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기46 마음으로 맑아지려는 노력 선명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져있는 사람입니다. 본인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늘 생각이 뒤죽박죽 엉켜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리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 쌓여갑니다. 귀찮고 피곤하다 해서 자꾸 뭉개다 보면 정.. 2008. 12. 1. 탁기가 빠지면 날아갈 듯 가볍다 탁기는 한 번에 다 나가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하면서 계속 조금씩 조금씩 나갑니다. 기운은 링거 바늘에서 주사액이 떨어지듯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지, 한꺼번에 확 들어왔다가 확 나가지 않습니다. 몸이 다 열린 상태에서는 기맥이 넓어져서 시원하게 많이 들어오고 많이 나가지만, 처음에는 조금.. 2008. 11. 28. 탁기를 내보내는 경로 앞머리가 아프면 앞머리의 탁기를 임맥으로 쭉 빼서 중단으로 해서 단전까지 내려서 태우세요. 손목이 결리면 기운으로 닦아주신 후 탁기를 빼내어 중단을 거쳐 단전까지 내려서 태우시고요. 뒷머리 등 뒷부분은 임맥으로 빼서 태우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독맥으로 빼내어 꼬리뼈와 한쪽 다.. 2008. 11. 27. 탁기를 빼는 다섯 가지 방법 탁기 빼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명상의 단계에 따라 다른데, 지금 단계에서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온몸 털기 등의 도인법을 통해 내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 용천으로 내보내는 것인데 누우면 내려가지 않습니다. 서서 해야 내려갑니다. 둘째, .. 2008. 11. 21. [탁기 제거 건강법]명상으로 매일 배출하라 명상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기운 받는 데 급급하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탁기를 없애고 몸을 맑게 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기가 장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맑은 동시에 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곳에 갈 수 있습니다. 탁기인채로는 갈 수 없고 맑디맑은 수정 같은 상태.. 2008. 11. 17. 배출하지 못하면 병이 된다 탁기는 매일 배출해 주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쌓입니다. 매일 쌓이는 탁기만 있는 게 아니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정신적으로 해소하지 못해서 계속 쌓여 온 것들,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누적되어 온 것들, 질병으로 인해 약 먹고 하면서 쌓인 것들이 다 있습니다. 배출할 방법이 없으면 병으로 발전합.. 2008. 11. 14. 겉에 뭉친 탁기, 안에 뭉친 탁기 이번 생의 탁기 뿐 아니라 전생前生에서 이어져 온 탁기도 있습니다. 전생의 탁기가 뭉쳐져 켜켜이 한恨으로 남아 있습니다. 형상을 보면 탁기가 겉에 많이 모여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속에 모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굴뚝에 더께 끼듯이 겉에 탁기가 켜켜이 싸고 있는데, 안으로 들.. 2008. 11. 13. 정신적 갈등과 번뇌가 주원인 탁기는 왜 생기는가? 대개 잡념의 산물로서 정신적 갈등이나 번뇌 때문에 생깁니다. 집중해서 한 가지를 골똘히 생각하면 답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탁기가 생성되는 것이지요. 육체적으로 안 좋은 음식이나 오염된 공기 등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배출이 되지 않을 때 생성되는데, 전체 탁기의 비율을.. 2008. 11. 11. 탁기는 먼지 같은 것 탁기濁氣는 먼지 같은 것입니다. 경락은 그렇게 굵은 길이 아닙니다. 머리카락 한 올 지나갈 정도의 길이지요. 그런 길로 기운이 다니는데 거기에 먼지가 들어가 보십시오. 먼지 같은 게 탁기인데, 경락 속으로 들어가면 곳곳의 혈을 막습니다. 계속 명상을 하면서 기운을 돌리면 먼지가 있다 하더라도.. 2008. 11. 4. 맑은 기운, 탁한 기운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精氣와 탁기濁氣로 나뉩니다. 정기는 맑고 밝고 온화해서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기운이고, 탁기는 매연같이 탁한 기운입니다. 탁기를 접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 나고, 뼛속까지 저려옵니다. 기색氣色을 볼 수 있으면 맑고 탁한 것을 볼 수 있으나, .. 2008. 11. 3. [탁기와 활성산소]기氣는 본질 저는 과학을 모르는 사람이지만 사람도 물질도 분해해 가다 보면 산소 몇 퍼센트, 수소 몇 퍼센트로 나눠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누고 또 나누었을 때의 본질이 결국 기氣입니다.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세포인데, 이 세포를 나누면 원자로, 다시 나누면 기氣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2008. 10. 28. 기氣를 보전하는 방법 우리 몸속의 혈血은 혈로서만 존재할 수는 없어서, 항상 기가 도와줘야만 원활하게 온몸을 돌 수 있습니다. 