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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상처196

그냥 같이 살아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을 듣고 나니까 제가 이혼을 권장하는 것처럼 느껴지나요? 그런 것은 아니어서 되도록이면 반듯하게 살아주는 걸 좋아합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이혼했다고 하면 죄인은 아니지만 왠지 당당하지가 않잖습니까? 단지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이혼이 범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의 길에.. 2008. 9. 3.
관계를 정리하는 판단 기준 부부관계나 부모자식 관계 등 가까운 인간관계가 너무 괴로울 때는 다음의 세 가지 판단 기준을 따르십시오. 첫째,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둘째, 내가 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가? 셋째, 내가 그 사람에게서 존중받고 있는가? 세 가지 조건에 다 해당하지 않는다면 정리를 하.. 2008. 9. 2.
상황을 판단해 보라 결혼이 파경에 이른 경우를 보면 대개 본인의 잘못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꼭 본인의 잘못이 많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것이, 더러 너무 극악한 상대를 만났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또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선 본인이 상황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됐는가? 내 잘못.. 2008. 8. 29.
[서로 축복해주는 이혼]이혼의 기준 우리나라의 법윤리는 이혼을 금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이혼 조건이 있는데, 도저히 이혼을 못 하겠다 싶을 정도로 까다롭습니다. 저는 이혼 그 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결혼할 때는 안목이 부족해서 배우자를 선택할 때 실수하기 쉽고, 또 우리 .. 2008. 8. 28.
당연히 성을 즐겨야 하는가? 사실 남녀가 같은 방에서 자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같은 침대에서 잔다면 더 말할 것도 없어서 기가 주욱 빠져나가서 상대방 몸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주욱 자신의 몸 속으로 돌아오는 대단한 교류가 일어납니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이지요. 그런데 그것만으.. 2008. 8. 27.
인간답게 부부관계를 한다는 것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인간만큼 그렇게 관계를 많이 하는 동물이 없습니다. 살아가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너무나 많이 관계를 합니다. 명상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하는 게 인간답게 사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서구의 부부관계를 보면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벌.. 2008. 8. 26.
적절한 부부관계의 횟수는? 부부관계는 한 달에 한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한 달에 한 번이 너무 힘들다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하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 이상 하면 무리가 옵니다. 남자들의 경우 1,000번 정도 사정을 했다면, 정이 70~80%는 소모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1,000번이면 매일 관계를 했을 경우 3년이 조금 못 되는 기간.. 2008. 8. 25.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생활 얼마 전 인터넷 신문을 보니 한국 부부의 성생활 만족도가 세계 최하위라는 제목을 있더군요. 내용을 읽어보지는 않았어도 충분히 짐작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은 없을 것인데 한국 부부들의 관계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결여된 것 같더군요. 온 몸과 마음을 .. 2008. 8. 22.
[서로 배려하는 성행활]현종이 양귀비를 사랑할 때 당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를 아시나요? 양귀비가 원래는 현종 아들의 정부인이었다고 합니다. 며느리였는데 첫눈에 반해서 자기 여자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왕이면 권세가 대단했습니다. 더군다나 당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나라였습니다. 그전에는 궁녀가 삼천 명이었는데 .. 2008. 8. 21.
대화로 타협점을 찾으라 외도라는 것은 사실 부부간에 뭔가가 잘 안되어서 바깥으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둘 다 똑같이 서로를 원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한쪽은 원하는데 한쪽은 눈을 돌릴 때 갈등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둘이서 합의를 봐야 합니다. 계속 스트레스 상태에 있지 말고 대화로써 서로 납득할 .. 2008. 8. 21.
배우자의 외도를 대하는 마음가짐 사람들은 대개 배우자의 외도를 알고 나면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나는 안 했는데 당신은 왜 했느냐?" 하며 약 올라하고, 지난 일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의심스러워하고, 그것들을 되씹으며 엄청나게 탁기를 뿜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용서 못 할 죄는 없습니다. 배우자가 그렇게 외도할 만한 이유도 있.. 2008. 8. 19.
