길에 들어가면 중간에 빠지는 길도 없고 돌아 나올 길도 없어요. 그래.. 2008. 7. 4. 명상을 통해 자신의 능력으로 기업가 OOO씨 같은 사람들은 기운을 많이 타고난 것 같은데 무슨 이유가 있는지요? 큰 기운을 가진 분들은 그게 그분들의 능력인가, 아니면 접합된 상태인지 봐야 하는데, 큰 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개 자신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접합된 상태가 많아요. 필요에 의해서 신명이 접합을 하는 것입니다. .. 2008. 7. 3. 일가를 이룬 분들,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누구든지 항상 본체에 닿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물론 그런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부단히 갈고 닦아야 하죠. 그렇게 딱 맞아 떨어지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저런 일로 부대끼는 생활을 하면서도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일단 연결만 되면 그렇게 될 수가 있어요. 역사적으.. 2008. 7. 1. 무한대로 끌어져 나오는 능력 연재소설 "메릴린스에서 온 선인, 토정 이지함(소설 선仙)" 은 이지함 선인이 지구에 와서 한참 관찰을 하면서 태어나도 좋은가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기운으로 많이 답사를 해요. 지구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여기서 무엇으로 태어날 것인가, 사람으로 태어날 것인가, 그런 것을 .. 2008. 6. 27. 시시하게 하지 말라 일하실 때 시시하게 하지 마십시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내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어야겠다' 또는 '남이야 알아주든 말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지까지 가야겠다' 하는 야심 없이는 이 호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호흡에서 끝을 보는 것은 다른 일보다 몇 배 더 힘든 일이거든요. 그.. 2008. 6. 25. 도가 트인다? 한 가지 일에서 제가 그렇게 변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명상의 효과였어요. 작가들이 10년을 하든 20년을 하든 컴퓨터를 켜면 막막하고 죽고 싶은 마음을 경험한다고 다 실토를 해요. 왜냐하면 계속 새로운 글을 써야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약 명상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계속 그렇겠죠. 저는 명.. 2008. 6. 23. 서너 시간만 집중하면 제 경우에 미루어 보면 일이 힘든 것은 일을 할 때의 어려움보다는, 부수적으로 쓸데없는 것들 때문에 힘든 것이었습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일하는 요령이 생겨서 적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일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 2008. 6. 11. 끝없는 반전으로 허를 찌르다. 지금까지의 인생은 아무렇게나 살아왔을 수도 있고 실패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연출해서 첫 장면부터 철저하게 계산해서 가십시오. 좋은 영화일수록 불필요한 장면이 거의 없어요. 꼭 그 장면이 나와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면 장면이 다 아름답고 장면 하나로 전체를 .. 2008. 6. 10. 어떠한 경험도 감사한 것 우리는 지금 경험하러 나왔어요. 모든 걸 다 경험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학교에 입학했으면, 예를 들어 유치원에 입학했다 그러면 유치원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배우고 졸업해야 그게 좋은 거죠. 그리고 대학도 그렇고. 지구라는 학교에 입학했는데 한 생이 아무리 길어봐야 한 8,90년 그렇죠. .. 2008. 6. 9. 뻔한 인생, 뻔한 드라마 '인생은 드라마다' 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개운법은 스스로 자신의 운을 개척할 수 있는 명상법입니다. 오늘 개운법 수련을 하시면서 '이제부터는 내 인생을 내가 연출합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앞으로는 운명에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본인의 인생을 계획, 설계해서 본인의 주도로 하시라.. 2008. 6. 5. 한 우물을 파다 어떤 분야에서건 정상에 올랐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죠. 정상에 오른 분들은 한 가지 공통점은 집념입니다. 그것 하나밖에 모르는 것이 공통점이에요. 제가 정치 드라마 쓰면서 취재를 하느라고 높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러 다녔었는데, 평소 도저히 그 자리에 갈 만한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분도 막.. 2008. 6. 2. [후회 없는 한 생]벼르고 별러서 왔는데 소설에 장편, 중편, 단편이 있는데 장편은 출생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 다루는 거예요. 그리고 중편은 어떤 시점, 예를 들어 대학에 들어가는 시점에서부터 어떤 시점까지 딱 자르는 것입니다. 단편은 더 자르는 거예요. 단편이 알차다는 것은 하이라이트만 딱 자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 2008. 