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숨15 호흡 호흡 호흡은 필요하다. 우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호흡이다. 호흡이 끊기기 전에 우주로 나가야 하며 나간 후에는 호흡은 있으나 없으나 동일하다. 지상에서 존재하는 한 들숨이나 날숨이 모두 중요하나 들숨을 잘 가려서 하면 날숨에서 내보낼 것이 없으므로 항상 들이쉴 때마다 우주를 들이쉰다고 생각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깨는 호흡은 우주를 들이쉴 때만 가능한 것이며 그냥 단전에 의식을 주고 들이쉰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단전호흡으로 빗나가는 경우는 기의 구별이 없이 호흡을 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며 우주호흡을 함으로 깨나갈 수 있는 것이다. 우주호흡은 반드시 길게 천천히 함을 요하며 호흡이 길수록 우주의 기운이 들어오게 되고 우주의 기운이 연결되면 더욱 길게 하여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운이 끊어.. 2021. 8. 19. 인생은 날숨 한 번 인생은 날숨 한 번 큰 호흡으로 보면 생명으로 있을 때는 '호呼'의 단계입니다. 내쉬는 숨이고 버리는 단계입니다. 그 다음에 죽어서 영생으로 들어가면 들이쉬는 단계가 됩니다. 그러니 인생이란 그저 한 호흡입니다. 한 생에 들이쉬고 내쉬고를 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상에 몸을 쓰고.. 2019. 3. 25. [선계수련ABC]수련 자세에 대하여 '깨달았다' 는 것은 선계수련의 시작입니다. 이 수련은 한없이 넓은 우주를 다 가서 선계까지 가는 수련입니다. 수련 자세에 대하여 수련 자세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발은 가부좌 또는 반가부좌 하시고, 자신이 불편한 발, 올리면 부자연스러운 발을 올리십시오. 계속 그렇게 하다 .. 2014. 3. 11. 날숨이 비결 날숨이 비결 선계수련은 바로 단전호흡으로 하는 것입니다. 단전호흡이란 정확히 단전으로 호흡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 사람들이 가슴으로 하는 호흡인 흉식 호흡과 배 전체로 하는 복식 호흡과는 다릅니다. 복식 호흡도 건강상으로는 상당히 도움이 되지만 축기(蓄氣)가 안되기 때문.. 2013. 5. 20. 사랑의 타래 사랑의 타래 아이야. 너의 사랑을 피워 보아라. 봉오리가 열리려고 아롱아롱하는구나. 자신 있게 쭉 끌어당겨 보아. 근원의 기운이 끝까지 닿을 것이다. 사랑이 방울방울 흐르는구나. 그것을 나누어라. 작은 포말이 되어 공기 중에 흩어지면 온 별이 사랑의 타래로 감기는구나. 알갱이가 .. 2013. 1. 20. 호흡 3 어떤 일을 할 때는 호흡으로 밀어라. 호흡으로 밀면 안 되는 일이 없다. 호흡의 힘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이상이다. 호흡과의 인연은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다. 숨을 쉰다고 호흡이 아니요, 내보내고 들이쉰다고 호흡이 아니다. 호흡이란 그 들숨과 날숨에 기운이 실려야 한다. 그 호흡.. 2012. 11. 19. 신사임당(7) 숨이 멎었는가 싶을 정도의 가늘고 긴 숨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만히 자신을 보고 있으면 날숨을 쉬는 것도 같고, 들숨을 쉬는 것도 같으면서도, 아직은 날숨을 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들숨을 쉬고 있는 것 같기도 한 상태가 얼마간 계속되었습니다. "생각을 바꾸어야 해." "생각을요?" ".. 2009. 7. 23. 신사임당(6) 그러나 이 여인의 모든 것은 저의 전체의 어느 곳에도 배어 있었습니다. 남의 것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 느껴지고 있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양지 바른 언덕에 앉아 모든 것을 잊고 많은 날들을 이렇게 날숨만으로 지내고 있을 때 다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잘 있었어?" "네?" 그 여인의 존재.. 2009. 7. 22. 신사임당(5) 저의 경우 선계의 모든 것을 비교적 속히 알 수 있었사옵니다. 이러한 결실은 어려서 호흡을 깨우친 까닭이기도 하였습니다. 호흡은 인간으로서 우주와 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된 까닭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왔습니다. 여섯 살 나던 해 봄에 따뜻한 날씨 .. 2009. 7. 21. 단전호흡법 : 와공臥功 와공臥功은 단전을 자리 잡게 하고 축기하는 데 좋은 자세입니다. 단전호흡을 처음 시작한 분은 100일 동안 매일 와공을 하면서 단전을 자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1. 가급적 바닥에 고루 닿도록 눕습니다. 바닥은 약간 딱딱한 곳이 좋습니다. 맨 바닥에 담요 한 장 정도가 좋으며 이불을 깐 상태는 부적.. 2008. 12. 24. 운전 명상...나는 숨쉬기를 기억하고 웃는 것을 기억한다 차에 시동을 걸 때, 나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다. 차와 나는 하나이니 차가 빨리 가면 나도 빨리 가고 차가 천천히 가면 나도 천천히 간다. 운전할 때도 온전히 그곳에 존재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들숨과 날숨에 집중해야 한다. 당신이 진정 그곳에 있다면, 즉 걱정 근심에 마음을 .. 2008. 5. 31. 인생은 날숨 한 번 큰 호흡으로 보면, 생명으로 있을 때는 '호呼' 의 단계입니다. 즉 내쉬는 숨이고 버리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죽어서 영생으로 들어가면 그다음에는 들이쉬는 단계가 됩니다. 그러니 인생이라는 것은 그저 한 호흡입니다. 한 생 동안 들이쉬고 내쉬고를 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상에 몸을 쓰고 나왔을 .. 2008. 3. 25. 걷기 명상...들이쉬고 내쉬고 걷기 명상은 어렵지 않다. 오랫동안 걸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좋은 곳을 찾을 필요도 없다. 다만 들이쉬고 내쉬는 리듬만 조절하면 된다. 숨을 들이마시며 두세 걸음 걸어라. 걸음을 내딛으며, "들이쉬고in, 들이쉬고in" 라고 말하라. 입으로 소리 내는 것이 아니라 발로 말하는 것이다. 발에 사랑.. 2008. 2. 24. 호흡 명상... 고요와 편안함 숨을 들이쉴 때, 내 몸은 고요해진다. 숨을 내쉴 때, 내 몸은 편안해진다. 당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 불안은 당신의 몸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당신의 몸을 갈등의 싸움터로 만들었다. 숨을 들이쉬면서 자신의 몸을 인지하고 편안하게 이완시켜라. 평화가 깃들인 몸은 고요해진다. 엄마가 아기를 안듯이 .. 2008. 2. 13. 소설 仙 (019) 그렇다. 진리의 길은 생각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아닌 것이다.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였다.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은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며 생각이 진행되도록 밀어주는 것은 호흡이었다. 호흡과 생각을 병행하여야 나아갈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어떤 .. 2008.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