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도 있고 대인관계도 무난하되
그 일하는 스타일이 소리 내면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여기 있다, 내가 이런 일을 했다' 하면서
자신이 한 일을 내세우고 옆 사람을 깔아뭉갭니다.
상당히 인격적이지 못한 태도입니다.
그릇이 작다고 할까요.
스스로 생각해 볼 때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끊임없이 과시해야 된다.
비판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야만 직성이 풀린다' 하는 사람은
그릇이 작은 사람입니다.
그릇이 큰 경우에는 상대방의 결점을 지적하는 대신
보충하고 채워줍니다.
그러면서 남들이 알아주는 것이 되어야지,
일은 요만큼하고서 말을 더 많이 하고 과시하는 것은
'나는 그릇이 작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소리 없이 도와주십시오.
그걸 상대방도 알고 다른 사람도 압니다.
그런데 그걸 끊임없이 지적하고 '나는 이만큼 잘한다' 고 과시하면
일을 해주고도 결국은 다 까먹는 결과가 됩니다.
매일 저녁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면서
'내가 나를 드러내려고 했는가? 남을 깔아뭉개려고 했는가?' 를
점검하십시오.
소리 없이 남의 결점을 보충해 주면서 있는 듯 없는 듯한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사회인의 자세입니다.
스스로 돌아보시고,
아니라면 고치도록 노력하십시오.
[무심 86쪽]
'1. 명상 칼럼 > 무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로운 가족]아이들이 높을 수 있다 (0) | 2007.11.05 |
---|---|
[스트레스 해소법]혼자서 스트레스 풀기 (0) | 2007.11.01 |
[한 번에 한 가지만]몸은 자동차, 마음은 짐 (0) | 2007.10.31 |
[자유로운 삶의 방식]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0) | 2007.10.30 |
[행복한 웰빙]감동을 느끼게 살자 (0) | 2007.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