5. 30. 사랑한다? 고맙다! 우주의 진화의 원동력은 무엇인 것 같습니까? 우주의 어떤 것에 힘을 받아서 진화하는가? 우주 진화의 원동력, 에너지는 무엇일 것 같습니까? 여러 가지로 답변을 하셨는데, 계속 질문하면 날이 샐 것 같네요.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파장은 '감사' 입니다. 감사... '물은 답을 알고 있다' 그 책에 감사라.. 2008. 5. 29. 이별이 업이 될 때 너무 큰일을 겪은 사람은 연애하다 실패하고 그런 것이 시시하게 여겨집니다. 제일 아픈 이별이 생이별이에요. 사별이 아니라 생이별, 그것도 전쟁 이런 것으로 천만 이산가족처럼 생이별하는 게 한이 많이 남는 겁니다. 가족 남겨두고 이별하면 가슴이 찢어지죠. 그런 사람들은 연애하다 실패하고 짝.. 2008. 5. 26. 마음을 얻는 타이밍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타이밍이 있어요. 때가 있습니다. 가만있다가 상대방이 원하는 그걸 해주는 그런 것이 사랑입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는 걸 원하면 가만히 내버려 두고,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잘 간파해서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면 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그런 방법이라는 것을 말씀드.. 2008. 5. 24. 사랑은 양보하는 것 사랑에 실패가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사랑이라는 게 결코 나쁜 게 아니죠.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어떻게 하면 추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 자신들의 사랑이 정말 크고 위대한가? 아니면 참 작고 변변치 못하고 그런 것인가? 아마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랑이라고 했.. 2008. 5. 22. 내 것이 없는 사랑 앞으로는 이제 점점 더 원하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웬만큼 먹고살고 하게 되면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오신 이유는 거의 다 사랑에 대한 결핍감, 그런 상실감에서 비롯됐다라고 봅니다. 그런 것이 다 여의치가 않기 때문에, 우린 구도의 길을 찾아든 것이지, 그쪽에서 .. 2008. 5. 21. 옆에 있어준 죄밖에 명상에 깊이 들어가면 처음에 거론되는 돈에 대한 욕심, 성욕 이런 것들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것은 그냥 거죽의 얘기들입니다. 초보들이 그걸 가지고 씨름하는 것이지, 깊이 들어가면 그게 아닌 거예요.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엄청난 에너지 .. 2008. 5. 16. 사랑의 성공? 혼자라는 게 얼마나 홀가분한 것인지, 자유롭고, 짝사랑이라는 게 비극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참 잘못된 생각이죠. 저는 '사랑에 실패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잖아요? 사랑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그 순간 그 순간 자기가 누구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이 좋은 거지요. 이렇게 .. 2008. 5. 14. 궁녀로 태어나는 분 세종대왕께서도 선인이셨는데 후궁들이 많았다고 들었거든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종대왕의 경우는 저도 이상했어요. 팔십 몇 명이나 여자가 있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선인이라는 기대를 안 했었어요. 저도 그런 것은 참 부당하게 여겨서 '범죄가 아닌가' 라고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 2008. 5. 8. 항상 당혹하게 만드는 정(情) 『다큐멘터리 한국의 선인들』6권에 보면 정(情)이 최고의 관문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말씀이 참 공감이 가면서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 공부가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는 분도 있는데 정이라는 것은 상당한 수준이 될 때까지 공부가 끝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정공부를 마스터했다면 상.. 2008. 5. 7. 기혼 남녀의 경우 기혼 남녀의 경우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아 둡니다. 하나가 기혼, 하나가 미혼인 것도 안 돼요. 또 어중간한 상태, 예를 들어 별거중인 상태에서는 한쪽을 완전히 정리한 다음에 다른 쪽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수련하는 분들은 양다리를 걸치면 안 됩니다. 이유는 명상을 하려면 걸리는 것이 없어야 되는.. 2008. 4. 26. 상대방을 선택하는 기준 미혼 남녀가 상대방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본인의 진화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고를 때의 기준은 '상대가 나를 진화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인가, 퇴화시켜 주는 사람인가?' 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월등하게 훌.. 2008. 4.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