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잔소리를 하거나 내 의견에 반대를 하면
그걸 인정해 보세요.
자꾸 설득하려고 하니까 다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냥 인정하고 노랫소리를 들으십시오.
그러고 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다방면에 필요한 것이지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좋게 협의를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여기까지는 되고 이건 안 되는데 어떡하면 좋으냐?"
이렇게 말씀해 보십시오.
이런 부부도 있더군요.
부인이 "이거 양보하면 얼마줄래?" 한답니다.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걸 양보하면 벌금 만 원,
이렇게 넘어갑니다.
만 원이 커서 넘어가나요? 애교지요.
그 부인이 남편한테 받은 벌금을 모아서 뭘 산답니다.
그렇게 좀 재미나게 사십시오.
[ 5장 행복한 부부생활의 비결, 1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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