기氣는 양이고 血은 음이어서 한 쌍으로 돌아다니는 것이지요. 그래서 항상 '기혈氣血' 이라고 표현합니다. 기혈이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은 양자가 다 이상이 있다는 것인데, 주원인이 혈인지 .. 2008. 9. 3. 배우자의 외도를 대하는 마음가짐 사람들은 대개 배우자의 외도를 알고 나면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나는 안 했는데 당신은 왜 했느냐?" 하며 약 올라하고, 지난 일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의심스러워하고, 그것들을 되씹으며 엄청나게 탁기를 뿜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용서 못 할 죄는 없습니다. 배우자가 그렇게 외도할 만한 이유도 있.. 2008. 8. 19. 기운이 정체될 때, 약할 때 기운이 정체될 때 병이 옵니다. 우리 몸 속에 기가 흐르는 길을 경락이라고 부르는데, 이 경락 사이사이에 탁기濁氣가 들어가 쌓이면 기운의 순환이 막힙니다. 중풍이나 뇌출혈은 이렇게 기운이 꽉 막혔을 때 일어나는 급체 증상입니다. 장기간 쌓인 탁기는 암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기 .. 2008. 8. 19. 의선 허준과의 만남 (15) - 탁기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며 나름대로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정기만 가지고 수련을 한다면 정기의 강화가 되지 않아 허약한 기체(氣體)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탁기와 더불어 기운을 구별하며 수련을 하면 탁기에 대한 저항력이 배양되어 자신도 모르게 강한 기운을 가진 기.. 2008. 6. 21. 의선 허준과의 만남 (14) = 수련생들의 탁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 탁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수련중 의념으로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수련은 의념을 강화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므로 의념으로 하는 방법을 익히면 선인이 되었을 때 등급을 용이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의념은 선인들의 통신 방법이자 선계의 질.. 2008. 6. 14. 지구는 선인들의 고난도 수련 별(1) 이러한 대태양계의 역할은 모든 물질에서 나오는 탁기를 근본적으로 없애고, 새로운 기운을 창출하여 온 우주가 맑은 기운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이 대태양계에서 나오는 빛은 해당 태양계를 넘으면 나오지 않으나, 기운은 사방으로 뻗어 나와 중소 태양계로 연결됩니다. 우주의 줄기를 .. 2008. 2. 17. 등불이 되는 도반 밤중에 불빛을 보고 미물들이 모이듯 주변의 천수체들이 수선인들을 보고 다가올 수 있도록 각자가 하나의 등불이 되게 된다. 도반이란 이 세상 최고의 가치이며, 가장 지향하여야 할 목표이다. 수련을 스승이 알려주는 것과 알려주지 않는 것이 다르듯, 수련에 있어 선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다르.. 2008. 1. 17. 수련은 구체적이다. 수련이란 구체적인 것입니다. 가만히 선방에 앉아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구체적으로 탁기를 빼고, 기운으로 목욕을 하고, 축기를 하면서 진전되는 것입니다. 마음공부 또한 이런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진전이 됩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백날 해도 진전이 안 됩니다. 잡념에 시달리기만 합니.. 2008. 1. 10. 어떻게 하면 힘이 되는가?(2) 둘째, 힘이 되는 것은 밝음입니다. 밝아야 합니다. 밝음이란 마음이 무겁지 않고 가벼운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만 가벼운 것이 아니라 그 가벼움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까지 날아갈 것 같은 분위기를 갖게 하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됩니다. 제가 옛날에 명상을 할 때 한동안 상당히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2008. 1. 3. 어떻게 하면 힘이 되는가?(1) 첫째, 힘이 되는 것은 맑음입니다. 맑음이라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덕목입니다. 맑음으로서 영성(靈性)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맑아져야 합니다. 맑아진 다음에는 누구에게나 힘이 됩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기준이 청탁(淸濁)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아무리 지식이나 돈이 많고 .. 2008. 1. 2. 탁기를 뿜어내는 과정을 겪다. 조상님들이 한동안 엄청난 탁기를 뿜어내신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기운을 지원하여 영체에 경락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기운의 도랑이 파지면서 기운이 흐르는 것이지요. 계속 기운을 지원하고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이분들과 수련하고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분들과 경락과 혈이 열리셨습니.. 2007. 12. 11. 이전 1 2 다음