배우자의 간섭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 자꾸 바가지를 긁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게끔 간섭하는 배우자를 대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매달리지 않도록 자신의 일을 갖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일, 몰두해서 뭔가 하나 성취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습니다. 돈 버는 일도 좋고 뭔가 배우는 .. 2008. 8. 18.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감동뿐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감동밖에 없습니다. 감동을 받아야만 변합니다. 하늘을 움직이는 것도 감동이고, 자연을 움직이는 것도 감동인데, 사람을 움직이는 것도 감동밖에 없는 것이지요. 부부 사이에서도 싸움을 백날 해도 안 변하는데, 감동을 주면 그냥 변합니다. 그 감동은 정성에서 나옵니다. 얼.. 2008. 8. 17.
설득하려고 하지 마라 배우자가 잔소리를 하거나 내 의견에 반대를 하면 그걸 인정해 보세요. 자꾸 설득하려고 하니까 다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냥 인정하고 노랫소리를 들으십시오. 그러고 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다방면에 필요한 것이.. 2008. 8. 16.
그래, 내가 사랑해줄게 부부간에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가볍게 탁구 치듯이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옆에서 바가지 긁어대면 '새가 지저귀는구나' 해보십시오. 그게 다 살아 있다는 소리잖습니까? "내가 여기 살아 있으니까 나를 한번 쳐다봐 달라, 나를 사랑해 달라" 하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즐겁게 느껴집니다. 마.. 2008. 8. 15.
예의와 배려를 갖춘 대화 방법 부부나 연인 간에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 장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입을 가지고 자신과 흉허물 없는 가까운 사람에게 말한다고 하여 아무 시간이나 아무 장소에서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대화를 통해 서로 좋아지고자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상대방을 위한 예의와 배려를 갖추.. 2008. 8. 14.
[대화와 지혜로 풀어가라]표현 부족과 대화 부족 부부라는 것이 20년, 30년을 같이 살아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진짜 해야 할 말을 안해서입니다. 해야 할 말은 안 하고, 안 해야 할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이래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 것입니다. 명상하시는 분들은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또 그게 전.. 2008. 8. 13.
내가 부드러워야 상대도 부드럽다. 부부간의 불화가 심한 회원님들의 사연을 간간이 듣습니다. 어느 분은 휴일에 집에 붙어 있지 않고 온종일 명상을 하러 갔다 왔다고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더군요. 그런데 그 원인이 온종일 나가 있는 데에 있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같이 지내는가?' 하는 물리적인 데 원인이 있지 않다는 .. 2008. 8. 12.
환경은 자기 마음의 표현 "환경은 자기 마음의 표현이다" 라는 말씀을 종종 드렸습니다. 모든 건 자기 할 탓이고 마음먹을 탓입니다. 지금 자기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환경이 변합니다. 부부간의 불신도 그렇습니다. 드러내어 표현은 안 할지라도 한두 번 배신당한 일이 있었거나 믿지 못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 2008. 8. 11.
갈등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갈등은 대개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 생깁니다.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나는 피해자다, 생각하면서 거부하고 밀어낼 때 갈등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가만히 있다가 벼락을 맞은 듯한 마음을 갖는 한, 갈등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떻.. 2008. 8. 8.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는 이유 성격이 아주 강렬한 사람들이 부부로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성격이 센데 여자는 더 세서 "부인한테 쥐여 산다" 는 분이 꽤 계시더군요. 그런데 서로 센 부분이 다릅니다. 부인이 자녀 문제에 굉장히 양보가 없는 사람이라면 남편은 경제적인 문제에 굉장히 집착한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다른.. 2008. 8. 7.
[갈등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배우자는 나의 선생님 배우자는 공부의 교재로서 참 중요합니다.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 반드시 상대에게 있습니다. 그 부분이 반드시 긍정적인 면이지는 않습니다. 배우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인데 그 부족한 면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인간이 가야 할 길은 중용이기 때문입니다... 2008. 8. 6.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어야 그런가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남자 분은 미국에 이민을 가서 고생 끝에 자립해서 살고 있는데, 사십이 넘으니까 뭔가 갈급해졌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거기 일을 정리하고 한국에 와서 명상을 하겠노라고 틈만 나면 .. 2008. 8. 5.
상대가 원하는 걸 하게 해주는 사랑 엊그제 TV를 보니까 연예인 유인촌 씨가 나오더군요. 그분 부인이 소프라노 가수인데 유인촌 씨가 이탈리아로 유학을 보내줬답니다. 처음에 5년 기한으로 보냈는데 공부가 부족하다고 하니까 유학기간을 연장해줬답니다. 물론 학비는 자신이 다 내고요. 유인촌 씨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굉장히 내조가 .. 2008.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