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 칼럼/무심117 [갈등이 있을 때]소리 내면서 일하는 스타일 능력도 있고 대인관계도 무난하되 그 일하는 스타일이 소리 내면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여기 있다, 내가 이런 일을 했다' 하면서 자신이 한 일을 내세우고 옆 사람을 깔아뭉갭니다. 상당히 인격적이지 못한 태도입니다. 그릇이 작다고 할까요. 스스로 생각해 볼 때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끊임.. 2007. 11. 1. [한 번에 한 가지만]몸은 자동차, 마음은 짐 우리 몸을 자동차에 비유해 보시고 마음은 짐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태어날 때 어떤 이유에 의해 내가 티코 같은 자동차를 부여 받았을 수도 있고, 벤츠 같은 차를 부여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내 몸이 그랜저인가, 티코인가, 벤츠인가, 차의 용량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 어느 정도의 짐을 .. 2007. 10. 31. [자유로운 삶의 방식]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얼마 전 몇몇 회원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변함없이 여러 애환이 들어있더군요. 그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명상을 하신 지 5년이 되어 가는 데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좌절을 느낀다는 한 분에 대한 것과 게으른 습을 벗지 못하고 아직도 새벽명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또 다른 분에 대.. 2007. 10. 30. [행복한 웰빙]감동을 느끼게 살자 명상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쉽게 말씀드리면 사랑스러움입니다. 사랑스러움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정성스러움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정성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은 바라보는 이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합니다. 사랑스러움, 정.. 2007. 10. 29. [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사람은 우주 우리가 지향해야 되는 것이 자유인입니다. 나로부터의 자유, 남으로부터의 자유......, 누구에게 매어 있거나 영향을 받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독립들을 못하고 스스로 구속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유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내가 다 참견할 수는 없습니다. 사물에 대한 일은 내 .. 2007. 10. 26. [자신의 일을 찾아야]내 인생 내 마음대로 여자들은 결혼하면 안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껍데기를 벗고 나와야 합니다. 몸이 나오든 마음이 나오든 하여튼 나와야 합니다. 다시 들어가더라도, 일단 달팽이 껍데기에서 나와 봐야지 달팽이 껍데기 안에서는 아무리 밖을 내다봐야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려서는 어머니로부터 사회화되고, 결혼해.. 2007. 10. 25. [행복의 비결]바닥에 떨어졌을 때 바닥이라는 것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경기도 사실 바닥권이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그때부터는 올라가는 일만 남은 거거든요. 정치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뭐든지 바닥권으로 뚝 떨어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제대로 됩니다. 그렇게 안 되려고 미봉책으로 자꾸 땜질을 하니.. 2007. 10. 24. [스트레스 해소법]스스로 돌아보세요 단체나 조직에는 항상 흐름을 어긋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 이쪽으로 가고 있는데 툭툭 반대 방향으로 이끕니다. 노골적으로 그러는 사람이 있고 은근히 그러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개 자신에 대한 욕구불만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짜 이대로 가면 안 되고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대화로써.. 2007. 10. 23. [갈등이 있을 때]유능한 사람 사회에서 원하는 사람은 대개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능력과 노력, 그리고 대인관계입니다. 능력이 있는데 노력도 하고, 거기다가 대인관계도 좋으면 두말할 것 없이 유능한 사람입니다. 능력은 있는데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면 중간이고, 능력도 없고 대인관계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더 .. 2007. 10. 22. [바다같은 사람]나의 기준이 옳은가 중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남의 일에 함부로 참견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으냐?' 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연애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만일 내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이 동성연애자라면 끝까지 따라가며 말려야 된다고 생각하시죠? 아마 그.. 2007. 10. 19. [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뭐든지 할 수 있다. 뭐든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못합니까? 저도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뭐가 부끄러운가요? 부끄러운 것이 없어야 됩니다. 강한 생활력은 축복입니다. 언제라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이면 두렵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없을 때 두려운 것입니다. 꼭 고급 일만 해야 벌 수 있나요? 그냥 뭐든지 해서 벌.. 2007. 10. 18. [자유로운 가족]엄마의 고삐 제 아이들이 사춘기를 좀 빨리 겪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락도 없이 늦게까지 안 들어오기도 했는데, 저는 그때마다 뭐했냐고 꼬치꼬치 안 물어봤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닙니다. 전에는 저도 참 철저한 성격이어서 아이들에게도 많이 관여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명상을 하다 보니까 아이.. 2007. 10. 17. [행복의 비결]초승달과 보름달 지난날을 돌아보면 후회도 되고 아쉬운 점도 많으실 겁니다. 그럴때는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시고 저녁에 지는 태양을 보십시오. 열두 시간도 못 돼서 한쪽에서는 떠오르고 한쪽에서는 집니다. 만일 '지금 나는 살만 하다' 싶으신 분은 '나는 지금 떠오르는 태양이다'.. 2007. 10. 16. [스트레스 해소법]참견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의 세계란 아주 유능한 전문가가 다뤄야 되는 분야입니다. 말 한마디 해줄 때 아주 적시에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그 사람의 상태를 다 파악하고 있어야 됩니다. 보통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편견에 의해 얘기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굉장히 건방져서 눈에 거슬린다면 .. 2007. 10. 15. [갈등이 있을 때]멤버쉽과 리더쉽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반대 세력을 형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기여하면 됩니다. 그러면 단체가 좋은 쪽으로 흘러갑니다. 다 우두머리 노릇만 해야 되는 게 아닙니다. 그림자도 필요합니다. 그림자 노릇도 못하는 사람이 어.. 2007. 10. 12. [바다같은 사람]성격은 운명 대인관계를 잘 안하고 자기 안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은 늘 만나는 사람들이나 만나니까 부딪힐 일이 없습니다. 반면 외부 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은 밖으로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게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성격들이 다 다릅니다. 성격은 운명입니다. 만약 의협심을 지나치게 갖고 태어.. 2007. 10. 11. [자유로운 삶의 방식]정약용과 정조의 대화 건강의 주안점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건 내가 내 몸의 주인이 아닌 채 방치해 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돌볼 수 있어야 됩니다. '정약용' 이라는 드라마를 보니까 정조가 스스로 병을 처방해서 치료하더군요. 정조가 의술에 대해 조예가 깊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드라마에.. 2007. 10. 10. [행복한 웰빙]행복한 웰빙 웰빙이라는 것이 본뜻은 좋습니다. 자기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짐으로써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 자신을 이롭게 하면 남도 이롭다는 것인데 지금의 웰빙은 어떻게 보면 이기적입니다. 자기만 악착같이 챙기고, 남은 나 몰라라 하는 이미지입니다. 그건 서양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걸 그.. 2007. 10. 9. [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어떤 상황에도 적응하기 제가 마흔이 넘어서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그럴 때 과거는 잊어버려야 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다시 바닥부터, 초보라는 자세로 일 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직장 다니다가 다 그만두고 드라마 공부할 때 그랬습니다. 자가용 타고 다니다가 전철 타고 다니고, 복장도 정장만 하다가 청바지에.. 2007. 10. 9. [자신의 일을 찾아야]주인공은 나 내 인생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인생을 드라마라고 보면, 내가 연출가인가? 배우인가? 아니면 무대장치인가? 자기가 연출가도 돼야 하고 배우도 돼야 합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의 여건을 갖추어야 됩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렇게 만들어.. 2007. 10. 2. [자유로운 가족]새가 지저귀는구나 부부간에 스트레스가 있을 때도 가볍게 탁구 치듯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옆에서 바가지 긁어대면 '새가 지저귀는구나' 하세요. 그게 다 살아 있다는 소리잖아요. '내가 여기 살아 있으니까 나를 한번 쳐다봐 달라, 나를 사랑해 달라' 이런 얘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즐겁게 느껴집니다. 마음을 어떻.. 2007. 10. 1. [행복의 비결]가난한 예술가의 행복 천상병 시인 얘기 아시죠. 하루에 천 원인가를 부인한테 타가지고 나와서 차 마시고 밥 먹고 술 마시고 다 합니다. 그런데 무슨 특별한 날에는 이발도 해야 되고 그러니까 더 달라고 떼쓰고, 이런 얘기가 시에 나옵니다. 구박받는 것을 상당히 즐거워하시더군요. 왜냐 하면 그렇게 자기한테 용돈 줄 사.. 2007. 9. 28. [스트레스 해소법]말에 대하여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 중 하나는 말로 많이 표현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이 없어야 됩니다. 사람들 말하는 걸 가만히 보십시오. 거의 80~90% 가 남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것도 좋지 않은 면에 대해서입니다. 자신에 관해 얘기할 때도 좋은 이야기는 별로 안 합니다. 남한테 스트레스 주는 얘기만 합니다. .. 2007. 9. 27. [갈등이 있을 때]먼저 손을 내밀어야 일이 꼬여 있고 어렵겠다고 생각되더라도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풀립니다. 인간관계를 풀면서 가야 됩니다. 수동적으로 하지 마시고 먼저 악수를 청하고 푸십시오. 확 바뀌어서 자기도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놀라게 해보십시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시야가 바뀌면 보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단점.. 2007. 9. 2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